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수장, 문선명 추대사 읊다가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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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수장, 문선명 추대사 읊다가 사직




지난달 통일교행사 참석 "평화의 왕" 추대사 논란
김한수기자 hansu@chosun.com

입력 : 2005.03.01 05:43 14"


천도교의 수장인 이철기(李哲基·68) 교령이 지난 14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연 문선명 총재 ‘평화의 왕’ 추대식에서 추대사를 한 것이 문제가 돼 3월 1일자로 교령직에서 물러난다. 천도교 중앙총부는 28일 이 같은 이유로 이 교령이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천도교 서울교구 임원 등은 이 사실이 알려지자 “천도교 위상과 관련한 심각한 문제”라며 천도교 감사원에 청원서를 제출했고, 이 교령은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 교령은 지난해 4월 교령에 취임했으며 임기는 2007년 4월까지였다. 교령직은 천도교 교헌에 따라 김동환 종무원장이 대행하게 되며, 6개월 이내에 새 교령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