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교단-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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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교회의 침체를 기뻐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아무나 알고 있는 상식일 것입니다. 정말로 삼가 조심할 것은 한국교회의 전반적 침체를 두고 자기 불충을 변명하려는 자세입니다. 이 통계를 보며 다들 어려우니까 우리 교회도 어려운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하는 자세를 우려합니다. 이 통계를 올리는 것은, 얼마나 더 충성을 해야 하며 또한 이런 환경을 통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참고하라는 뜻입니다.

천국의 신앙점수는 다른 사람"보다"가 아니고, 하나님 앞에 절대치 기준을 가지고 칭찬과 책망을 받게 된다는 점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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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5개 교회 235만 교인


예장총회 2003년 교세
예장총회의 2003년 교세는 7105개 교회 성도 234만842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8면

이는 지난해 보다 각각 0.1%와 0.0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장총회 교인수는 장로교단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교인 수의 경우 우리나라 인구 증가율 0.1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또 목회자는 1만8642명으로 0.6% 증가했으나 장로는 1만3959명으로 1년전보다 121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예장통합은 6928개 교회, 성도 232만9002명으로 전년도 대비, 0.2%와 0.00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충헌 기자 등록일 200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