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세상노래, 춤에 대하여
No, 19 이름:부족한 교인 2002/4/29(월) 조회:46
-----------------------------------------------------------------
유치한 질문인지 모르겠으나 널리 양해하시고 좋은 답변을 부탁합니다.
세상노래, 예를들면 가곡, 가요, 팝송같은 것을 어떻게 알고 상대하여야 하나요?
불러도 되나요, 안되나요? 믿는 사람들도 다 부르는 것 같은데요?
가수들 중에도 믿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던데요.
또 춤은 어떻게 되나요?
감사합니다.
==================================================================================
No, 18 이름:운영자 2002/12/2(월) 조회:26
--------------------------------------------------------------
Re..춤에 관하여
(춤에 관하여)
(1)성경에 보면 다윗 왕이 블레셋나라에게 빼앗겼던 하나님의 법궤를 블레셋으로부터 다윗성에 가져 올 때에 너무 기뻐 찬송하며 춤을 춘 일이 있습니다. 그 춤을 하나님이 기뻐하셨으니, 이는 다윗 왕이 춤춘 것을 보고 없신여기고, 빈정 거렸던 그의 아내 미갈에게 하나님이 저주하사 자녀를 생산치 못하게 하신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고, 애급병사들이 수장되어 전멸된 후에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춤을 추었다고 했습니다.
그 외에도 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즐거운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을 찬양하며 춤춘 것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전도서에는 사람이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다고 했고, 시편에는 춤추며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고까지 했습니다. (사무엘하6:16, 출애굽기15:3 사무엘상18:6, 사사기11:34, 누가복음15:25, 마태11:17, 전도서3:4, 시편149:3)
(2)그러므로 믿는 사람은 춤을 출 수 있습니다. 또 춤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감정의 한 표현이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춤이나, 추라고 하신 춤은 성령에 충만한 그 감정을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나오는 춤으로서 이러한 춤은 우리도 출 수 있고, 이는 매우 적극적인 은혜의 표현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찬송을 부르다가 나도 모르게 즐거워서 춤을 추게 되거나, 말씀의 은혜나 그 외의 은혜를 받고 너무 기뻐서 덩실 덩실 추는 춤은 출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찬양하며 추는 춤이라 해도 첫째는 그것이 성령에 충만하여 자연발생적으로 나오는 것이어야 하지 춤을 설정해 놓고 그것을 위해 노래하는 그러한 것이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또 춤을 출 수 있는 경우라 해도 그 모양이 부덕스러워는 아니 됩니다. 이러한 춤은 추지 않아야 합니다.
(3)세상 사람들이 추는 춤은 어떠한가? 이런 춤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춤과는 다른 것입니다. 먼저 이러한 춤들은 성령에 충만하여 추는 것이 아니라, 인간감정의 발산으로 추는 것이요, 또 그러한 춤을 추게 되면 인간적인 감정에 흥취하게 됩니다. 이것은 설혹 죄가 안 되는 춤이라도 우리 감정을 인간적인 것에 익숙하게 함으로써 신앙적 감정을 유지하거나, 성령의 감동을 받는 데에는 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대부분의 세상 춤은 성과 관련한 선정적인 것으로서 죄악적인 것이며, 보는 사람에게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 이러한 춤을 추게 되면 그 마음이 방탕해져서 더욱 큰 죄악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이러한 춤은 추면 안됩니다.
(4)결국 순수하게 성령에 감동되어 자연발생적으로 나오는 춤은 출 수 있으나, 그 외의 춤, 특히 세상 춤은 추지 않는 것이 좋고, 추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학생들이 학교에서 하는 메스게임이나 교과 과정에 나오는 건전한 춤과 같은 것들은 복음 전파를 위한 세상과의 연결을 위해 참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No, 17 이름:운영자 2002/11/17(일) 조회:26
------------------------------------------------------------
Re..세상 노래에 관하여
(세상 노래에 관하여)
1.성경에는 우리에게 신령한 노래, 새 노래, 어린 양의 노래, 모세의 노래등을 부르라고 하셨다. 이러한 노래는 물론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를 찬양하는 찬송가를 의미한다. 출애급시 홍해를 건넌후 미리암이 지어 백성들이 부른 노래 역시 찬송가이다.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을 조상하는 (활 노래)를 지어 불렀으나 그역시 신앙의 사람을 애도하는 신앙적인 것이었다.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한 후에 드보라와 바락이 부른 노래 역시 찬송가이다.(에배소서5:19, 골로새서3:16, 계시록5:9,15:3, 출애급기15:1-21, 사사기5:1-31, 사무엘하1:19-27, 역대상25:1, 시편27:6)
2.세상노래라고 하면 명곡, 팝송, 가요, 군가등 그 장르가 다양하다. 어느 장르에 속한 것이든 세상노래는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사상과 희로애락을 말로, 음율로 나타낸 것이다. 이를 부른다는 것은 그러한 사상과 감정에 興趣(흥취)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도 못되고 다른 사람의 구원에 유익이 되지도 못하는 일이다. 또 세상노래를 부르므로 그 인간적 세상적 감정에 흥취하면 그만큼 신앙적 감정을 흐리게 하고 방종하게 하는 해를 입게 된다. 더욱이 그 가사나 곡이 성경에 위배되고, 선정적일 때에는 그 노래를 부르는 것 자체가 죄가 될 것이다. 따라서 세상노래는 부르지 않는 것이 좋고, 부르지 말아야 한다.(갈라디아5:19-21, 고린도전서6:19-20)
3.다만
우리는 세상노래를 즐겨 부르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있고, 또 세상의 여러 조직과 제도에 속하여 살면서 구원을 이루며 복음을 증거하게 되어 있다. 그러한 세상이 자타의 구원의 무대이다. 따라서 그들과 연결을 가져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소극적으로나마 세상노래를 불러야 할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군가나응원가, 또 자기가 속한 단체에서 의무적으로 모여 노래 부르기를 할 경우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단, 그 경우에도 덕스러운 내용에 限(한)해야 한다.(고린도전서5:10)
4.생각 컨대 우리에게는 우리의 신앙적 희로애락을 마음껏 발산하고, 그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을, 우리 자신에게는 감화적인 성화를 조성케 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은혜를 끼칠 수 있는 노래, 찬송가가 있습니다. 얼마나 좋은 것입니까? 이를 외면하고 세상노래에 치중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기회 있는 대로 감사함으로 찬송을 부릅시다! 할렐루야!
==================================================================================
No, 16 이름:lore (lore2me@empal.com) ( 남 ) 2002/5/2(목) 조회:53
-------------------------------------------------------------------------
Re... 주가 되는 것이 뭔지 알고 있다면...
그건 "도구"로서 이용할 수가 있겠지요. 하지만 주가 되는것이 뭔지는 아시지요?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는 입장이상이 되면은 우상숭배가 되는것도 아시죠? ^^
세상것을 음녀로 받지말고 선물로 받으라는 백목사님의 옛 말씀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