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주권을 침범할 수 있다'는 이단 발표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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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주권을 침범할 수 있다'는 이단 발표 [합동]


분류: 교단-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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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20일의 합동측 기관지에 공고된 합동측 총회의 공식 공개 입장 발표가 하나 눈을 끌고 있습니다. 그 제목은 "인간 복제에 대한 총회의 입장"이었는데 6개항으로 된 인간복제 반대 성명이었습니다. 그 문구 중에 합동측 총회는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주권을 침범할 수 있다"고 선언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반대에 치중하다가 자폭에 이르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 대목입니다. 이것이 한국교계의 현 주소입니다. 정치가들이 주도하는 교단에서 필연적으로 나오는 기막힐 일입니다. 현재 한국교계 최대 교단이며 보수교계의 최고 중심이 되고 있는 교단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신중히 읽어보시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보셨으면 합니다.

인간복제를 시도하는 과학을 비난하는데 "비난"에만 총력을 집중하다 보니까
하나님만이 창조한다는 기독교의 가장 근본적인 교리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창조"는 하나님만이 주권하십니다. 하나님만 창조주입니다. 이것을 부인하는
합동측의 성명을 잘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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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복제에 대한 총회의 입장

21세기의 문턱에 들어서기 시작한 한국교회는 최첨단 과학기술 가운데 하나인 유전공학기술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유전공학기술은 인간의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으나 인간의 생명의 출생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근간으로터 교란시키며, 조작과정에서 인간의 생명을 살해하는 심각한 종교적이고 윤리적인 죄악을 범하고 있다. 이와같은 죄악을 법적으로 규제해야 할 국가는 부처간의 주도권 다툼과 국가 경쟁력의 제고라는 명분 하에 아무런 법적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 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이와 같은 사태를 중시하고 전국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경각심을 일깨우며 바른 지침을 제시해야 할 필요를 절감하고 총회 신학부에 위임하여 1년간 연구하게 하였다.

이에 87회 총회는 이 연구보고를 그대로 받고 전국교회와 사회를 향하여 총회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히게 하였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간복제를 반대한다.

1.인간 복제기술은 하나님의 고유한 창조질서를 인간이 파괴하는 행위다.
2.인간을 상품화하고 있는 유전공학 연구와 관련산업의 시도는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주권을 모독하는 범죄행위다.
3.인간의 생과 사의 문제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속하는 문제임으로 인간이 자의적으로 생명을 조작해서는 안된다.
4.유전공학 연구는 신학적이고 윤리적인 감독과 통제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5.인간이 하나님의 창조주권을 침범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6.배아 복제는 치료목적이라 할지라도 전면적으로 금지되어야 한다. 수정이 이루어지는 순간부터 배아는 독립된 인격적 주체성을 가진 인간이므로 배아를 분할하거나 실험용으로 이용하는 것은 제6계명을 범하는 해위이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

총회장 한명수
신학부장 김동안
서기 김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