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공개행정 폐쇄 문제, 행정의 효율성 문제
[작성일:2002-06-18 오전 10:17:08]-[IP:61.79.100.170 ] 조회수 : 83
제목 : 오늘 우리 총회의 현실이 이와같지는 않은지....... 작성자 : 김동덕
조직의 성쇠에 대한 예를 들 때 공룡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약 2억2천만년전의 백악기말에 사라
져버린 이 거대한 파충류, 그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공룡의 전형인 평균 체중 30톤의 브론토자우
루스는 다른 공룡 무리들보다 더 일찍 멸종해 버렸다고 한다. 흥미있는 일설에 의하면, 다른 공
룡도 그렇지만, 이 브론토자우루스는 특히 신경이 둔해서 다른 작은 동물이 배를 물고 늘어졌을
때 아픔을 느끼는데는 10초가 걸렸고, 꼬리를 물게 되면 무려 20초나 걸렸다고 한다.
이런 형편이었기 때문에 힘이 약한 작은 동물에게 차례차례 먹이가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물
론 이야기의 진위를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으나, 브론토자우루스가 외모로 보아 힘이 셀 것이라
는 예상과는 달리,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능력이 특히 약했을 것이라는 점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생리학의 용어로 호메오스타시스(Homeostasis/항상성 보존기능)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환
경의 변화에 대해서, 생명체가 가기 자신의 내부의 상태를 변화시켜 내적인 균형을 유지하며 환
경에 적응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를 테면 더울 때는 땀이 나와 체온을 일정
하게 하려는 것이라든가, 공포나 분노의 정신적 자극에는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각 장
기의 정상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오늘 총회게시판 운영에대한 현실을 보면서 너무나 답답하여 위의글을 올렸습니다.
총회게시판을 삭제하고 사무국게시판에 올려진 글들에 아무런 반응없는 총회조직!!
오늘의 시대에 어찌 이런발상이 가능할까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다.
위에의 글이 높으신 분들께 교훈이 될리야 없겠지만.....
듣지도, 보지도못하는 귀와 눈을 어디에 쓰실렵니까?
네티즌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으시는지요?
감사합니다
김동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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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7-23 오후 10:52:11]-[IP:211.196.94.17 ] 조회수 : 82
제목 : 합동이 크게 지적 받는 부분(퍼온기사) 작성자 : 임행주
상비부·특별위 우대 ‘체제’ 논란… 예장 합동
예장통합이 총회 조직 개편에 착수한데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예종탁 목사)에서도
총회 체제를 구조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예장합동에서 가장 크게 지적받고 있는 부분은 21개에 달하는 상비부 조직과 16개의 특별위원회
다.이들 상비부와 특별위원회는 대부분 일선 목회자들로 조직돼 회의가 있을 때만 소집된다.
반면 총회를 실질적으로 구성하고 있는 사무국 교육국 국내전도국 출판국 은급복지국 등 5개 상
설국은 형식상 상비부와 특별위원회를 지원하게 돼있다.다른 교단들이 총무를 중심으로 상설적
인 총회사업국에서 정책과 사무를 관장하고 목회자로 구성된 위원회나 상비부에서는 이를 심의
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과는 거꾸로 된 셈이다.
예장 합동의 한 목회자는 “사회에서는 연령이나 직위보다는 전문적인 능력을 중요시하게 여긴지
오래됐지만 교단 행정에서는 아직도 나이 많은 목회자의 주장에 젊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묵살되
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가 총회 행정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목회자로 조직된 상비부나 특위는 소집할 때마다 회의비가 소요되는데다 그나마 별다른 논의없
이 끝나거나 의례적인 행사를 치르는 수준에서 마무리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반면 상설국들은 상
비부와 특위의 회의를 통보하고 준비하는 것이 업무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총회 결의로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도 회의는 몇번 열지 못하고 총회 보고도 형식적이거나 서면으
로 대체하는 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들 상비부와 특위는 예산 운영에서도 구태를 벗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예장합동에서는 세
례교인 헌금제도를 만들면서 총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특별헌금을 폐지하고 세례교인 헌금 중 교
단발전적립금을 제외한 10억여원을 총회 운영비로 사용하도록 했다.그런데도 여전히 행사 때마
다 임원들이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전국의 교회를 돌아다니는 일이 많다.
예장 합동 총회 관계자는 “세례교인 헌금의 사용 용도에 있어서도 일선 교회가 납득할 수 있게 투
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방기자 fattykim@kmib.co.kr
(국민일보 2002. 7. 2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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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8-13 오후 3:50:25]-[IP:210.126.248.23 ] 조회수 : 215
제목 : 40억 상당의 교회 이전및 현 교회 정리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작성자 : 임종구
서울 시내에서 40억 상당 가치가 있는 지은지 20년도 안된 교회를 일반 부지로 매각
그자리에는 교회가 없어지고 신도시로 옮기는데 투표도 없이 당회장의 방망이로 가하면 예
아니면 부라고 하십시요 하고 가한걸로 알고 방망이 땅땅땅 이렇게 결정할 수 있는지......
일부에서 투표하자는 동의와 제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