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현실] 목회자들의 십일조 떼먹는 방법
글쓴이 : 장동관 날짜 : 2005/02/16 조회 : 254
십일조 헌금 안 하는 목사들이 있는 것 같은데 ...
구약의 안식일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안식에 대한 모형과 그림자(히 4:1-11)이고 유월절 어린 양이 어린 양으로 오신 그리스도에 대한 모형과 그림자이듯이, 십일조는 맏물로 오신 그리스도에 대한 모형과 그림자입니다.
그리고 구약의 십일조는 토지의 소산물이나 가축에서 얻은 수입에 한하여 십일조를 바칠 의무가 있었는데, 반드시 성전(또는 성막)에서 제사장에게 바쳐야 했습니다. 구약의 십일조 제도는 신정국가였던 이스라엘의 사회보장성격의 국가세금제도였습니다.
어떤 목사의 연봉이 70,000,000원이라면
교회가 다시 연봉의 10%인 7,000,000원을 그 목사의 통장으로 적금을 넣어 되돌려 주고 있다면, 필자가 보기에는 이 목사는 십일조 헌금 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이 목사는 십일조 헌금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목사가 교회에 십일조 헌금하는 만큼 교회가 다시 그 목사에게 적금을 넣어 되돌려 주고 있다면, 그 목사는 십일조 헌금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안 하고 있는 것일까요?
(일부 교회에서) 목사들에게 이런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모든 교인들에게 각 자의 통장을 만들도록 하고 교회가 각 교인이 십일조 헌금한 만큼 각 자의 통장에 적금을 넣어주는 제도를 시행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이것을 각 교인의 노후를 위한 적금이라고 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