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교계의 이단 관련 대책 및 방향
백영희신앙노선은, 이단에 대한 연구는 "신학" 또는 "이종교"에 대한 연구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삼가하고 있습니다. 옳은 것 하나를 바로 알고 하나님만 보고 사는 사람이 되어지면 저절로 이단, 신학, 이종교 등의 복잡한 곁길에 손해볼 것이 없다는 신앙노선 때문입니다.
평생 연구하고 달려갈 "신앙길"에만 전념해도 모자라는 시간과 정력을, 하물며 틀린 것이 왜 틀렸느냐는 것을 두고 연구하려다 보면 그 끝도 없거니와 그 과정에 소비된 것이 너무 아깝다는 것입니다. 혹 바른 연구를 했다고 하더라도 이미 잘못된 것을 접하며 자신의 깊은 속이 그것으로 물들어있다는 것까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단에 대하여는 조심하지 않을 수도 없는 것이 어린 교인이 한순간 무너져 곁길로 가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곳은, 이단이나 타종교 또는 신학관련 등으로 꼭 알아야 할 바는, 대단히 죄송스럽지만 귀를 조금 열고 들어보면 다른 분들이 수고해서 요약하고 모아놓은 좋은 자료들이 있으므로 그곳에서 일부 관람하여 그 이단이나 잘못된 걸음들에 대한 대표적 모순 한 두가지를 얻고자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무엇 무엇이 가장 핵심적으로 틀렸다고 상식차원에서 알아둔다면, 그것만으로도 넉넉히 그들을 물리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래를 잡던 잉어를 잡던, 낚시를 할 때는 낚시 바늘 하나만 걸리면 나머지는 시간문제라는 점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결정적이고 중요한 것, 그리고도 일반교회들이 수없는 세월과 노력으로 연구하여 밝혀놓은 것 몇 가지만 잠깐 듣고 참고한다면, 우리는 우리 갈길에 매진하면서도 또한 곁길에 대한 조심도 능히 가능하리라고 보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비겁하고 약삭빠른 인격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틀린 것을 연구하는 교계와 전문가들은, 그 연구와 노력을 자신들이 짊어질 달란트라고 생각하고 매진을 하고 있으니 막을래야 막을 수도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건네지는 이런 결과를 굳이 마다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 손을 걷어붙이고 퍼야겠지만, 화장실 퍼는 것만 그렇게 좋아서 환장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리고 남들이 거들려고 하면 밥그릇을 뺏기는 개들처럼 물어뜯고 전쟁을 하려 한다면, 어찌하겠습니까? 묘한 세상입니다. 묘한 교계입니다.
물론, 다음에 인용하는 교단이나 기록이 바로 이제 말씀드린 그곳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그렇다는 것은 맞을 것이고 더러는 이곳의 입장과 같은 곳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