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고신대 '유해무교수님'의 글 2편 소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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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고신대 '유해무교수님'의 글 2편 소개 [기타]


분류: 교단-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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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18, 965 - 검색 묶음 [13])



고려파에 속한 사람들은 그 신앙이 전부 다 죽은 줄 알았습니다.
과거 조상의 이름만 팔아먹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읽어본 고신의 글 중에서 가장 뜻깊게 읽은 글이기 때문에 이곳에 소개합니다. 그 기준이 백영희신앙노선에서 본다면 아쉬움이 많지만,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면, 이 글은 한국교회를 아직까지 교회로 붙들어 놓을 수 있는 살아있는 외침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교회가 바벨론으로 포로되어 가는 것이 출세인 줄 알고 자랑하는 오늘 교계 속에서, 교회가 바벨론에 포로되어 가는 것을 통탄하고 외치는 글입니다. 그렇다면 이 분은 이 시대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글을 소개하는 특별한 이유 하나가 더 있습니다.

고신교파를 아득하게 초월했다는 것이 백영희신앙노선 상에 있는 공회 교회들입니다. 공회 교회들은 아직까지 고신처럼 세상을 향해 그렇게 많이 나간 편은 아니지만, 공회의 근본 신앙노선을 생각해본다면 고신이 고신 신앙노선을 기준으로 세상을 향해 나간 것 못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심했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회의 신앙노선은 고신보다 훨씬 좁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오늘 공회 내에 그대로 걸어놓는다 해도, 물 건너 불구경으로 읽을 일이 아니고 바로 백영희신앙노선에 그대로 외칠 수 있는 수준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