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통합측, 이단 관련 발표
통합, ‘박철수 목사 영성’ 1년 더 연구
예장통합(총회장:최병곤 목사)은 이번 제87회 총회에서 효과적인 이단대책을 위해 예장총회를 비롯해 선교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교단의 이단대책기구간에 상호협력, 교류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또 예장통합은 ‘안상홍증인회’에 대해 “교주를 신격화하고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잘못된 구원관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한편 그 뿌리가 되는 안식교의 교리를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이단이다고 밝혔다.
예장통합은 또 ‘정명석(국제크리스챤연합)’에 대해 “성경관 교회관 기독론 삼위일체론 부활론 재림론 등 전 분야에 걸쳐 반기독교적인 이단”임을 분명히 했다.
또 ‘말씀권능복음선교회 박영균 목사’에 대해선 “성도들이 집회에 참석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 ‘뜨레스디아스’에 대해선 “반드시 담임목회자의 추천을 받고 참가토록 할 것”, ‘최삼경목사 삼신론’에 대해선 “최삼경씨의 신앙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 표현이 적절치 못한 것으로 사료된다”며 또 연구결과가 나올 경우 해 노회로 보내주기를 노회가 청원하였으므로 해 노회로 하여금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박철수 목사의 영성’에 대한 연구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신학교에서 재교육을 받고 있으며 또 문제가 된 서적 등을 폐기처분함으로 그에 대한 자료 부족으로 연구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충분한 자료수집을 통한 객관적인 연구를 위하여 그에 대한 연구조사를 한회기 연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