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현실] 해외교회 2004년 연례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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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현실] 해외교회 2004년 연례통계



“북미 교회 수 증가율 3.9% 대폭 상승”
2004년 12월말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합한 북미주 한인교회는 3665개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산재해 있는 한인교회는 124개국 4449개로 지난해에 이어 완만한 성장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미주한인신문 크리스찬투데이는 최근 호에서 북미주한인교회 통계와 선교적 추이를 분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내에는 교회가 3323개, 기독교 기관 346개, 언론 및 방송사 48개, 기도원 및 수양관 58개, 신학교 및 교육기관이 116개가 있다. 지난 1년간 미국내 한인교회는 90개가 늘어나 2.8%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를 합해서는 3.9%의 증가율을 보여 2003년 말에 보인 증가세 1.8%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 요인은 캐나다 한인교회가 295개에서 342개로 무려 15.9%나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주가 65개 늘어난 1229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미주한인교회의 37%를 차지한다.

미국 내 한인교회들의 교단별 현황은 장로교가 41.4%(1381개)로 가장 많고 침례교 13.4%(445개) 감리교 11%(366개), 순복음 9%(300개), 성결교 6.8%(227개) 순이었다. 주목할 것은 군소교단이 차지하는 1%와 무소속이라고 밝힌 3.5%(115개 교회)를 제외한 무응답이 374개로 무려 1.2%를 차지, 갈수록 교단 소속감이 약화되거나 신학사상과 교리의 혼합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외 해외한인교회는 124개국 1126개로 캐나다 342개, 일본 205개, 호주 151개, 독일 91개, 아르헨티나 52개, 브라질 44개, 멕시코 16개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캐나다 외에는 예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