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파 선교사의 한국현대사, 정치관
89.3.9.목새 자료 -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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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 내의 앞 날)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지금 바울이 가르치고 있는 너희 가운데서도,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가르쳐 놓은 모든 사람들을 끌어서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이런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알아야 됩니다. 이 것을 모르면 여러분들 암만 지금 구원 준비 해 놔 봤자 소용 없습니다.
내가 뭐 예수님 재림 때까지 있을런지, 언제 떠날런지 사람이 모르지 않습니까? 이런데 제일 조심할 건 이 도를 배웠는데 딴 데서 자기 중심으로 흉악한 이리가, 양 잡아먹는 게 이리 아니오? 흉악한 이리가 들어와 가지고 너희들을 잡아먹어... 아끼지 않고 잡아먹을 테니까 그것을 조심해서 "아, 이리 들어왔다." 이걸 알아야 될것이고, 딴 데서 들어올 뿐만 아니라 너거 가운데서도 그 사람을 자기를 좇도록, 하나님 좇도록 해야 될 것인데 하나님 좇지 않고 자기 좇도록 하기 위해서 "사람을 어그러진 말로 해 가지고 꼬우는 그런 자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안다" 여게 대해서 조심 안 하면 안 돼요.
(공회의 내부 비판)
우리 진영 사람들이 말하기를 "교훈은 좋지만 교회 정치가 나쁘다"라고 하는데, 정치와 교훈이 다르면 틀립니다. 내가 창세기 l2장을 해석하면서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서 네가 정실에 매이지도 말아라. 또 지방 정실에도 매이지 말고 혈육 정실에도 매이지 말아라. 너희가 돈에 매이지도 말아라. 사정에 매이지도 말아라. 친절에 매이지도 말아라. 너를 좋게 된다고 화평에 매이지도 말아라. 아무 데도 매이지 말고 하나님의 진리에 꼭 붙들려 매여 가지고 진리가 끄는 대로만 가라." 이 것이 창세기 l2장인데,
자꾸 "목사님은 교회 정치가 틀렸다"하는데 내가 환갑 잔치도 못 하도록 하지 생일 잔치도 못 하도록 하지, 또 이 관광 가는 그런 다노모시도 못 하게 하지, 관광 다노모시가 있고, 또 양복 다노모시가 있고, 지금은 그거 없지만 좀전에는 그거 다 있었어요. 그때는 돈이 어려우니까. 다노모시 해 가지고 어째, 멎 달이나 몇 해나 해야 좋은 옷을 하나 입기 때문에. 또 가구 다노모시가 있지, 또 피아노 다노모시 있지 이래 가지고 전부 계촌인데, 이거 계 해 가지고 안 망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또 가정이 안 망하는 가정이 없어. 이런 것도 못 하게 하지, "이러니까 그것 틀렸다" 하는데...
또 "교회 정치가 틀렸다" 시집가고 장가들 때도 접수부도 못 하도록 해서 아무 부조도 못 받도록 하지 또 결혼하면 그래도 모가지를 한번씩 씻어야 되니까 뭐 국수를 한 그릇 주든지 뭐 줄 건데 그런 것동 못 하게 하지, 예물도 못 하게 하지, 또 뭐라더라? 부모들 거석하는 거, 뭐? 예단. 예단도 못 하게 하지, 또 그냥 뭐 금반지니 은반지니 주 끼우는 그런 것도 못 하게 하지, 결혼하면 "나는 결혼했습니다" 하고 차에다 울긋불긋 줄을 걸고 온 시내에 돌아다니는데 그런 것도 못하게 하지, 이러니까 모두"교회 정치가 틀렸다" 그것은 그래도 옳은 것이면 따라 옵니다.
(정권과 서부교회)
제가 교회의 정치를 이렇게 하고 난 다음에 먼저 따라온 것이 박정희요. 그때 박 정권과 나는 인사도 안 하고 내가 보지도 않았어요, 그러나 여기 서부교회서 강단에서 말한 지 보름이면 정권이 그대로 실행 합니다. 보름이면 따라 해요. 그러고 전 정권은 보면 한 석 달 되면 그 것이 전해 져요. 그만큼 떨어 졌습니다. 지금 노 대통령은 모르겠어요. 제가 교회를 먼저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박 정권은 세상 정치를 하면서 "결혼식은 이렇게 해야 되겠다"고 했습니다.
(정보 정치의 필요)
서부교회 강단에 스파이를 보내 가지고 듣고 가면 귀가 환하게 열릴 것인데 그 지혜를 가지지 못합니다. 와서 들으면 "야, 이거 내가 우물우물하이 겁낼 게 아니라 담대히 이거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이런 것 있을 건데 그런 걸 못 들으니까. 이러기 때문에 정치는 정보 정치가 제일입니다. 양사방 모든 전체 그 분위기와 소문 들으면 거게서 옳은 것이 있어. 그런 걸 바로 들으면 되고 잘못 정보 정치 하면 망하고, 그 많은 말 가운데 옳은 말들이 다 여기 있으니 여러 말들 들어서, 그래서 전 대통령이 그때 처음에 시작할 때는 좀 잘했어요. 뭐냐 하면 "나는 많은 사람들의 말을 들으러 다닌다. 많은 사람을 접하겠다." 그게 그때는 그랬는데, 그 뒤에도 정치 잘했어. 나는 전 정권 정치 잘했다 하면 막 칼을 들고 달려올 줄 알지만, 잘 했어요, 나는 잘한 걸 내가 말해요.
왜 잘했느냐? 첫째 그가 국방을 잘했다. 공산주의가 벌써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밀고 들어 왔을 텐데 적화되지 못하도록 이렇게 했으니까 국방을 잘했다. 둘째로는, 치안을 잘해서 우리를 해치는 자가 아무도 없고 국내의 치안을 잘했다. 2가지. 또 하나는, 경제를 성장시켜서 밥을 잘 먹였다. 그만하면 나머지야 뭐 무엇이 몇 억을 도둑질, 도둑질 암만 해 봤자 그 말이 있어, 좀. 간보가 작으면 안돼. "팥을 삶아도 솥 안에 있다" 암만 해 봐야 그까짓 거 국내에 있지 딴데 가지 않아.
또 "일해 재단" 일해 재단 해 봤자 그 사람들 딴 데 도피를 못하고 이 국내에 있는 거는 문제가 없어. 또 영빈관이라 하는데 영빈관 그거 잘 지었으면 우리 나라에 있지 뭐 떼다가 딴데 가지고 갈 것이오? 좀 있으면 그게 필요하다 말이오. 좀 있으면 필요해요. 워커힐이라는 그 집을 지을 때에 모두가 욕을 많이 했습니다. 욕을 많이 할 때에 그때에 "너희들이 눈이 어두워 그렇지 그걸 지어놔야 된다. 안 지으면 앞으로 이 나라가 좀 성장할 때에 그 갑자기 없으면 그것도 구비해야 된다. 눈썹이 그뭐 일을 하나? 눈썹이 일은 안 하지만 눈썹이 없으면 병신인 줄 안다. 눈썹이 있어야지. 그런 것은 눈썹 한가지다." 그래 필요하지 그 무슨. 또 이 고속도로 할 때 욕을 얼마나 한지 모릅니다. 이래도 이 고속도로 지금은 뭐 누가 욕합니까? 그러기에 정치하는 사람들도 선견자가 아니면 안 됩니다. 온 세계에서 제일 먼저 보면 선견자요.
(선교사 한부선)
선교사 중에 한부선 목사님이라고 미국 사람인데 삼 대를 우리에게 와 가지고 선교한 분인데 성자입니다. 위인입니다. 마지막에 그는 자기 본국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여기 몇을 데리고 제가 한부선 목사님에게 갔습니다. 인사하러 갔는데 가서 인사하는 가운데 내가 묻기를 "목사님 우리 나라에 대해서 어떻게 봅니까?" 이라니까 "예, 한국 나라는 앞으로 보다 좀 더 발전될 것입니다." 그걸 말했습니다. 또 내가 하나 묻기를? 우리 박 대통령은 어떻게 봅니까?" 그 한부선 목사님이 말하기를 "우리 아내가 우리가 미국 갈 때에 똑 박 대통령을 미국에 앉혔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를 우리 내외 했습니다." 그분들이 바로 봤어.
그분들이 그분, 이승만 박사는 독립만 해 놨고, 그분들이 와서 우리 모든 무제를 해결해 놔서 지금 세계에 유명하게 들어내 놨지 누가 했소? 이런데 "군정이 망쳤다." 군정 두 번 하는 데서 우리가 나라가 이만침 됐지 "군정 가지고 우리 나라를 망치려고 하는 것이다" 공산주의 하는 말이오. 그말 똑똑히 들어야 돼요, 여러분들이.
(순교 예고)
이 말도 지금 뭐 그 칼 가지고 올라면, 칼 가지고 와도 또 저거보다 더 강한 하나님이 와요. 칼 가지고 왔다가도 저거 말에 저거가 쫓겨서 죽는다 이랬어. "저거 칼에 찔려서 죽는다" 했어. 이러기 때문에 하나님 모신 자가 그 까짓 인간들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1989년의 부탁)
이래서 "그러므로 너희가"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이거는 고라 모양으로 은혜 기관에, 주일학교 학생에게 "너거 반사는 나쁘다" 하는 자, 또 예를 들면 또 구역 식구에게 "너 거. 권찰은 이래 나쁘다" 하는 그자, 또 반사들에게 "너거 부장은 나쁘다" 하는 그자, 교인들에게 "너거 장로는 나쁘다" 하는 그자, 교인들에게 "너거 목사는 나쁘다" 하는 그자, 그게 다 이런 자라 말이오. 어그러진 말이 무슨 말이 어그러진 말이냐? 옳은 교훈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그게 다 어그러진 말이라, "내가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이게 중요한 말입니다. 3l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너희들이 정신차려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으로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이 강단에서 하나님 말씀 가르치신 이 말씀을 기억하라. 뭐 강단에서 가르치는 것은 눈물은 쭐쭐 흐르고, 눈물만 흘립니까? 눈물 흘리는 게 아니고 생명 내놓고, 생명으로 가르치는 말씀들입니다.
다. "이 가르치는 말씀을 기억하라" 여게서 내가 여기서 가르칠 때에 이 말씀 기억하고 해야 되지 딴거는 소용 없어.
"기억하라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은혜의 말씀에게 부탁하노니" 떠나는 바울이 그걸 누구에게 맡겼어? 목사에게도 맡기지도 못하겠고 장로에게도 맡기지 못하고 아무데 맡기지도 못하겠고,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한다" 주님과 말씀에게 부탁하고 딴데는 부탁할 자리가 없어. 주님이 지켜 주시도록, "이들을 지켜 주십시오." 또 "저희들에게 가르쳐 주신 이 말씀이 저희들 속에서 역사해서 이들을 시험에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시고 구원시켜 주시옵소서." 이것밖에는 부탁할 자리가 없어.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마지막에 "그 말씀이" 너희에게 증거한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그 말씀이 너희를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요 말씀만, 아무 말도 듣지 말고 요 말씀대로만 꼬박꼬박 하지 말라는 거 하지 말고 하라는 거 하고 요 말씀대로만 꼬박꼬박 순종하면 너희들이 삼켜지지 않고, 구원을 뺏기지 않고, 이리에게 삼켜지지 않고 구원을 얻으리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사람을 그리스도에게로 자꾸 인도해서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게 하는, 진리의 사람이 되게 하는 그것은 내가 접할 수 있는 내 지도자로 보지만 사람을 자기 편 되도록 만들라 하는 요것은 이리인 줄을 알아야 됩니다.
(땅의 사람을 벗을 것)
우리는 땅의 사람이 아닙니다. 지방 정실에 끌리지 말아요. 지방 정실 떠나기 전에는 하나님의 정실에 끌리지 못합니다. 지방 정실에 끌리지 말아요. 이거 지방 정실, 혈육 정실. 나는 이가다 박가다, 또 나는 어디다, 나는 이북이다. 그러면 이북 사람서 왔다. "아, 이북 사람은 싫다. 아, 이남 사람은 싫다." 그거 다 귀신 말이고 마귀 말이지 하나님의 도는 그게 아니라. "나는 이북 사람이다." "나는 이남 사람이다 이북 사람들은 싫다." "이남 사람들은 싫다. 아이구 경상도쟁이는 싫다. 아이구 전라도쟁이는 싫다." 요거 전부 마귀 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국경이 없는데 뭐 그런 거 있겠습니까? 그게 뭐이냐 하면 그게 너나가 다르다 말이오. 너나가 없어.
너도 네 주장 못하고 나도 나 주장 못 하고, 너도 주님 따르고 나도 주님 따르고 다 주님 따르니까 주님 한 분만 쭉 따라가니까 다 하나라. 이걸 생각해야지 딴것 생각하면 망합니다. 여러분들이 딴데 끌리면 안돼.
그러기 때문에, 얼마 전에 자주 와요. 나 수원 백가라요. 수원 백가니까 백가들 화수회라는 데서 편지도 오고 자꾸 와요. 그래 내가 거게를 안 가요. 왜 안 가느냐 하면 거게 가면 거게 속해서 그 운동하기 쉽고, 이래서 또 영남회라고 뭐 얼마 전에 "영남회에 좀 머리가 돼 달라," 영남회로, 영남회 모인다고 몇 번 오고, 영남회에 나는 한번도 안 가고 거게 대해서 답도 안하고, 나는 영남회가 아니고 나는 예수회라. 예수회, 진리회, 나는 성경에 매였고 하나님께 매였기 때문에 나는 그런데 매인 자가 아니라. 이래서 안 갔습니다. 이러니까 뭘로 가지고 삼킬런지 모르겠다 그말이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 (인요한) 님이 쓰신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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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 연세대 교수는 1980년의 5.18 광주사태 당시 광주 현장에서 전 세계에서 온 해외 기자단에게 현장 상황을 통역하여 군사정권에게 반정부 좌익의 핵심으로 지목 받았던 인물입니다. 설교록에 관련 된 내용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살펴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여기에 소개합니다. -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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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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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John Alderman Linton)박사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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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 : 한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인 인요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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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가 선교를 했고,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우고,
: 교회를 세우고 우리 조상들은 한국을 많이 도왔지만 저는
: 거꾸로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이에요. 저에게 도움을
: 주신 분이 여기 앉아계십니다.
:
:
: 5·16혁명과 박정희 대통령의 정책 때문에 .하나님께 제일 감사하고,
: 대한민국을 잘살게 한 박정희대통령에게 철이 들고 난 후에야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
: 왜냐하면 우리 전라도에서 그 당시에는 김대중 선생을
: 많이 좋아했기 때문에 .좀 난센스 같지만 .
: 제가 노대통령 취임 5일 만에 이북전문가로 비밀리에 만났습니다.
:
: 이제는 . 얘기해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 확인시켜드리는 일입니다.
:
: 노대통령이 ‘무슨 말을 해야 이북에 대해서 이해를 하실까?’
:
: 엄청 고민을 하고.
: 노무현 대통령께 말씀드렸습니다.
:
:
:
: “이북의 상황은 집안에 정신박약아를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 상황이 골치 아픕니다. 그러니까 10년, 20년 갈 수 있는 아주 단단한 정책을 펴셔야 합니
: 다.
:
: 가슴이 뜨거운 정책을 펴시면 안 됩니다.
: 냉정한 이성으로 정책을 펴십시오” 이렇게 제가 얘기를 했어요.
:
: 그랬더니 제 얘기를 딱 10분 듣고 질문을 하는 거예요 “우리가 잘하면
: 그이들도 우리에게 잘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잘하면 핵도 포기하고···”
:
: 그 사람들 핵 포기 안 합니다. 절대로 포기 안 합니다.
: 숨어서 몰래라도 핵을 만듭니다”했습니다.
:
: 남쪽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그.들한테 잘해 주면
: 그들도 우리한테 잘할거라는 그런 오해, 그런 잘못된 생각이
: 더 큰 문제입니다.”
:
: 그분 얼굴이 벌겋게 변하고 누구를 부르더니
: 담배를 갖다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날 저는 혹시 한국에서
: 쫓겨나지 않을까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
: 어쨌든 그런 사실이 있습니다.
:
: 그런데 제가 어렸을 때 박정희 대통령께서
: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말라’ 새마을 사업을일으키면서도
: “우리는 잘 살 수 있다!”그 생각과 그 사상이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은 게
: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
:
:
: 박정희, 근로자, 어머니… 남한을 일으킨 3대 힘
:
:
: 개성에서 평양으로 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
: 안내원이 “남조선이 우리보다 좀 앞선 것을 얘기해보라우!”
: 그러더라고요‘좋다. 무엇이든 물어봐라,
:
: 다 이야기해주마’ 이런 심정을 가지고
: 이 사람한테 40분을 강의를 했어요.
:
:
: “첫째, 우리가 잘사는 까닭은 박정희 때문이다.
:
: 박정희 다음은
: 당신 정주영 알지 않느냐?
:
: 정주영만 있는 게 아니었고 거기 이병철도 있었다.
: 박태준도 있었다. 여러 사람이박정희로부터 특명을 받고
: 특혜를 받고 엄청난 공장들을 세우고 국가를 발전시켰다.
:
: 나는 전라도에서 컸기 때문에 사실 박정희 대통령이 나쁜 사람인 줄알았다.
:
: 그러나 너무 너무 너무 잘 몰랐다.
: 박정희가 위대한 사람이었다.
:
: 중국이 오늘날 잘살게 된 것도
: 박정희를 공부했기 때문에 저렇게 잘산다.
: 중국도, 싱가포르 이광요도 박정희사상을 배운 사람들이다.
:
: 박정희는 위대한 사람이다.
: 뭐 인권문제 가지고 따지는 사람이 있는데 기본 생계가
: 보장되어야 인권도 논할 수 있는거다.
:
: 남조선에서 보릿고개를 없애 준사람, 그게 박정희다.”
:
: “두 번째, 잘살게 된 까닭은 남쪽에 있는 근로자들 때문이다.
: 구로공단에서 16시간씩일했다. 잘 살려면 돈을 모아야 된다.
: 그래서 돈을모으기 위해서 16시간씩 공장을 돌리고 심지어 여자들이 머리카락까지 팔았다.
:
: 뼈를 깎는 아픔을 겪었다.”
:
: “세 번째, 남조선이 잘사는 이유는 한국의 여성들 때문이다.
:
: 근면·절약정신 당신한국여자들이 얼마나 대단한 줄 아냐?”
: 그건 공감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여자들이근면·절약 정신교육.
: 이런 걸 우선시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잘살게 되었다”
:
:
: 세 번째 여자들! 우리 어머님들 때문에 잘산다.”
:
: 그렇게 얘기했더니 이 양반이 뭐 좀 시큰둥해요.
: “줄 잘 섰디뭐?” 갑자기 그러는 거예요.
:
: 그래서“거 무슨 얘기요?”했더니 “남조선 아이들은 미국 뒤에 줄섰고,
: 우리는소비에트 러시아 뒤에 줄 서가지고 이렇게 돼버렸다.”
: 중국 얘기는 하지도 안합디다.
:
: 그래서 내가 그 보고 질문을 했어요.
:
: “그러면 필리핀은 미국 뒤에 백 년 전에 줄을 섰는데 왜 이렇게 못살죠?”
:
: (웃음)
:
:
:
:
: 한국 사람들에게 아부하려고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니고 객관적인 사실을 가지고 말합니다.
:
: 미국에 이민가면 한국 사람들이 1년이면 80% 이상이 새 차를 사요.
: 5년이면 80% 이상이 새 집을 마련해요.
:
: 미국 사람들은 30년이 돼도 그걸 못해요.
: 대단한 일입니다.
:
: 제가 ..
: 좋은 얘기 많이 했죠? 나쁜 얘기 좀 해도 되겠죠?
:
: 지금 한국 사람들이 보수와 진보, 좌와 우, 모든 사람들이 소모를 하고 있어요.
: 성숙하면 타협을 해야 돼요... 서로 조금씩 양보해야 돼요.
:
:
: 링컨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보다 백 배 더 독재했습니다.
: 신문사 300개 문 닫았어요. 주의회를 재판도 안하고 연금을 시켰어요.
: 대법원장 불러 가지고 “당신 까불면 감옥에 넣어 버리겠다!”했어요.
:
: 남북이 나눠지고 전쟁이 날 것 같으니까 링컨조차도 그런 극단의 처방을 냈어요.
:
: 미국 사람들은 사람의 업적을 평가할 때 "시대성"을 감안한 평가를 하는데, 대한민국은당시
: 의 "시대성"은
: 배제하고서 오늘의 잣대로 옛날을 평가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어요.
:
: 그래서 그런지 박정희 대통령은 기념관이 없어요.
: 이거 바뀌어야 됩니다.
:
: 미국사람들은 링컨이 잘못한 부분은 땅속에 묻어 버렸어요.
: 미국 방문해 보셨죠?
:
: 워싱턴 링컨기념관에 가보면 링컨이 예수님 다음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되어 있어요.
: 아쉽습니다.
:
: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업적을 냈을 때, 이순신장군 어떻게 했어요?
: 왕이 감옥에 넣어 버렸어요.
:
: 그렇죠? 사촌이 땅을 사면 유태인들은 잔치를 벌입니다.
: 사촌이 땅을 사면 세력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에 배 아프기는커녕 잔치를 벌여야 될 일이에
: 요.
: 남 잘 된 것을 축복해 주고 축하해 주고 그런 문화로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
:
: 저도 세브란스에서 공부 잘 못하고 해서 꼴등하다시피 했는데
: 미국에 가서는 세브란스에서 교육받은 덕분에 제가 중간이 아니라 우수한 쪽에 들어갔어요.
:
: 그게 세브란스 교육이에요.
: 나가서 힘을 겨뤄보니까 까짓것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
: 박정희 어른이 기초를 닦은 대한민국의 희망을 얘기하겠습니다.
:
:
:
: 첫째 희망은 조선사업입니다.
:
: LNG선을 영하170도, 그 액체 LNG를 보관할 수 있는 조선소 기술이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최고
: 입니다.
: 1 위예요. 특허가 있어서 흉내도 못 내요. 극비입니다. 그런 것입니다.
:
: 포항제철에서 박태준의 후배들이 지금 철을 만들어내는데 전세계적으로 거치는 코크스
: (Cokes)라는
: 그 단계를 거치지 않고 철을 만듭니다.
:
: 아무리 철 값이 떨어져도 생산능력 있고 수익이 남습니다.
: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
: IT산업 전 세계에서 고속인터넷이 제일 완벽하게 깔린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
: 이게 제 마지막 비판이자 칭찬입니다.
: 삼성전자가 지난 5년 동안에 소니(Sony)를 앞섰는데 최대 10년을 앞섰답니다
:
:
: 삼성, 대단한 기업입니다. 누가 만들었죠?
: 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최악 불황일 때 최악의 지난 1년 동안 미국자동차 시장점유율을 6% 올
: 렸습니다.
:
: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
: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북한의 실상
: 얘기가 너무 길어지면 재미없으니까 마지막으로 여러분한테 이북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
: 이북 사람들이 선택을 잘못해 가지고 이북이 어떻게 저렇게 망가졌는지….
: 전쟁 전에는 평양이 서울보다 더 잘 살았다고 그래요.
:
: 전기도 남아돌아가고…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됐는지…김일성이 이렇게 나왔어
: 요.
:
: “머슴과 지주를 없애겠다.”
: 그 사회는 머슴과 지주가 당원하고 인민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 97%가 소위 인민입니다.
: 3%가 소위 그 사람들이 없애겠다는 지주 쪽에 들어갑니다.
:
: 그걸 아셔야 돼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통일이 아쉬운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 이산가족! 지금 나이들이 많아요.
:
: 이산가족들이 그 유일한 인맥이에요....
: 여러분 우리 집사람이 중국으로 북한의사들을 데리고 나와서 교육을 시켰어요.
:
: 최고 3일 정도 교육받다가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이런 것 가르치지 마세요. 우리는 마취
: 할 시약도 없는
: 데 이런 것 배워 봐야 머리만 아픕니다.
:
: 그리고 돌아갈 때 28개의 뇌물이 필요합니다.”
: 우리 집사람이 깜짝 놀랐답니다.
:
: 무슨 뇌물이 필요하냐? ..
: 뭘 요구했을 것 같아요? 돈? 선물?
:
: 유에스비(USB:컴퓨터 이동식 저장장치)입니다.
: 남조선 사극을 좀 담아 달라. 최대한 가능하다면 지난 것까지도 담아 달라. 최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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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가지고 가다가 걸리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세요? 총살 아니냐?” 그랬더니
: “아~ 일 없습니다. 이거 가지고 가서 지우고 들어가서 파일을 복구시키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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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세관 통과할 때 누가 보면 없는 걸로 되어 있고…
: 그래가지고 거기에 있는 고관들한테 최고 인기선물입니다.
: 이런 것들이 지금 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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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도 쯤 되는데…무쏘車를 사서 1년 반 만에 폐차를 시켰어요.
: 비포장도로 마천령 고개를 넘고…. 함경남도, 북도 사이에 일제시대 때 길이 그대로예요.
: 변한 것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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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북호텔은 평양을 떠나면 정말 지내기가 힘듭니다. ‘청진 관광 려관’에 도착을 했어요. .
: “우리는 남의 돈을 모금해 가지고 오니까 제일 싼 방 주세요.” 그러면 그 쪽 얘기는 항
: 상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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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등실 돈 가지고 일등실에서 주무세요.” 호텔 선임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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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제 “위대한 장군님이 주무셨던 방에 가서 자라.”
: 그래서 호기심에 갔더니 몇 월 며칠 위대한 장군님이 거기서 주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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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목욕을 하고 싶어요.
: 비포장도로로만 열 몇 시간을 달렸으니 머리에다가 흙을 한 삽 올려놓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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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프런트에 가서 “나 목욕을 좀 하고 싶은데 더운물…” 말하니까 “우리 십 분씩 쏴
: 주겠습니다.”
: 얼마나 고마운지...그래서 호텔방에 올라와서 7시5분 전부터 옷 다벗고 목욕탕 앞에서 기다
: 리는 거예요.
:
: 그런데 세 가지 장비가 필요해요. 바케쓰가 하나 있어야 돼요.
: 그걸 목욕탕 속에 잘 빠트려야 돼요. 사회주의 국가는요, 목욕통 청소를 안 해요. 밑에 진흙
: 이 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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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그건 찬물을 받아놓고, 그거는 화장실용 물이거든요.
: 그 다음에 세숫대야 하나 놓고 바가지 갖고 기다리는 거예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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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락없이 딱 정각이 되면 물이 나와요. ‘퀄퀄퀄퀄’하고 물이 나오기
:
: 시작하는데 그걸 또 빨리 받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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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녹물이에요. 관이 오래됐거든요. 그 다음에 더운물 갖고 목욕을
: 시작했는데 여러분은 거짓말 같으실 텐데요. 거짓말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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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세상이 새까만 거예요. 정전이 된 겁니다.
: 온 호텔방을 기어 다니며 배낭 속에 플래시를 찾는데 한 3분 걸렸어요.
: 찾아가지고 왔는데 처음에 3분 보냈죠, 찾는데 3분 보냈죠, 그래서 한 3분밖에 안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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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한 이 국가를 잘 지켜야 합니다.귀국해서 나중에에 연희동 공중목욕탕에
: 갔는데 아주 불이 훤하더라고요. 갑자기 청진 생각이 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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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물도 퀄퀄 나오고 더운물도 퀄퀄 나오고…. 제가 벽을 보고 혼자서 울기 시작했어요.
: 너무 너무 고마워서, 마음껏 목욕하는 거 한 번도 고맙게 생각한 적이 없는데
: 그냥 눈물이 나는 거예요. 아버지 장례식 때도 안 울었어요…
:
:
: 그런데 그것보다 더 소중한 메시지는 박정희 대통령이 깔아놓은 바탕에
: 대단한 국가를 세우고, 우리가 가진 것이 엄청 많아요. 우리 다 재벌 같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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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이 손자손녀, 여러분 자녀한테 다 얘기해야 됩니다. 여행갈 수 있는 것,
: 자기차 운전 할 수 있는 것, 친구 만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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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서 통닭하고 생맥주 마실 수 있다는 것, 따뜻한 방에서 자는 것,
: 여름에는 다 에어컨 켜고 지내는 것, 여러분 소중한 것이 많습니다.
: 이 국가를 잘 지켜야 합니다.
:
:
: 이 나라를 우리가 잘 지켜나가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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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사약력>
: 1959년 12월 8일 생 국적 미국
: 1987.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 2003.8.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
: 1988∼1991 미국 뉴욕주 Catholic Medical Center of Brooklyn Que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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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학과 수련의 과정 이수
: 1991∼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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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1959년 12월 8일 순천 출신
: 본명:John Linton(존 린튼)
: 설명:인요한은 현재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소장겸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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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 소장은 1895년 호남지역을 정착한 미국인 선교사 유진 벨 선교사의 외증손으로 (순천 출신으로) 전주 예수병원에서 태어나 순천에서 자랐다. 인소장은 순천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1991년부터 현재까지 연세대 국제진료센터 소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인소장은 1993년 한국형 구급차를 개발해 119응급구조체계의 산파역할을 했다. 인요한 소장은 우리나라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최초의 특별 귀화자가 됐다.
: 인요한 소장의 아버지 (Hugh Linton)인휴는 군산에서 태어나 전남의 도서지역에 600여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인천상륙작전에 맥아더 통역관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인요한의 형인(Stephen Linton)인세반은 유진벨재단이라는 결핵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의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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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상] "순천 촌놈 인요한"
: 배경지식창고/ 2006.06.14 23:43 http://cafe.naver.com/phhak100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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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세 미국인 존 린튼, 한국이름으로 인요한은 전남 순천에서 소문난 개구쟁이였다. 동네 어른들이 그를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집적댔다. “아따, 이놈 미국 넘 같은디, 때때옷 입어 붕께 솔찬히 이쁘구먼.” 인요한이 대꾸했다. “이놈이 머여. 내 이름은 짠(John)이여.” 어른들은 기가 차서 꿀밤을 먹이곤 했다. 그는 순천에서 나고 자랐다. ‘호남 기독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외증조부 유진 벨 선교사 이래 4대째 한국에 산다.
: ▶요한은 고등학생 보모 옥자 누나 손에서 자랐다. 옥자 누나는 요한이 산으로 올라가도 말리는 대신 조용히 뒤를 따라왔다. 나무에 오르면 엉덩이를 받쳐줬다. 요한은 “말려봐야 내가 말을 안 들을 게 뻔해서 다치지나 않게 해주겠다는 마음 씀씀이였다”고 회상한다. 옥자 누나는 그래서 요한의 어머니에게 많이 혼나고도 항상 웃는 얼굴로 요한을 감싸고 지켜줬다. 그는 옥자 누나에게서 인간에 대한 사랑과 한국인 특유의 정(情)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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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학교를 찾아 대전으로 유학간 소년 요한은 머리를 빡빡 밀고 등교했다. 다들 머리를 짧게 깎았던 순천 친구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는 ‘너나 나나 똑같은 빡빡머리, 그러니 우리는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의 까까머리를 한스라는 아이가 놀렸다. “한스, 너 잠깐 복도로 나와 봐.” 그는 고향에서 배운 ‘실력’을 발휘해 혼내줬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전라도 깡다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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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탄흔으로 얼룩진 전남도청. 의대생 인요한은 시민군의 외신기자회견에 통역으로 나섰다. 얼마 뒤 미국 총영사에게 불려갔다. “지금 내 손에 대한민국 정부 공문이 들려 있어. 너는 광주 주동자야. 당장 이 나라를 떠나.” 목사였던 아버지 휴 린튼이 아들에게 물었다. “미국으로 갈래, 병원에서 조용히 일할래?” 고향을 떠나기 싫었던 그는 병원에서 근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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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린튼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으로 북한 결핵퇴치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가 ‘내 고향은 전라도, 내 영혼은 한국인’이라는 책을 펴냈다. 자칭 ‘순천 촌놈 인요한’은 “내 피에 흐르는 한국인 기질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서정주의 ‘자화상’ 한 구절까지 써먹으며 한국을 예찬한다. “나를 키운 8할은 한국사람의 그 뜨거운 정이었다”고. 그런데 “한국인의 특성, 정이 점점 사라져 간다”는 그의 말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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