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참배 반대를 견지한 보수교단들
급격하게 교계가 자유주의 신학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초기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한국교회의 생명을 이어온 지도자들이 해방 후 여러 형편에서 교회들을 살려 나왔습니다. 대표적인 경우로는 "고신" "재건" "순장" 등이 있습니다.
이들 교단들은 순교 신앙을 주장하며, 교회가 견지해야 할 신앙노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교단의 규모 문제는 전혀 고려할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신사참배를 승리하고 한국교회의 맥을 이어온 교회들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공감이 있어 부분적으로 연대가 타진되고 또 함께 모이는 노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말한다면, 한국교회 전체 교단들 중에서 이곳 신앙노선과 가장 가까운 분들이라고 할 수 있는 신사참배 거부의 맥을 잇고 있는 보수교단들에 대하여 이곳에 간단하게 역사와 현황 등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