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각 교단 원하는 맞춤 번역 성경 출간
"여호와"를 "야훼"로, 기하성 "맞춤성경" 등장
대한성서공회, 기하성 요구 수용…교단 내부서만 공급
이승균(seunglee) [조회수 : 1127]
여의도순복음교회(조용기 목사) 등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소속 교회 교인들은 앞으로 "여호와"를 "야훼"로 표기한 성경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한성서공회는 11월 29일 정기이사회에서 기하성이 요청한 대로 여호와를 야훼로 표기한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을 출판하겠다고 밝혔다. 단 야훼 표기 성경 즉 기하성 맞춤성경은 일반 서점에서 판매하지 않으며 교단을 통해서만 보급된다.
성서공회는 5년 전에도 "세례"를 "침례"로 바꾼 침례교단용 맞춤성경을 제작한 바 있다.
한편 성서공회는 지난 11월 22일 공사가 시작된 서울역삼회관을 약 100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상 9층 지하 5층(연건평 3055평) 규모로 2007년 10월 경 완공할 예정이다.
2005년 11월 30일 23: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