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교단의 임원을 지역별로 배정 (합동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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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교단의 임원을 지역별로 배정 (합동측)


총회산하 기관장 지역구도 정리


총회임원회 “화합차원서 3구도 효과적 운영위해 결정”

제89회 총회에서 선출되는 총회산하 기관장에 대한 지역구도 윤곽이 정리되고 있다.

총회임원회(총회장:임태득 목사)는 7월 16일 총회장실에서 회의를 열고 총회 화합차원에서 총회신학원 운영이사장은 영남, 기독신문사 사장은 호남·중부, 세계선교회 이사장은 서울·서북으로 배정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에 대한 협조를 각 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이와같은 결의는 총회임원 3구도 윤번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총회임원회가 어려움을 무릅쓰고 결정을 내렸다는 시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5월 17일 기독신문사 이사회시 총회회관에 사설 경호원이 동원된 건과 관련, 기독신문사 수습전권운영위원회 보고를 받은 후 관내 경찰서장에게 유지재단 이사장 명의로 조사를 요청키로 했다.

총신대학원 양지캠퍼스 총회관련 기관의 외부기관 임대중지 강력 요청 건은 총신대 운영·재단이사장에게 일임하여 감독하도록 결의했으며, 장기 임대 및 이단성이 있는 단체에 대해서는 임대를 금지하도록 했다.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정통과 이단> 책자와 관련,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요청한 건은 총회에서 이단 결의를 철회한 적이 없음을 재확인하고 총회결의대로 처리키로 했다.

또한 한국찬송가공회가 요청한 <21세기 찬송가> 시제품 공청회에 임원을 비롯 20명 이상이 참여키로 했으며, 한국찬송가공회가 요청한 5억원은 유보키로 했다.

아울러 예장출판사 사무국장은 총회 출판국장이 겸임키로 결의하고, 개역개정판성경대책위원회 5억원 대여금 지급에 따른 서류보완은 차용증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기로 했다.

총회 2주일 전에 열리는 공천위원회는 9월 13일(월) 오전 11시에 대전중앙교회(최병남 목사)에서 갖기로 했으며, 총회시 기도회 위원 선정은 부총회장과 서기단 회계단 등 7인에게 맡기기로 했다.

이와함께 구제부(부장:이재천 장로)가 요청한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와 관련, 1차 지원금 5000만원에 이어 2차 지원금 1억원을 지급키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서는 함남노회 수습을 위해 김기중 목사 측과 서정훈 목사 측을 별도로 불러 보고를 들었으며, 이 자리에서 임태득 총회장은 “무지역노회의 분립은 법으로 안되며, 일단 양측이 노회시 선출한 임원 및 총대를 수용하여 총회에 참석할 것”을 권면했다.



강석근 기자 등록일 2004-07-19 print this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