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3 이름:mks 2002/2/18(월) 조회: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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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으로 알려져 있는 종파에서 병역의무를 거부함으로 사회적 물의가 되어 오고 있는 것은 우리가 다 아는 일입니다.
근래 신문을 보니 이 문제를 종교적 문제로만 보지 말고 개인의 인권적 차원에서 보아서 그들의 양심적 행위를 존중하여 다른 것으로 국방의 의무를 대체시켜 주자는 주장을 하는 시민단체가 생겨나고 있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이러한 운동들과는 별개로
(1)우리가 전쟁을 당하여 사람을 죽여야 하는 상황(전투등)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을 "살인하지 말라" 는 계명과 어떻게 조화를 시켜야 하는지 성경적 논리를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2)군대라는 것이 주로 사람 죽이는 훈련을 하는 곳인데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받아 있는 우리는 어떠한 논리로 군대를 가고 훈련에 임하여야 하는지
명확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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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이름:운영자 2002/3/4(월) 조회: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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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살인죄에 관하여



(답변)

답변이 늦어 미안 합니다. 좋은 소재를 질문하셨습니다.
젊을 때에 한번 가져 봄직한 의문이고, 본인은 실제 전쟁상황에서는 곤란한 일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전쟁 상황이 닥치지 않은 현실을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1)과 (2)를 같이 답변 하겠습니다.

(답변)
1.성경에 보면 국가간의 전쟁에서 병사가 사람 죽인 것을 정죄한 일이 없습니다. 다만 다윗이 피를
많이 흘렸다 하여 성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신 것을 보면 전쟁에는 우리를 더럽히는 요소가
있는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역대상22:8)

2.우리가 군에가고, 훈련하고, 전쟁을 수행하는 것은 전부 국가라는 "위에 있는 권세"의 명령에
복종으로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그렇게 하라고 명하고 있습니다.(로마서13:1-2)

3.우리 군의 전투개념은 방어 개념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군에가서 흔련하고 전쟁을 수행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성경에서 허락 하신 것입니다.
(창세기9:6, 출애굽기22;2)

결론적으로 국가의 명령에 복종으로, 방어를 위하여, 군에 가고, 훈련하고, 전쟁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다만 전쟁이 벌어져 구체적인 상황에 처했을 경우는 양심에 따라 적절히 절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과잉 방어는 살인이 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