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내 대규모 세례의 문제점
글쓴이 : 이광호 날짜 : 2004/03/31 조회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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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신학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3월 27일자 기독교보의 한 기사를 그대로 옮깁니다. 개혁주의 신학을 지향하는 교단에서 이에 대한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세례를 위해서는 장로회의 엄격한 문답절차와 지속되는 성찬에 대한 확증이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이 중대한 문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교수님들께서 앞장서 주시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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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2천6백명 합동세례 거행
총회 군경목위원회(위원장 손상대 목사)가 주관하고 전국 노회가 참여한 제210회 장병진중 세례식이 지난 20일 논산 연무대 훈련소에서 개최되어 훈련 장병 2천6백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연무대교회 최희철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위원장 손상대 목사의 기도와 위원회 서기 이희도 목사의 성경봉독, 대전신일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총회장 곽삼찬 목사가 ‘용기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으며, 설교에 이어 교단총무 전호진 목사가 축사를 했다.
이어 위원회 회계 이우성 장로의 기념품 증정, 29연대 8중대 조권문 훈련병이 신앙간증, 연무대군인교회에서 박상칠 육군 군종감이 총회장 곽삼찬 목사에게 기념액자 증정이 있은후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문은식 목사가 축도했다.
계속해서 2천 6백명의 훈련병들이 기립한 가운데 세례 서약을 하였으며, 전국 노회에서 참석한 집례 위원들이 이들에게 세례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