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2. 그의 교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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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2. 그의 교훈들


"믿음 쓸 줄 알고 양심 쓸 줄 알라" "자기를 만들어 가라" "일심정력(一心精力)을 다하라"
이것은 김현봉 목사가 끊임없이 제자들을 가르친 그의 교훈이었다.
양심은 예수 믿는 밑천이다. 하나님께 대해서나 사람에게 대해서나 물질 처리하는 일에 있어서나 양심을 바로 써야 한다. 잠시도 방심말고 일심정력을 다해 믿는 일을 할 것이다.
성직자는 위대한 사상가이어야 하는 동시에 철저한 도덕가이여야 한다. 그리스도의 도는 마음의 도이다. 그런고로 깨끗한 마음 성심을 주님께 바치는 그만큼 그가 하는 일은 되어가는 것이다.
김현봉 목사만큼 양심행활을 강조한 이는 드물 것이다. "신앙도 본 밑천이 없이는 아무나 못 믿는다. 본 밑천은 양심이다."
"양심에 순종하면 하나님께 순종함이요, 양심에 거슬리면 하나님 거스름이 된다. 하나님은 내 영혼을 통해 일하시는데, 그 작용을 온전히 맡아 일하는 것이 양심이다.
하나님은 직접 이래라 저래라 하시지 않고, 인간 영혼에게 그 뜻을 알게 하시고 영혼이 양심을 순종하면, 그것이 곧 하나님을 순종함이 된다. 힘 쓸수록, 양심을 쓸수록 예수님이 점점 가까워진다."
"하나님의 일꾼은 의인이라야 한다. 의인이라야 교역자 되는 것이다. 원 신자는 의인이라야 한다. 불의인이 무슨 신자냐. 성경만 잘 가르치는 것이 의인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성경만 가르치고 있는 악독한 사람이다."
"의인도 죄를 짓는다마는, 악인은 죄 짓고 애통하지 않지만, 의인은 애통한다. 죄를 깨달아 갈수록 이왕에 자기를 의롭고 착한 줄 여겼던 일들이 애통스러워진다."
"목사는 교인들에게 못할 일을 시키는 것이다. 이왕에도 예수는 믿어왔으나 회개를 모르고 예수를 믿어 온 자들이 많다. 회개하고라야 예수 믿는 것이다."
"일심정력을 드려야 예수를 바로 믿는 것이다. 구원 얻으려면 일심정력해야 한다. 믿음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자꾸 일하는 것이다. 천국은 침노를 당한다. 침노라는 말은 생명 내 놓고 달려드는 일이다. 예수 믿고 천당간다는 그것만 알고 있으니 탈이다. 예수 믿고 할 일은 없으니 세상 일만 하고 있다. 바울이 "믿음을 지켰다"(딤후 4:7)고 고백한 말은 "집 지키듯" 우두커니 믿음 지킨 것이 아니다. 믿음이 하자고 하는대로 해 갔다는 말이다."
"옛날에는 우리 나라에도 좋은 신자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참 한심할 뿐이다. 오늘날 이런 꼴의 사람들도 기독교인인가? 어떤 교회든지 전부터 뿌리박고 내려오는 신자들이 있는데서는 여간해서는 좋은 신자를 만들어내기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