[교리] 에드워즈의 깨달음
조나단 에드워즈는 천국에서 신자들이 누리는 복은 고정된 곳이 아니고, 증진되는 것임을 분명하게 밣힌다. 이에 대한 그의 논거는 요한계시록 14장 15절에 대한 설교에서 발견된다.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다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계14:114~18)
그는 성도들이 추수되기까지 성숙 하는 데는 네 가지 과정이 있음을 지적했다.
첫째는 중생과 함께 영혼 안에 부어지는 최초의 은혜는 매우 불완전하다(애:15).
둘째는 이 세상에 있는 성도들로서 예비적인 상태에 있다.
셋째는 완전하게 되는 과정 중에 있는 성도들이며,
넷째로는 천국의 상태에 더욱 적합하게 된 상태가 그것이다. 이 땅에서 성화의 과정 중에 있는 성도들은 은혜와 거룩 안에서 자라감으로써 이 땅을 떠나기에 보다 적합한 존재로 준비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하늘나라에서도 성도들의 복된 상태는 증진될것이라 보았다.
필자의 견해로는(김남준목사) 비록 신자가 영광 가운데 구원의 최종적인 완성으로서 들어간 천국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에 대하여 모든 것을 다 안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거기서 신자는 오늘날 지상에 남은 우리들과는 비교될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을 소유하겠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모든 영광에 대한 지식은 아니다.왜냐하면 천국에서 인간은 완전하지만 무한한 존재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한 유한한 존재가 무한한 하나님을 모두 파악할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천사들도 하나님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잇음을 말한다.`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24:36) 하나님의 영광은 무한할 것이고, 어떤 식으로든지 천국에서도 그 영광은 성도들에게 비추일 것이고 그것이 더 많이 알려질 때마다 성도는 무한한 복된 상태에서 기쁨과 복은 증진할 것이다. 그러나 어느 단계에서든지, 그들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영광을 인하여 상대적으로 덜 복되다고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위의 자료는 김남준 목사님의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에서 발취한 내용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천국론을 보면 천국에 가서 성도들의 복된 상태가 계속해서 증진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나단에드워즈(청교도)는 이분론 인성론을 가지고 있지만, 천국에 가서 예수님을 영원히 닮아가는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깨달음이 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아닐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