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사 월급의 과세 - 정부의 교회 간섭의 디딤돌
목사의 횡령과 비리를 감추려면 당국의 세무조사를 피해야 하고, 세무조사를 피하려면 교회 회계 처리 과정이 국세청 기준으로 마련 되거나 조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을 피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목사의 월급에 세금을 매기는 법을 반대해야 합니다.
동시에 교회가 복음으로 살려면 세상 회계 기준을 맞출 수 없는 것은 필연입니다. 세금이 문제가 아니라 교회의 경제가 전부 세상식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은 교회의 밑뿌리를 뽑는 정도가 됩니다. 이런 가능성 때문에 공회는 신학대학이나 교회의 법인화 등 갖가지 혜택을 다 버리고 지금까지 순수한 종교 모임으로 존재해 왔습니다. 공회의 목사는 세금 낼 사람이 하나도 없거나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법을 좋은 의미에서 반대합니다.
-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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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일부 "종교인 과세 반대"..이유가 뭔가 보니
(원문1 보기)
http://stage.news.zum.com/articles/15084720?cm=popular?=011
"士"자의 운명을 쥔 법안들-목사 등 종교인②]
-예장합동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 및 합신(예장합신)은 지난 2월 종교인 과세에 반대한다는 공식 성명을 냈다.
- 종교인 과세가 장기적으로 정부가 교회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할 디딤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편 가톨릭(천주교)는 원칙적으로 종교인 과세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불교의 대표적인 종단인 종계종도 종교인 과세에 찬성하고 있다.
(원문2 보기)-회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