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번제
No, 82 이름: 허송 (gjthd0725@hanmail.net) ( 남 ) 2004/6/22(화) 조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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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교회에서 일천번제를 하라고 계속 강요 하는데요. 저는 교회에 나가는데에 굉장히 눈치를 봅니다 성경말씀에 어떻게 해석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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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 이름: 감사 충만 ( 남 ) 2004/6/25(금) 조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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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
번제를 드리는 방법에 대한 말씀이 레위기 1장에 나옵니다.
번제는 속죄제처럼 의무적으로 드리는 제사가 아니었습니다(의무 제사). 속죄제와 달리 자원하는 심령에서 드리는 제사였습니다(자원 제사).
레위기 1장에서 번제로 드릴 수 있는 제물이 여러가지였습니다(소, 양, 비둘기). 자기 형편을 따라 제물을 선택해서 드릴 수 있었던 겁니다.
물론 민수기 28장에 보면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상번제가 있었답니다. 그러니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표시했던 겁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명령(말씀)과 관계있는 번제인 셈이죠.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위한 상번제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디까지나 자기 형편을 따를 수 밖에 없답니다.
일천 번제 강요(?)를 <범사에 감사하라>는 기쁜 명령으로 이해하시고,
형편에 맞게, 반드시 자원하는 심령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대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사람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