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교단출신 교수들의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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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교단출신 교수들의 성명서


번호 : 448 등록일 : 2005-08-10
(사설)교단 출신 교수들의 성명서

얼마전 한 편의 성명서가 교단에 파장을 일으켰다. 성명서 말미에 고신교단을 생각하며 기
도하는 교수들이라는 글을 읽고 어떤 분들인가 그 명단을 살펴보았다. 가나다순으로 열거
된 이름들이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운 사람들이었다.

교단의 1600교회는 깊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위로의 글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정죄하고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 그
렇게 염려하고 기도하였다면 언제 무엇을 협력하였으며, 언제 신학교 교수들과 대화하여
보았는가? 언제 총회 본부와 기관장들을 만나 그 속사정을 들어 보았는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순교정신의 믿음만 유산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이 재산, 이 기관도 유산으로 받았
다. 유산인 믿음을 귀하게 여긴다면 재산도 귀하게 여겨야 할 것이다. 그런데 복음병원
부도 사태는 해결될 기미가 없으니 팔아먹자는 것이고, 고신대학교의 학내 갈등은 총장을
직무정지 시켰고, 신학대학원 원장을 외부 압력과 일부교수들의 일탈 행위로 몰아내었고,
교단 지도자들은 부도덕하여 성도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그들은 교단지도자들의 부도덕성과 무능력과 기관의 책임을 맡은 인사들의 안이함과 불성
실, 영성 부재와 불신앙과 파벌정치가 이렇게 만들었다고 진단하였다. 그리하여 복음병원
은 고신교단의 우상이고 교단인사들의 인사 청탁과 사채놀이의 마당이었고, 타락시킨 온상
이었다고 주장했다.

교단을 누구보다도 사랑한다고 하니 함부로 교단을 비하하리라고 여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주장들이 도대체 어떤 근거에서 나왔는지 알 수가 없다. 교육부 감사들이 3개월에 걸
쳐 복음병원을 감사한 결과 개인적인 비리는 하나도 발견하지 못하였고, 다만 교육부 관할
의 복음병원이 보건복지부 관할인 김해복음병원으로 인력을 파송하고 어음을 배서한 일에
대한 지적뿐이었다. 그리고 복음병원이 고신교단의 누구누구의 우상인지? 인사청탁이라는
거창한 말을 붙일 만큼 장난친 일도 없다.

사채놀이도 없었고 알고보니 병원이 답답하여 개인을 찾아가서 빌린 돈이었다. 어떤 목사
가 은퇴하고 받은 돈이고 어떤 권사님은 남편이 퇴직하여 받은 돈을 빌려 주었다고 한다.
병원이 사채놀이를 전문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

대학 총장은 이사회의 정식 징계절차를 밟고 있으며, 신대원장도 스스로 사면하게 된 것이
지 외부의 압력에 의해 물러난 것은 아니다. 이 성명서는 정확한 사실에 의해 쓰여진 것
이 아닌데 마치 사실인 것처럼 꾸며낸 이야기들이다.

21명의 교수들은 잘못된 여론 조성과 인식의 혼선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어려운 때에
도움이 안되는 충고는 중단하고 그 성명서 종이 값이라도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번호 : 448 등록일 : 2005-08-10
(사설)교단 출신 교수들의 성명서

얼마전 한 편의 성명서가 교단에 파장을 일으켰다. 성명서 말미에 고신교단을 생각하며 기
도하는 교수들이라는 글을 읽고 어떤 분들인가 그 명단을 살펴보았다. 가나다순으로 열거
된 이름들이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운 사람들이었다.

교단의 1600교회는 깊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위로의 글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정죄하고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 그
렇게 염려하고 기도하였다면 언제 무엇을 협력하였으며, 언제 신학교 교수들과 대화하여
보았는가? 언제 총회 본부와 기관장들을 만나 그 속사정을 들어 보았는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순교정신의 믿음만 유산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이 재산, 이 기관도 유산으로 받았
다. 유산인 믿음을 귀하게 여긴다면 재산도 귀하게 여겨야 할 것이다. 그런데 복음병원
부도 사태는 해결될 기미가 없으니 팔아먹자는 것이고, 고신대학교의 학내 갈등은 총장을
직무정지 시켰고, 신학대학원 원장을 외부 압력과 일부교수들의 일탈 행위로 몰아내었고,
교단 지도자들은 부도덕하여 성도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그들은 교단지도자들의 부도덕성과 무능력과 기관의 책임을 맡은 인사들의 안이함과 불성
실, 영성 부재와 불신앙과 파벌정치가 이렇게 만들었다고 진단하였다. 그리하여 복음병원
은 고신교단의 우상이고 교단인사들의 인사 청탁과 사채놀이의 마당이었고, 타락시킨 온상
이었다고 주장했다.

교단을 누구보다도 사랑한다고 하니 함부로 교단을 비하하리라고 여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주장들이 도대체 어떤 근거에서 나왔는지 알 수가 없다. 교육부 감사들이 3개월에 걸
쳐 복음병원을 감사한 결과 개인적인 비리는 하나도 발견하지 못하였고, 다만 교육부 관할
의 복음병원이 보건복지부 관할인 김해복음병원으로 인력을 파송하고 어음을 배서한 일에
대한 지적뿐이었다. 그리고 복음병원이 고신교단의 누구누구의 우상인지? 인사청탁이라는
거창한 말을 붙일 만큼 장난친 일도 없다.

사채놀이도 없었고 알고보니 병원이 답답하여 개인을 찾아가서 빌린 돈이었다. 어떤 목사
가 은퇴하고 받은 돈이고 어떤 권사님은 남편이 퇴직하여 받은 돈을 빌려 주었다고 한다.
병원이 사채놀이를 전문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

대학 총장은 이사회의 정식 징계절차를 밟고 있으며, 신대원장도 스스로 사면하게 된 것이
지 외부의 압력에 의해 물러난 것은 아니다. 이 성명서는 정확한 사실에 의해 쓰여진 것
이 아닌데 마치 사실인 것처럼 꾸며낸 이야기들이다.

21명의 교수들은 잘못된 여론 조성과 인식의 혼선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어려운 때에
도움이 안되는 충고는 중단하고 그 성명서 종이 값이라도 도와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