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세상식 사람잡는 일에 한기총이 놀고 있습니다. [교단통일]
분류: 통일- 교단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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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식 사람잡는 일에 한기총이 놀고 있습니다.자기들의 발언의미도 모를 것입니다
동쪽을 치면서 실은 서쪽을 치는 경우입니다. 이단들을 치면서 기독교의 생명을 유지하는 참 교회를 치는 준비입니다. 수도 없는 경우가 있으나 멀리 오는 적과 산너머 준비하는 환란을 미리 알아야 한다는 뜻에서 잠깐 설명을 붙였습니다.
1.휴거소동을 벌이던 이장림을 잡으면서 한국교회는 재림을 함께 잡았습니다.
1992년 10월 29일(?), 예수님이 재림하며 세상이 끝난다고 전국을 뒤흔들고 국내 방송 뉴스의 단골 주제가 되었던 휴거파 소동을 기억하십니까? 이 휴거파 때문에 가정파탄 등이 이어졌고 큰 사회문제가 되어지자 불신 방송사들은 당연히 미신적 사이비라고 집중 규탄을 하고 나섰습니다. 그때 동원된 이들이 소위 교계 유력 신학자 교단장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재림의 일시를 정한 이단들을 비판하면서 재림의 일시를 정한 것만 정죄한 것이 아니라 신앙의 열심을 정죄했고 재림의 사모까지 단죄를 했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교회란 수양 삼아 다녀야 하고 사회를 평온케 하는 것이 교회라는 이단 주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귀신이 한국교회를 삼키면서 우선 불신자를 자극시키는 이단들을 동원하고 그 이단들을 잡는 토벌대를 동원하면서 교회의 참 생명을 색출 절단내는 거짓선지자들을 내세운 것입니다. 앞에 이단도 귀신, 그 이단을 잡는다고 설치는 토벌대도 실은 귀신이었습니다.
2.여호와의 증인들은 늘 사회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때문에 부인이 가출하고 가장이 방화 살인을 하는 등 문제로 늘 심심찮게 사회문제가 되어 언론에 거론되곤 했습니다. 교회는 여호와의 증인과 교리가 다르고 신앙이 달라서 다르지 "가출"과 "반사회적 행위"에 대하여는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오히려 참 교회라면 부모와 친척과 처자와 전토를 의례껏 다 버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살아야하고 자연히 모든 충돌을 가지게 됩니다. 제사 문제 하나로 이 나라 선교역사 100년에 당한 고초는 여호와의 증인들과는 비교되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이런데 지금 교계는 제사를 전통효도법으로 비벼버렸고 천주교 불교까지를 포용하고 있으며 문화 환경 심지어 스포츠 행사에까지 교회를 내몰아 교회는 스스로 자기 생명을 내버렸습니다. 간을 떼놓고 다닌 토끼정도로 대단한 집단이 되었습니다.
3.신사참배로 국기배례로 주일문제로 제사문제로 참 신앙의 사람들이 당한 것은
마치 여호와의 증인을 정죄하는 한기총 대표자의 말과 같은 논리로 우리도 당했습니다. 고난을 같이 당한다고 여호와의 증인을 동병상린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들은 깨끗이 사라져야 할 존재들이며 그 사라지는 방법이 어떻게 잔인하던 비인륜적이던 우리는 상관치 않습니다. 사람으로 계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방법 교회에게 주신 방편은 우리가 바른 복음을 가지므로 그들이 설 자리가 없도록 하고 또 하나님이 필요해서 없애면 없어지는 것을 볼 따름이지 우리가 우리 손에 칼을 들고 그들을 없앨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없애야 한다면 현 세상 모든 국가도 그렇게 없애야 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신사참배 국기배례 주일문제 제사문제로 우리가 고초를 당할 때마다 반사회적이며 반인륜적이며 종교특혜를 부여할 수 없다는 등 모든 종류의 논리가 동원되었습니다. 우리는 게의치 않았습니다. 어떤 종교인이든 진정한 종교양심을 가졌다면 그런 고난이야 기본입니다. 그 고난을 받았다고 해도 자신이 가진 종교가 잘못되고 신앙이 잘못되었다면 헛고생만 한 것이며 우리의 고난만은 십자가의 영광일 뿐입니다.
4.한기총이라는 이익단체가 한국기독교의 대표노릇을 하며 영업권 차원에서 발언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대표는 그렇게 많은 교회들이 모였다고 대표성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많이 모여서 지금까지 해온 일은 진리를 다수결로 묻어버렸던 일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해독은 이루 말할 수도 없습니다. 또한 여호와의 증인에게 붙들려 가도록 현 교계가 인본주의 토양을 참으로 잘 마련해 놓은 죄도 여호와의 증인들의 유괴에 못지 않은 행동입니다. 현재 교계가 여호와의 증인에 대하여 가지는 시각은 밥그릇에 대한 위협입니다.
이미 커질 대로 커져서 손을 댈 수 없는 것은 양성화시키고 그대신 앞으로 커나올 것들은 현 단계에서 전부 막자는 것입니다. 1980년 국보위 시절 기독교 교단들 중에서 총공회처럼 작은 교단들은 통폐합을 하자는 발상, 그 진행을 맡았던 장본인들은 국보위 또는 전정권의 문공부 뒤에 암약했던 기독교계를 소위 주도하는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들을 이어오는 것이 현 한국교계 대표 단체들이라는 것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제일 중심에 있는 총신측은 교단 신문을 통해 여호와의 증인들은 집총거부를 하며 국기배례도 거부하는 집단이라고 그 잘못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신문에는 단군상을 반대하는데 궐기하자고 또 글을 써대고 있으니 적어도 문장 해득력이 있는 사람들이 볼 때는 제정신으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미쳤다고 해야 하겠지요.
한국교계를 대표한다고 모인 단체는 의례껏 대형교단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실은 독점권을 쥐고 옳든 그르든 자신들이 중심이 되어 모인 곳의 이권을 위해 움직이는 곳이니 이권단체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순복음교회가 가파르게 부흥하던 1970년대, 서울을 중심으로 장로교 거대 교단 교인들이 대거 순복음으로 쏠려가고 있었습니다. 순복음교회를 이단으로 단죄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순복음이 꺾이지 않고 너무 커져버리자 이번에는 순복음을 회원으로 받아들여 지금은 순복음식 설교, 순복음식 발음, 순복음식 기도, 방언 등 비빔밥이 되었습니다. 천주교를 현 기독교계가 이단으로 단정합니까? 천주교의 해악은 여호와의 증인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그러나 천주교를 여호와의 증인보다 더 큰 이단으로 단정했다가는 바로 그 단체에 의해서 이번에는 극우세력이라고 찍힐 것입니다.
5.여호와의 증인의 잘못은 만물개악설에 비할 수 있는 이단설입니다. 그보다 더 큰 이단설을 한껏 품고 있는 곳이 한기총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국가에 아부하며 국가가 시키는 대로 못한 일이 없었던 그 교계 단체들의 잘못이나 여호와의 증인들의 국가부정이나 치우친 방향이 좌와 우 차이이지 틀린 것은 같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를 주최하는 교회보다는 국가자체를 부정하는 여호와의 증인이 오히려 더 종교답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집총거부 정도가 아니라 국기배례 때문에 교회는 감옥에 가야 하는 것입니다. 손양원목사님이 앞장 섰던 일이어서 교계가 차마 총공회의 이런 신앙노선을 드러내고 욕을 하지는 못하지만. 어쨌던 여호와의 증인은 우리 기독교의 정통에서만 볼 때 이단이지 사회적으로 볼 때는 많은 종교들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그들이 당한다면 힘이 없어 당하는 것입니다.
6.잡아야 할 이단을 잡으면서 언젠가 잡으면 안될 우리를 잡을 때를 봐야 합니다.
동쪽을 치면서 서쪽을 노립니다. 여호와의 증인이야 생명없는 나뭇잎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나뭇잎이 시끄럽다고 무사가 칼을 휘둘러대는 것을 볼 때 언젠가 우리는 생명 내놓고 믿어야 하는 생명의 복음 때문에 그 칼에 죽어야 함을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