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은 美동맹 아닌 중립국” - 한국의 중립국화에 대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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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은 美동맹 아닌 중립국” - 한국의 중립국화에 대한 언급


(*설명)

백목사님은 1945년 8월 15일 해방 되기 이전에 남북의 분리와 북측에는 신앙의 자유가 없어지고 남측에는 신앙의 자유를 가질 것이나 결국 한국 전체가 중립국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 적이 있었습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중립국화의 가능성은 0%였으나, 1990년대를 거치며 한반도 문제를 두고 주변 열강들의 이해에 따라 그리 될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그 가능성이 한국의 앞날에 대하여 유력한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자료는 현재의 한미관계에서 나온 단순한 발언이지만, 이곳은 이전부터 이 예언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잠깐 지나가는 표현도 남달리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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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칼럼니스트] (2003.03.12)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새파이어(Safire)는 10일자 ‘아시아의 전선(The Asian Front)’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의 방어는 ‘강력한’ 한국에 맡기고 미국은 북한 핵(核)을 공습할 능력만 보이면 된다면서, 한국을 ‘동맹’이 아닌 ‘중립국(neutral)’으로 규정했다.
새파이어는 “한국이 ‘뒤늦게’ 주한미군의 인계철선(trip-wire) 역할을 강조하고 계속적인 주둔을 원하지만, ‘탈(脫)안보리 시대’ 미국의 이익은 ‘강력한’ 한국이 자국 영토를 방어하도록 하고, 북한의 불법 핵무기 생산은 곧 바그다드에서 진정한 무장해제를 보여줄 국가(미국)의 공습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태세야말로 “성과 있는 지역 내 다자간 협상”을 초래할 것이라며, “호주·일본·필리핀과 같은 동맹국, 한국·인도네시아 등의 중립국, 중국·러시아 등 비동맹국들은 북한의 기아에 대처하고 원자로를 폐쇄하는 대화에 북한과 미국을 끌어들이는 것이 자국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李哲民기자 chulmin@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