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현대 예배의 찬양 모습 2 - 청소년 위주의 팀 찬양 [교계동정]
분류: 소식- 교계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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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
현대 예배의 모습은 이전과 달리 세월의 차이 뿐 아니라 세대의 차이까지 인정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달라야 다른 모습을 보이던 것이 과거 예배관인데, 지금은 같이 시대 안에서도 세대가 다르면 그 예배의 모습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현대 예배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 팀찬양 모습은 예배 인도가 한 사람이 주도하는 것보다 최대한 많은 사람이 예배의 주도적 입장에 서야 진정한 현대 예배라는 예배 철학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 집단의 최고 권위자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맡겨 놓고 따르는 것은 이미 고대사회에서 그 역할과 필요성이 끝이 났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대 신학계의 주류입니다. 특히 세상이 이제 개인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함께 어울리는 "자발적 참여"로 나가고 있으니 교회도 세상과 활발하게 교통하며 현실 세계와 괴리되지 않아야 한다는 신학이론과 현 청소년들의 의식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팀찬양의 이런 모습은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현대 신학의 예배 모습을 보여주는 팀찬양 자료는 교계 인터넷에서 홍수를 이루고 있는데 여기서는 이제 막 팀찬양을 시작한 총공회 소속 어느 공회의 공개 자료를 인용합니다. 이 자료는 현대 예배의 팀찬양 모습을 잘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그 주체들이 이 찬양으로 큰 은혜를 받았다고 뜨겁게 간증하는 글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곳에 소개합니다.
그분들은, 아직도 100여년 이상 된 옛날 찬송가 몇 장만 알고 부르는 총공회 내 수구적 교회들과 노년층 목회자 및 교인들에게 팀찬양의 모습을 알려 오늘에 임하는 성령과 찬양을 전하려는 특별한 사명에 불타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여러 홈에 이 자료들을 소개하여 모든 믿는 형제들과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는 그분들의 뜻을 이곳도 잘 알고 있으므로 이곳에 인용합니다.
위 팀찬양을 평가하거나 준비하는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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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가슴과 엄청난 은사를 가진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의 앞 길이 환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평범한 자가 보기에도 이러하니 하나님 보시기엔 얼마나 아름다왔을까요? 아마도 스데반의 순교 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셨던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의 찬양과 기도를 들으면서 춤을 추셨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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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감추인 보화, 오랜 여행 끝에 찾은 값 비싼 진주가 바로 여러분들이 아닌가 하여 뜨겁고 벅찬 마음을 감당할 길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진 그러한 열정들이 소속 교회에서 반드시 크게 사용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여러분이 있기에 소속 교회는 물론, 우리 총공회도 큰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리라 생각합니다.
절묘하게 우리 모두를 사용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역사하심이 참으로 놀랍고, 우리 가운데 귀한 모임과 사귐이 있게 하신 하나님의 큰 은혜와 사랑하심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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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찬양..특강..교제...etc!!
2002년 여름 집회를 영원히 잊지 못할것입니다~~^^*
목사님 전도사님 집사님 그리고 각교회 청년여러분들..
모두들 넘넘 수고하셨구요~~~
G께서 큰 상급으로 갚아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당~~
벌써 겨울 수련회가 기대되눈데 어쩐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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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은 예로부터 기분과 감정이 배제된 찬양을 드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본인은 기분과 감정을 배제하고 찬양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옆에서 보는 사람이 느끼는 것은 너무 성의 없이 찬양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를들어 집회 사회를 보시는 목사님들이나 교역자석에 앉아 계신 목사님들 중 상당 분은 찬양을 하면서 입만 벙긋 하거나 하지 않고 눈만 감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 폐혜는 일반 성도들이라 해서 다를 바 없습니다.
차라리 감정에 충실해서 하나님께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모습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요? 사람이 누구관대 하나님이 받으실 찬양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판단하는 것입니까? 저의 견해로는 찬양하는 자가 어떻게 찬양하든 그건 전적으로 그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도를 지나쳐 주위 사람들이 은헤 받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정도라면 절제하도록 조언하는 것은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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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부분을 생각하니 윤석전 목사님이 이끄시는 찬양단이 생각 납니다. 그들을 준비시키고 따라 다니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들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찬양 두 시간 전에 기도로 준비하며 그들의 신앙과 몸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연애나 짧은 치마 등과 같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덕이 되지 못하는 것은 단호히 거부하고, 철저하게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고 찬양하고자 하는 그들의 자세와 실제적인 실천을 기뻐하셔서 그들을 지속적으로 하나님이 받아 쓰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공회에서는 그들보다 훨씬더 귀한 복음을 받은 자들이니 그들이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보다는 깊이나 넓이나 높이가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만큼 받은 은혜에 대한 시와 찬미도 훨씬 더 크고 강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공회 소속 교회와 성도들이 이런 찬양을 하는 이들이 점점 널어나며,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이 왔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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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훈련소에서 교회를 갔을 때 전 정말 충격적인 광경과 저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찬양드리는 것만으로 뜨겁게 그리고 기쁨과 회개의 눈물로 두 손들고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모습은 여태껏 경험하지 못했던 찬양의 은혜를 경험하게 해 주었습니다(감히 은혜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할 수 있는 20여년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충격이었습니다. 아! 찬양의 은혜가 이런 것이구나하는.... 지금껏 무슨 유행가 흥얼거리듯이 그저 대충(?)찬양했던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하나님께 죄송했습니다. 그 날 이후 전 찬양의 힘을 조금이나마 깨달았고 더 힘써 찬양하게되는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어찌 그리 기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