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의 재독 예배를 교계가 그토록 이단이라고 비판했다. 총공회 내에도 처음에는 3분의 2였던 대구공회가 우상죄라고 정죄했고, 남은 3분의 1의 50%가 되는 서부교회 2층측이 비록 죄로 단정하지는 않았으나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비판을 했다. 결과적으로 80%가 비판을 했다.

과거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은 사람들이 대책 없이 죽어 나갔다. 지금 문제가 된 전염병은 치사율이 너무 낮고 의료 환경이 너무 좋은 시대여서 엄살 정도다. 문제는 시대가 좋아진 만큼 사람은 겁이 많아 졌고 실제 느끼는 체감 공포는 과거와 비슷해 보인다. 이 정도가 되자 영상 예배, 실시간 예배, 재독 예배를 정죄한 전국의 교회들이 하루 아침에 전향을 했다. 이제 자기들이 해야 할 상황이 되었으니 말을 바꾸어야 한다. 기독교니까 말만 바꾸지 말고 교리와 신앙의 본질을 뜯어 고쳐야 한다.

다음 자료는 '영상 예배와 온라인 교회'에 대하여 장신대에서 공부한 김승환 박사님의 입장이다. 저작권 때문에 제목과 중요한 일부만 발췌한다. 나머지는 바로 가기를 통해 참고하기 바란다.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0268

제목 : 영상 예배와 온라인 교회

(부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돌아본 교회의 새로운 변화)

글쓴이 : 김승환

내용 : 코로나19가 전국 단위로 확산되면서 예배와 미사 등의 종교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영상으로 대체되고 있다.

차례 :

1. 교회의 영상 예배 결정과 그리스도인들의 인식

2. 영상 예배를 어떻게 볼 것인가?

3. 영상 예배와 온라인 교회

4. 온라인 예배와 온라인 교회로

5. 새로운 변화는 위기일까, 기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