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송용조 목사님과 양의문교회 -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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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송용조 목사님과 양의문교회 - 탐방




1회 초대의 밤 특별 강연(송용조 목사) | 자유게시판
2012.07.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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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신학강좌

제 1회 초대의 밤(2012. 07. 13)

- 특별 초청 강연 -

● 성경 : 렘 6:16-19
● 제목 : 옛적 길 곧 선한 길로 행하라(부제: 개혁신앙의 좌표)
● 설교 : 송용조 목사(양의문 교회 원로 목사, 고려개혁신학연구원 교수)
[출처] 1회 초대의 밤 특별 강연(송용조 목사) (SDG 개혁신앙연구회) |작성자 주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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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초대의 밤 "송용조 목사님과 함께 하는 개혁신앙" | [공지글 알림판]
2012.06.2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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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초대의 밤

"송용조 목사님과 함께 하는 개혁신앙"


2012년 1학기 SDG 신학 강좌 마침과 함께

한국 개혁 교회의 산 증인이신 송용조 목사님을 모시고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누구라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한국 개혁 교회의 오늘과 내일에 대하여 배움과 도전을 얻는

소중하고도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일시 : 2012년 7월 13일(금) 오후 7:30~9:30

● 장소 : 제자교회(서울 등촌동)

● 회비 : 없음


송용조 목사님은 양의문 교회(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원로 목사이며,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와 고려개혁신학연구원 교수로 봉직하고 있으며,

성경 강해와 신학 관련 여러 권의 서적들을 저술하였다.


저서

개혁주의 조직신학 강의

너희가 두렵고 답답하거든(기도강해)

이 사람을 보라(인물 강해)

전도서 강해

소선지서 강해 Ⅰ·Ⅱ

산상수훈 강해 Ⅰ·Ⅱ·Ⅲ

로마서 강해 Ⅰ·Ⅱ·Ⅲ

갈라디아서 강해

빌립보서 강해

히브리서 11장 강해

요한일서 강해

빌레몬서, 요안2.3서, 유다서 강해

Holy Sprit and Mission
[출처] SDG 초대의 밤 "송용조 목사님과 함께 하는 개혁신앙" (SDG 개혁신앙연구회) |작성자 주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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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학기

SDG 신학강좌 시험지





Ⅰ(서술형) 다음 서술 문제 중에서 (원하는) 세 가지 항목을 선택하여 기술하라

(단, 동일한 강의 주제에서 하나 이상 택할 수 없음).



1. 인간부패와 타락에 관한 잘못된 세 가지 견해는 무엇인가?

2. 전적(Total)이란 말의 오해와 바른 의미를 약술하라.

3. 이중예정이란?

4. 예정교리가 주는 실제적인 유익(효과)은 무엇인가?

5. 제한속죄를 지지하는 대표적인 성경 구절(3개 이상)을 찾아보라.

6. 그리스도의 속죄와 관련된 용어의 뜻을 정리해 보라.

7. 그리스도의 속죄의 범위와 관련된 제 견해들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성경적 가르침에 충실한 견해는 무엇인지 상술하여 보라.

8. 신약 성경에 언급된 ‘세상’(코스모스)에 대한 7가지 정의와 성경 용례를 써 보라.

9. 불가항력적이란 의미와 유효적 소명의 관계를 약술하라.

10. 왜 은혜의 수단으로서의 말씀과 설교가 중요한가?

11. TULIP 교리의 상호 연관성 관점에서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단독사역’이라는 말의 의미을 설명해 보라.

12. 성도의 견인 교리에서 중요한 네 가지 용어와 의미를 약술하라.

13. 신학강좌 ‘초대의 밤’에 초대된 송용조 목사님의 강연에 대한 소감(감상)을 써 보라.





Ⅱ. (괄호형) 다음 40문항의 ( ) 안에 알맞은 낱말이나 내용을 써 넣어라.

(단, 강의안을 참조하여 그대로 기록할 것)



[개혁신앙과 칼빈주의 5대 강령]

1. ( )이란 이미 ‘성경에 따라서 완성된 진리’를 의미한다. 이것은 교회와 신앙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의 표준에 따라 개혁되어 가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한 강조이다. ( )라는 낱말을 영어로 ‘리폼드 신학’(Reformed Theology)라고 부르는 것은 이와 같은 신학의 독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2. 유럽 대륙에서 칼빈파 교회는 ( )라는 명칭으로, 스코틀란드를 중심으로 한 앵글로색슨계의 칼빈파 교회는 ( )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역에 따라 명칭은 다르지만 이 두 가지 교회는 칼빈주의적 신학을 모태로 한 가장 순수한 종교개혁의 열매이다.



3. ( )는 모든 현상 배후에서 하나님을 발견하며 이 모든 현상 속에서 하나님의뜻에 의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보며, 기도하는 태도로 자기 전 생애를 살아가며, 구원 문제에 있어서 자아의존을 배제하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이다.



4. 개혁신앙은 신앙과 삶에 있어서 ( )만을 신앙과 생활의 유일하고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서, ( )말씀이 말씀하는 곳에서 머무르는 한편, ( )이 언급하지 않는 것에는 침묵하며, 오직 ( )이 말씀하는 것을 철저하게 듣고 따르며 살아가려고 하는 신앙을 가리킨다.



5. ( )을 통한 교육은 여러 가지 유익이 있다. 우선 내용적으로 성도들을 하나로 묶어줌으로써 교회 일치를 가능케 한다. 또한 ( )는 끊임없는 참된 교회를 어지럽히고 변질시키는 사단의 궤계와 거짓 가르침으로부터 교회의 거룩성과 순수성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어막이 되어준다.



6. 개혁신앙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서 있는 자’의 의식을 강조한다. ( )라는 말은 성도를 살아계신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내고, 그 앞에 부복하게 하는 강력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 )라는 말은 다른 종교에서 추구하는 신앙과 달리, 유일한 신앙의 대상으로서의 ‘살아계신 하나님에게 대한 전적인 신앙’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제시하기 때문이다. 이 신앙은 곧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교제를 의미한다.



[전적부패(Total Depravity)]

7. ( )는 아담의 죄는 자신에게만 국한되고 인류에게는 무관하다고 보았다. 아담의 죄는 개별적이고 자의적인 선택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서 아담 이후의 인간은 아담의 원죄의 죄책과 오염으로부터 자유롭다고 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죄란 인간의 본성 가운데 함축되어 있지도 않으며, 유전에 의해 물려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8. 17세기에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낸 ( )는 앞서 있었던 펠라기안주의와 세미 펠라기인주의의 주장을 좀 더 복잡하고 논리적인 체계로 구성화한 신학 이론이다. 도르트 총회를 통하여 그들의 전모(全貌)가 완전히 드러났다.



9.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죄로 인한 타락을 오직 하나님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죄로 인한 타락을 오직 하나님의 ( )의 결과로 돌림으로써 하나님께서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유도하거나 방조하신 것이 아니냐는 등, 죄의 원인을 하나님께로 돌리고자 하는 시도를 강력하게 반박한다.



10. 인간의 ( )란 사람 안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보편적이며 전체적인 죄의 성질을 말한다. 여기서 ‘전적’(Total)이란 말은 부패와 죄의 보편성을 가리키는 표현으로서 범죄한 인간의 전적 부패는 영혼의 모든 부분들과 육체의 모든 부분들에 전반적으로 스며들고 퍼져서 전인(全人)의 부패를 가져왔다.



11. ( )란 무엇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것을 뜻한다. 신학적으로는 죄 또는 의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게 되는 것을 뜻하는데, … (중략) … 그리스도께서 대속적 죽음을 통하여 그들이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 받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의를 근거로 의롭다고 여겨주시는 법정적 행위(judicial act)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다.



12. 사람이 타락한 상태에서 죄 되는 것은 아담의 첫 범죄의 유전한 것과 창조함을 받은 때에 의의 결핍과 그의 성질의 부패인데, 이로 인하여 사람은 전적으로 타락하고 무능하여, 영적으로 선한 것은 무엇이나 반대하고 모든 악한 것에 전적으로 쏠리게 된다. 이것을 통상적으로 ( )라 하며, 이 ( )로부터 실제로 모든 죄들이 나온다.



13. ( )이란 육체적 죽음과 연결되어 있는 동시에 뚜렷하게 구별된다. ( )은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separation of God and man)되는 것을 말한다. 아담은 범죄한 즉시 그의 영이 죽었으며, 하나님과의 영적 단절이 이루어졌다.



14. 그리스도의 은혜와 은혜의 수단( ) 통하여 본성의 부패가 억제될 수 있으나 본성의 부패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영화의 단계에 이르러서야 완전히 사라진다.



[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15. ( )은 하나님의 뜻을 도모(의논)대로 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경륜)인데, 이로 말미암아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장래에 일어날 모든 일들을 미리 정하신 것이다.



16. 유기에는 두 가지 요소가 담겨져 있다. 첫째는 ( )이다. 유기는 결코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형벌의 자리로 던져버리시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유기는 정죄 하에 있는 어떤 죄인들에게는 다만 구원의 은총을 주지 않고 지나쳐 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이며 인간에게는 청구권이 없으므로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 이 구원이 은총을 주시지 않는다고 해서 불공평하거나 불의가 전혀 있을 수 없다. 둘째는 ( )이다. 유기는 무죄한 자를 유죄(有罪)하게 만들어 처벌하기로 한 작정이 아니다. 인간이 완전히 자기의 책임 하에서 범죄의 자리로 떨어졌을 때, 하나님은 그의 공의에 의하여 그 죄인을 벌하시기로 한 작정이다. 이렇게 공의에 의하여 죄인에게 형벌을 내리는 것을 정죄라한다. 그러므로 유기는 어떤 이유에서도 하나님께 불의가 있을 수 없다.



17. 예정(Predestination)이라는 단어는 ( )라는 의미를 지닌 시간 접두사 ‘pre"라는 말과 ( )이라는 뜻의 ‘destination’의 합성어에서 유래하였다.



18. 인류 중에서 생명으로 ( )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그의 영원하고 불변하는 목적과 또 그의 뜻의 은밀한 도모와 선하신 기쁨에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셔서 ( )에 이르게 하셨다.



19. 칼빈역시도 기독교 강요에서 선택은 공로에 대한 예지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목적에서 온다고 말함으로써 알미니안적인 ( ) 사상을 정면으로 반박하였을 뿐만 아니라, 창조전의 선택은 공로의 예지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명확하게 설명함으로써 ( )의 오류를 지적하였다



20.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극히 겸손한 태도로 성경을 대한다면, 이 교리는 로레인 베트너(Loraine Boettner)의 표현처럼 ‘바다의 고기처럼, 숲의 나무처럼’ 진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며, 하나님에 대한 바른 앎을 추구하는 신앙 교육을 위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진정으로 그 분의 뜻을 찾고 깨달은 사람은 누구나 ( )속에서 하나님의 깊고도 부요한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제한속죄(Limited Atonement)]

21. 죄로 말미암아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이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의 근간을 이루는 내용이다. 이러한 설명과 이해 없이는 기독교 신앙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는 점에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과 관련된 가르침은 ( )라고도 부를만하다.



22. 그리스도의 대속의 효과는 모든 사람(all man)이거나 일부 사람(some people)에게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 )가 전자를, ( )가 후자의 관점을 지지한다. 즉 ( )는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죽으셨다’고 말하는 반면 ( )는 ‘그리스도는 오직 선택된 자들만을 위해 죽으셨다’고 말해 왔다. 두 진영 모두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 않지만, 그리스도의 속죄가 실제적으로 미치는 대상과 범위에 있어서는 현격한 이해차를 드러내고 있다. ( )는 그리스도의 속죄를 모든 사람의 구원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보편 속죄를 강조하는 반면, ( )는 그리스도의 속죄의 효과적 적용은 오직 택자들에게만 제한되어 있다는 점에서 제한 속죄를 주장한다.



23. ( )은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그리고 확실히, 선택받은 사람들만을 구원하기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이다. 이는 그가 자신의 구속 사역의 혜택을 실제로 베풀어 주신 사람들만을 구원하려는 목적에서 죽으셨다는 말과 동일하다.



24. ( )이란 ‘무엇을 되샀다’라는 뜻으로 특히나 ‘속전을 지불하고 샀다’는 의미를 포함하는 상업 용어이다. 이 단어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관련하여 ( )의 개념으로 확증하는 말로 성경 곳곳에 사용되고 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마 25:28; 막 10:45)에서 다음 세 가지 사실이 명확히 드러난다. 첫째, 그분은 자신을 속전으로 내어주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 둘째, 그분이 내어놓은 자신의 생명은 다름 아닌 ( )을 위해 치르는 속전이었다. 셋째, 이렇게 치른 ( )의 속전은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이 치러야 할 것을 대신 치르신 것이다.



25. 이 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키페르"는 ‘가린다’(cover)라는 담겨 있으며, 헬라어 ‘힐라스모스’라는 말은 "잠잠하게 하다", "진정시키다", "가라앉히다’, "달래다’와 같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모두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대속에 적용되는 표현이다. ( )는 하나님의 진노와 노여움을 전제하며, ( )의 목적은 이런 진노를 없이하는 것이다.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 ) 교리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노를 가라앉히고 이로 인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향한 호의를 갖게 되셨다는 말이다.



26. 이 ( )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죽으셨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이 주장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다 구원하기로 의도하셨고,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으므로 다 구원을 받는다고 말한다.



27. 이 ( )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다 구원하시기로 계획하시고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구원을 완성하셨으나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즉 구원이 만민에게 제공되었으나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로 구원을 선택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로 구원을 선택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구원받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 견해는 오늘날 복음주의 안에 팽배해 있다. 다른 말로, ( )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가항력적 은혜(Irresistible Grace)]

28. ( )란 죄악으로 말미암아 저주 받아 마땅한 죄인에게 조건 없이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호의와 긍휼인 것이다. 이 ( )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인간에게 구원이란 불가능하다.



29. ( )이라는 말은 영어로 ‘monergism"(모너기즘)이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역할을 압축적으로 소개하는 신학 용어이다. 이 말은 ‘하나’라는 의미의 ‘mono’와 ‘독점’이라는 뜻을 가진 ‘monopoly’의 합성어로서 구원은 하나님의 독점적 사역임을 나타낸다.



30. 칼빈주의자들이 말하는 ( ) 은혜의 의미는, 성부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그리스도께서 구속하신 백성들을 성령께서 부르시고 거듭나게 하시며 구원하시는 일에 있어서 결코 실패하심이 없다는 것이다. ( ) 은혜는 절대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불가항력적 은혜는 그 의도를 성취할 것이다. 구원적 은혜의 대상자들은 틀림없이 구원받고 말 것이다.



31. ( )이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은혜의 역사로서, 그의 선민에 대한 그리스도의 자유로우시며, 특별하신 사랑에서 나온 것이고, 저희 속에 있는 무엇이 그를 저희에게 움직이게 한 것이 아니라, 그가 받을 만한 때에 말씀과 성령이 저희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초대하여 이끄시고, 저희의 마음을 구원받도록 밝히시며, 저희의 뜻을 새롭게 하고 힘있게 결정하여(비록 저희가 죄 가운데 죽었으나) 저희가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자유로이 원하고 또한 대답할 수 있게 하시며, 그 부르심에 제공되고 전달된 은혜를 받으며 지닐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32. 한 가지 유념해야 하는 것은 유효적 소명은 ( )을 통해 나온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효력 있는 부르심은 복음 전도자들과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이곳저곳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 죄인들을 부르신다는 복음의 좋은 소식을 말해 줌으로써 전달된다. 그러한 과정에서 성령은 말씀과 설교라는 도구를 통하여 택자들을 효과적으로 부르시며, 효과적으로 적용하신다. 이 사실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만일 하나님이 ( )을 통해 효력 있게 부르시고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중에 일부가 구원을 받는다면 ( )도 구체적이고 효력 있는 부르심 못지않게 중요하다.



33. 구원의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매체가 바로 ( )이다. 하나님은 이 설교라는 수단을 통해 택한 자들을 내적으로 유효하게 부르시며, 그들을 향한 구원의 최종적인 목적을 불가항력적 은혜로서 철저하게 이루신다. … (중략) … ( )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성도들에게 적용되는데 가장 유효적절한 방도이기에, 이 사안의 중요성을 자각한 종교개혁자들은 참된 말씀 증거 여부를 참된 교회와 거짓 교회를 구분하는 가장 주요한 표지로 삼았다



34. ( )과 ( )가 존재하는 한, 불가항력적으로 부르시고 거듭나게 하시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지속할 것이며, 우리가 당면한 현실과 처지가 어떠할지라도 이러한 사실을 믿고 신뢰하여 복음을 전파하며 전도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와 성도에게는 언제나 소망이 있다.



[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Saints)]

35. ( )은 하나님께서 중생시키며 은혜의 신분으로 효과적으로 부르신 사람들이 그 신분에서 완전히 혹은 궁극적으로 타락하지 않고 은혜의 신분에서 끝까지 견디어 내어 영원히 구원받게 될 것이라는 교리이다.



36. 성도의 견인은 다른 말로 하나님의 ( )이란 말로 사용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성도의 견인은 사실상 하나님의 ( )에 그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단 한순간만이라도 우리에게서 그의 성령을 거두어가시면, 즉 성령을 통한 ( )를 잠깐이라도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모든 인류는 그 즉시로 자연인의 상태인 타락 상태로 되돌아가고 말 것이다.



37. 구원의 은혜와 확신을 말하면서도 구원받은 성도의 의무와 책임을 도외시하는 ( ) 또는 ( )들의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구호는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키는 가증한 위선과 교만이다.



38. 성도들의 이 견인은 그들 자신의 자유 의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유롭고 변치 않는 사랑에서 나오는 ( )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와 ( )과, ( )과,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씨로 말미암은 것이요 은혜 언약의 본질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모든 것에서 또한 견인의 확실성과 무오성이 나오는 것이다.



39. ( )나 그 밖에 중생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은총과 구원의 상태에 있는 줄로 알고서 거짓된 소망과 육적인 억측으로 헛되게 자기 자신을 속일 수 있으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소망은 사라질 것이다.



40. 하나님께로부터 그에게 값없이 주어진 것들을 그가 성령을 통하여 알 수 있기 때문에, 색다른 특별한 계시 없이도, ( ) 방편들을 올바르게 사용함으로써 그 확신에 도달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모든 신자에게는 자기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확실하게 하기 위하여 열심을 다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수고하셨습니다.

Soli Deo Gloria!!!
[출처] SDG 신학강좌 시험지(2012년 1학기) (SDG 개혁신앙연구회) |작성자 주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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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2일 주일,

서울 종로구 독립문 근처에 있는 양의문 교회를 방문하였다. 필자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독토모임으로 방문하는 곳이다.

그런 귀중한 장소를 제공해 준 양의문 교회에 제대로 된 주일예배 한 번 방문하지 못했다는 민망한 마음과 대한민국의 훌륭한 교회의 탐방을 통해 필자가 섬길 미래의 교회의 구상(構想)을 위한 마음이 한데 뒤엉키게 되어 이번 방문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 양의문 교회 외부 전경

2012년 2월 12일 주일,
서울 종로구 독립문 근처에 있는 양의문 교회를 방문하였다. 필자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독토모임으로 방문하는 곳이다.
그런 귀중한 장소를 제공해 준 양의문 교회에 제대로 된 주일예배 한 번 방문하지 못했다는 민망한 마음과 대한민국의 훌륭한 교회의 탐방을 통해 필자가 섬길 미래의 교회의 구상(構想)을 위한 마음이 한데 뒤엉키게 되어 이번 방문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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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문 교회 외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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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30분 전쯤 미리 도착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교인들이 예배당에 착석하여 오늘 예배를 위해 경건한 오르간의 반주소리에 맞추어 조용히 읊조리며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또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몇몇 분들은 오늘 설교 본문을 살피고 있었다. 이는 오래된 전통(傳統)인 듯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예배 30분 전 한데모여 예배를 준비하는 모습은 철저한 경건의 훈련과 교회의 믿음의 선진들을 통한 건전한 전통에 의해서나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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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 30분 전에도 예배를 위한 침묵기도의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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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과 어린이들보다는 장년·노년층이 많았다. 교회가 건립이 된지도 어느덧 53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한다. 초창기의 어르신들과 자녀들, 그리고 또 그분들의 자녀들,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독특한 믿음의 연합체의 모습이 놀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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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때의 악기는 오르간과 피아노, 바이올린, 플롯만을 사용하였는데도 그 음색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찬양할 때 그 음색이 방해된다는 느낌보다는 적절한 질서와 조화가 교인들의 목소리와 한데 어우러져서인지 경건한 마음이 절로 들었다. 가볍고 읊조리듯이 부르는 성도들의 찬송이 참으로 독특했다. 여타의 교회들은 큰 박수와 우렁찬 목소리로 자신의 뜨거움을 자랑하듯 그 열기가 대단한데, 그에 반해 양의문 교회는 겸손한 듯, 때론 쑥스러운 듯 예배의 진중한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이 또한 고유한 전통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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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문 교회는 시편찬송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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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는 담임목사님이신 김준범 목사님께서 편역하신 시편 찬송을 사용하고 있었다.
공예배 때 부르는 찬송의 가사와 곡은 하나님의 위엄에 어울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해온 필자다. 사람이 만든 찬송가 보다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시편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하다. G.I. 윌리엄슨은 “성령의 감동없이는 그 무엇도 하나님의 교회의 예배에 사용될 시와 노래를 사람에게 제공할 자격을 줄 수 있을까?” 라고 되물었다. 과연 이러한 질문 앞에 누가 감히 Yes라고 함부로 말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무능력함, 무가치함을 철저히 깨닫는 자가 있다면 감히 자신이 만든 하찮은 찬양가사를 예배 때 사용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성경 그 자체에서 오늘날에는 어떤 누구도 성경과 같은 신적인 영감을 가진 자가 없음을 안다(계 22:18-19).
특히나 요즘과 같이 가락과 분위기에 취하는, 가사 내용보다 노래 그 자체에 취하게 하는 이기적이고도 감상적이기만 한 복음송을 예배 때 사용할 수 있느냐?라는 문제 앞에?필자(筆者)는 아직도 두렵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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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용조 원로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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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문 교회의 설교는 원로목사님이신 송용조 목사님께서 맡으셨다. 현재 담임목사님이신 김준범 목사님께서 3개월의 기간 동안 기존의 시편찬송을 증보, 개정하기 위해 말씀의 사역을 내려놓고 계시기에 원로목사님께서 2월말까지 편의상 맡게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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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조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큰 어른이시다. 1982년부터 25년간 양의문 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시무하시면서도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합동신학대학원, 장로회신학대학원 등에 교수로 재직하셨다. 현재는 담임목사에서 은퇴하시고 고려개혁신학연구원 원장과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 중에 계신 분이시다. 연세가 많으셔서 말을 또박또박 전달하시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필자가 설교를 집중하는데 좀 힘들었지만 말씀에 근거한 설교, 진실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설교, 화려하고 열정적이지는 않지만, 때 묻지 않는 수수함이 참으로 가슴 깊이 묶혀 둔 누룩없는 찐빵의 진득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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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범호, 김준범 담임목사, 송용조 원로목사,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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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설교 전에 아이들에게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질문을 통해 답을 받는 장면은 참으로 독특한 광경이었다. 한국 교회의 사장(死藏)되어버린 또 다른 하나인 교리교육의 철저함의 부재(不在) 때문이었으리니... 한국 교회의 신앙적 맹아(盲啞)들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교리교육 없는 신앙 생활이다. 교리교육이 없기 때문에 인간중심적 가치관이란 열매를 얻고 그로부터 온 즐거움이?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알고 기뻐한다. 결국 이 싸이클(cycle) 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돌고 돈다.
신앙의 골격은 삶으로 미친다. 그런데 그 골격은 교리교육을 통해 자라난다. 이것은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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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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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모임은 ‘시편찬송’과 SFC에서 나온 ‘시와 찬미’를 토대로 찬양하였다. 좋은 신앙서적을?통해 성경적 지성을 확장하고 특히?말씀을 부지런히 읽게 시킨다한다.?자발적인 말씀 읽기를 위해 성경 읽기 대회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적실성있게 느껴졌다.?기도회 뿐만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식당봉사의 도우미로 자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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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예배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통해?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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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문 교회는 전체인원이 250~300, 청년부만 20명 정도 출석하는 중형급 교회이다. 순수한 개혁신앙을 추구하며 그것을 실천하려는 교인들의 피와 땀은 결코 헛되이 소멸치 않는 영원한 불(火)과 같이 활활 타오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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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문 교회 같은 훌륭한 교회를 찾기가 쉽지 않은 작금(昨今)의 오늘이다.
황금을 많이 가진 자는 황금이 좋은 것은 알지만 귀한 줄은 모르는 법이다. 이와 같이 양의문 교회의 청년들은 모(母)교회가 좋은 교회인 것은 알지만 귀한 줄은 모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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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양의문 교회와 같은 진리에 순수한 교회의 설립과 섬김을 위해 하나님께 조용히 읊조리며 기도할뿐..


이 작성자의 게
[출처] 양의문 교회 탐방기_ (SDG 개혁신앙연구회) |작성자 항복하다


예배 30분 전쯤 미리 도착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교인들이 예배당에 착석하여 오늘 예배를 위해 경건한 오르간의 반주소리에 맞추어 조용히 읊조리며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또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몇몇 분들은 오늘 설교 본문을 살피고 있었다. 이는 오래된 전통(傳統)인 듯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예배 30분 전 한데모여 예배를 준비하는 모습은 철저한 경건의 훈련과 교회의 믿음의 선진들을 통한 건전한 전통에 의해서나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 예배 30분 전에도 예배를 위한 침묵기도의 열기가 뜨겁다



젊은이들과 어린이들보다는 장년·노년층이 많았다. 교회가 건립이 된지도 어느덧 53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한다. 초창기의 어르신들과 자녀들, 그리고 또 그분들의 자녀들,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독특한 믿음의 연합체의 모습이 놀랍기만 하다.




예배 때의 악기는 오르간과 피아노, 바이올린, 플롯만을 사용하였는데도 그 음색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찬양할 때 그 음색이 방해된다는 느낌보다는 적절한 질서와 조화가 교인들의 목소리와 한데 어우러져서인지 경건한 마음이 절로 들었다. 가볍고 읊조리듯이 부르는 성도들의 찬송이 참으로 독특했다. 여타의 교회들은 큰 박수와 우렁찬 목소리로 자신의 뜨거움을 자랑하듯 그 열기가 대단한데, 그에 반해 양의문 교회는 겸손한 듯, 때론 쑥스러운 듯 예배의 진중한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이 또한 고유한 전통이리라.






* 양의문 교회는 시편찬송을 사용한다.



찬송가는 담임목사님이신 김준범 목사님께서 편역하신 시편 찬송을 사용하고 있었다.

공예배 때 부르는 찬송의 가사와 곡은 하나님의 위엄에 어울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해온 필자다. 사람이 만든 찬송가 보다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시편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하다. G.I. 윌리엄슨은 “성령의 감동없이는 그 무엇도 하나님의 교회의 예배에 사용될 시와 노래를 사람에게 제공할 자격을 줄 수 있을까?” 라고 되물었다. 과연 이러한 질문 앞에 누가 감히 Yes라고 함부로 말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무능력함, 무가치함을 철저히 깨닫는 자가 있다면 감히 자신이 만든 하찮은 찬양가사를 예배 때 사용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성경 그 자체에서 오늘날에는 어떤 누구도 성경과 같은 신적인 영감을 가진 자가 없음을 안다(계 22:18-19).

특히나 요즘과 같이 가락과 분위기에 취하는, 가사 내용보다 노래 그 자체에 취하게 하는 이기적이고도 감상적이기만 한 복음송을 예배 때 사용할 수 있느냐 라는 문제 앞에 필자(筆者)는 아직도 두렵기만하다.






* 송용조 원로목사님



양의문 교회의 설교는 원로목사님이신 송용조 목사님께서 맡으셨다. 현재 담임목사님이신 김준범 목사님께서 3개월의 기간 동안 기존의 시편찬송을 증보, 개정하기 위해 말씀의 사역을 내려놓고 계시기에 원로목사님께서 2월말까지 편의상 맡게 되셨다.




송용조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큰 어른이시다. 1982년부터 25년간 양의문 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시무하시면서도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합동신학대학원, 장로회신학대학원 등에 교수로 재직하셨다. 현재는 담임목사에서 은퇴하시고 고려개혁신학연구원 원장과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 중에 계신 분이시다. 연세가 많으셔서 말을 또박또박 전달하시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필자가 설교를 집중하는데 좀 힘들었지만 말씀에 근거한 설교, 진실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설교, 화려하고 열정적이지는 않지만, 때 묻지 않는 수수함이 참으로 가슴 깊이 묶혀 둔 누룩없는 찐빵의 진득함이 느껴졌다.






* 왼쪽부터 범호, 김준범 담임목사, 송용조 원로목사, 필자



예배 설교 전에 아이들에게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질문을 통해 답을 받는 장면은 참으로 독특한 광경이었다. 한국 교회의 사장(死藏)되어버린 또 다른 하나인 교리교육의 철저함의 부재(不在) 때문이었으리니... 한국 교회의 신앙적 맹아(盲啞)들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교리교육 없는 신앙 생활이다. 교리교육이 없기 때문에 인간중심적 가치관이란 열매를 얻고 그로부터 온 즐거움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알고 기뻐한다. 결국 이 싸이클(cycle) 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돌고 돈다.

신앙의 골격은 삶으로 미친다. 그런데 그 골격은 교리교육을 통해 자라난다. 이것은 참이다.












* 청년부 모임



청년부 모임은 ‘시편찬송’과 SFC에서 나온 ‘시와 찬미’를 토대로 찬양하였다. 좋은 신앙서적을 통해 성경적 지성을 확장하고 특히 말씀을 부지런히 읽게 시킨다한다. 자발적인 말씀 읽기를 위해 성경 읽기 대회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적실성있게 느껴졌다. 기도회 뿐만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식당봉사의 도우미로 자처한다.






* 오후 예배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통해 예배를 드린다.



양의문 교회는 전체인원이 250~300, 청년부만 20명 정도 출석하는 중형급 교회이다. 순수한 개혁신앙을 추구하며 그것을 실천하려는 교인들의 피와 땀은 결코 헛되이 소멸치 않는 영원한 불(火)과 같이 활활 타오르리라..




양의문 교회 같은 훌륭한 교회를 찾기가 쉽지 않은 작금(昨今)의 오늘이다.

황금을 많이 가진 자는 황금이 좋은 것은 알지만 귀한 줄은 모르는 법이다. 이와 같이 양의문 교회의 청년들은 모(母)교회가 좋은 교회인 것은 알지만 귀한 줄은 모르는 것 같다.




필자도 양의문 교회와 같은 진리에 순수한 교회의 설립과 섬김을 위해 하나님께 조용히 읊조리며 기도할뿐..
이 작성자의 게
[출처] 양의문 교회 탐방기_ (SDG 개혁신앙연구회) |작성자 항복하다



(월요특강) 청교도 개혁신앙 강좌 참석 후기
|
탐방(探訪)



2012.03.06 10:40

? 말머리없음



주나그네(vivavox21)

카페매니저


http://cafe.naver.com/solideogloriafaith/4578



(월요특강) 청교도 개혁신앙 강좌 참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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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교도 개혁신앙 강좌 팜프렛

추척추적 봄비 내리는 월요일 오후, 양의문 교회(종로구 사직동)를 향해 차를 몰았다
김준범 목사님과 안부 카톡 대화를 주고 받다가 이 날부터 "청교도 개혁신앙 강좌" 월요 특강이
시작된다는 것을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이 강좌에 대해선 알음알음 들어왔지만 방문할?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던 터라, 김 목사님의 초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비가 내리는데다 퇴근 시간까지 겹쳐 있는 오후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행사 시간보다
두어 시간 여유있게 출발하였다. 그런데 서울의 월요일 오후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교통 흐름이 좋았다.


▶ 교회 사무실에서 대담(?)을 나눈 송용조 목사님


김 목사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그리고 안내해 주신 교회 사무실에서 송용조 목사님을 뵈었다.
안면이 있는 송 목사님께서도 나의 이름을 부르며 편안하 대해 주셨다. 주일 모임을 시작한 것도
알고 계셨다. 자연스럽게 두 분과 대화가 이어졌다. 처음에는 "청교도 개혁신앙 강좌"가 시작된
동기와 과정에 대해서 말씀을 전해 주셨다. 고작 3학기째(1년 반) 접어 드는 기간에 비해서
이처럼 안정된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놀라웠다.?

하지만 나의 흥미를 더 자극한 것은?송 목사님 개인의 관한 이야기였다. 젊은 날, 개혁신앙에 천착하시던 시기의 이야기는 마치 간추린?한국 교회사를 전해 듣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또한 역사적 개혁신앙을 현실 교회에 정착시키기?위해 노력하신 내용은 정말 공감어린 간증 이상의 감동으로 다가왔다. 특히나 역사적 장로교회가 남긴?유산(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대소요리문답)을 홀대하는 한국 교회를 향한 안타까움을 토로하실?때에는 나의 마음도 절절해졌다. 송 목사님은 자신이 한 일은 오늘날 한국 교회(성도)가 생각없이?버린 가장 좋은 옛 것을 다시 줍는 일이라고 하셨다. 사람들이 새로운 길을 말할 때, 우리가 고집해야?할 길을 옛적 길이라는 말씀도 하셨다.?

짧은 대화였지만 많은 것을 생각한 시간이었다. 분명 처음 듣는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하시는 말씀마다 감동으로 다가왔다. 경륜과 권위의 힘에 실린 진실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잠깐 다른 생각이 스쳐갔다.?
일찍이 이런 분을 스승으로 삼아 정진하였더라면 지금의 형편보다는 나은 개혁주의 목회자가?
되었을텐데... 곁에 계신 김준범 목사님이 살짝 부러웠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ㅎㅎ

송 목사님께서 강의 준비하러 먼저 예배당으로 내려 가신 사이에, 김 목사님과 시편 찬송 증보 작업에?관련된 대화를 나눴다. 곡도 다 정리되었고, 이번에는 음원까지 내실 생각이란다. 더구나 내가 아는 한한국 최정상 기독 중창단인 모** 합창단이 시편 찬송 녹음을 하고 있다니 실로 놀라웠다. 김 목사님의?말씀마따나 한국 교회에 시편 찬송의 대중화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확신을 가질만 했다.

김 목사님은 직접 음역한 주기도문송 악보를 보여주셨다. 16세기 스웨덴풍의 음률에 시편 가사를
덧입힌 것이었다. 모** 합창단이 부르는 주기도문송을 듣고는 무척이나 감격스러웠다는 이야기가
내 가슴에 전율처럼 전해왔다. 주일 모임 예배에서 이 주기도문송과 새로운 시편 찬송을 부르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김 목사님께서 한국 교회를 위해 큰 섬김을 하신
것 같다. 다음에 격려차 식사 한 번 대접해 드려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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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좌에 앞서 시편 찬송을 인도하는 김준범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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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교도 개혁신앙 강좌"의 첫번째 강연을 맡은 송용조 목사님


특강이 시작되기 얼마 전에 김 목사님의 인도로 참석자들과 함께 시편 찬송 몇 곡을 불렀다.?
이윽고 올해 청교도 개혁신앙 강좌 첫번째 순서를 맡은 송용조 목사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 주제는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찬송하고 설교한 존 뉴턴"이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이라는 찬송시로 유명한 존 뉴턴(John Newton, 1725-1807) 목사님의 생애를?
통하여 신앙적, 목회적 교훈을 나누자는 취지의 강연 내용이었다.?


▶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찬송하고 설교한 존 뉴톤"이라는 제목의 강의안


평신도를 배려한 강좌여서인지 전문적인 신학적 접근보다는 평이하면서도 통찰력있는 신앙 중심의
내용(교훈)을 전달하려고 애쓰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들었던 뉴톤 전기에 대하여
가장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 강의였다. 강의를 듣는 내내, 머릿 속에 몇 년 전, 외국에 있을 때
DVD 가게에서 빌려 보려다 기회를 놓쳐 버린 "Amazing Grace"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당시에 DVD 표지 그림만 보았는데도, 목사님의 설명을 들으니 마치 영화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은 느김이 들었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보고 싶은 영화다.


▶ 목회자와 신학생, 일반 성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의 참가자들이 눈에 띤다.?
강의 진행과 관련하여 한 가지 지적하자면 다소 강의자 중심이라는 점이다.
강의 시간에 쫓겨서인지, 질문이나 토의없이 종료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송 목사님이 정리한 존 뉴톤을 통해서 배워야 할 점 몇 가지를 (간략하게) 기술하는 것으로
탐방 후기를 정리하고자 한다.

첫째, 존 뉴톤은 평생 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그가 받아 본 정규교육 과정이란 8세-10세까지 2년이 전부였지만 독학으로 배운 성경 원어 실력을 바탕으로 신구약을 자유롭게 원어 주해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다. 헬라어 사전을 편찬할 정도였다니 얼마나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하였겠는가. 그의 실력을 인정한 조지 휫필드는 그를 자신이 미국에 세운 대학의 학장으로 초빙하였고, 프린스토 신학교에서는 그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하고자 하였다. 물론 그가 둘 다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하지만...?

둘째, 존 뉴톤은 열악한 목회 환경에서도 소망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목회했다.
39세에 목사가 된 뉴톤은 12년간 작은 시골 마을에서 목회를 하였다. 그곳에서 사역하는 동안 주중
기도회와 어린이들을 위한 모임과 심방 목회를 정착시켰다. 그리고 54세에 런던 중심가에 있는
교회로부터 청빙을 받았는데, 그곳에서 27년간 설교와 저술에 집중하였다. 비록 그의 목회 환경은
늘 최상이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해 섬기는 종으로 살았다.

세째, 뉴톤은 혼자서만 열심히 일한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도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는 일에 더욱 헌신하도록 격려했다. 뉴톤은 "영국의 양심"이라 불릴만한 영국의 사회 개혁 운동에?지대한 공헌을 미친 윌리엄 윌버포스의 지혜로운 조력자였으며, 자신을 대적하던 자유주의자 토마스?스코트를 철저한 복음주의자로 변화시켜서 자신의 후임 목사로 삼았다.

네째, 온유한 성품으로 진리를 말했다.?
뉴톤은 진리에 관해서는 언제나 개혁주의적 관점을 분명히 드러냈다. 그러나 무익한 논쟁이나 마찰을?지양하는 대신에 성경적 진리를 적극적으로 보여 주려 애썼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목회자에게 있어서?엄밀하고 강한 태도로 진리를 수호하는 일만큼이나 겸손과 온유로 목회 사역을 하는 일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해 준다.

다섯째, 뉴톤은 우리에게 완벽한 목회자는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뉴톤은 신앙의 영웅들도 다 약점이 있듯이 완벽한 목회자는 없다고 늘 시인했다.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서?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뉴톤이 성품상 논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점은 강점과 약점이 동시에?발견되는 부분이지만,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이해의 폭이 넓고 사려심이 깊으며, 항상 온유함과 인내로 사람을 대한 모습은 우리에게 교훈이 된다.

여섯째, 존 뉴톤은 훌륭한 목회 상담자였다.
뉴톤은 성경과 신학에 있어서 고전적인 개혁주의적 입장을 따르는 한편, 사람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간과하지 않았다. 그는 참된 신자에게는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하도록 권면하는 한편 불신자는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기 위해 애썼다. 상대방의 눈높이를 맞춰서 이해하려 했다. 그는 지혜로운 목회 상담가였다.

일곱째, 존 뉴톤의 생애를 통해서 어릴 때 받는 신앙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배우게 된다.
뉴톤이 받은 신앙교육이라고는 그의 경건한 어머니가 그가 여섯살(우리나라 나이로는 7-8세) 되던 해에?세상을 떠날때까지가 전부였다. 그의 어머니는 어린 뉴톤에게 일반 공부뿐만 아니라 성경과 어린이 요리문답서를 가르치고, 명망있는 설교자의 설교를 듣게 했다. 어린 뉴톤은 자주 설교하는 목사의 흉내를 내곤?하였다. 이후에 그가 완전히 방탕한 삶을 살다가 큰 폭풍을 만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을?구하는 중에 어릴 때 어머니로부터 들은 말씀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어릴적 어머니의 기도대로 하나님께?귀히 쓰임을 받는 인물이 되었다. 이는 어린 자녀에게 올바른 신앙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강좌를 마치고 예배당을 빠져나오는데, 여전히 봄비가 내렸다. 겨우내 움추렸던 만물의 소생을 알리는 비였다. SDG 개혁신앙 연구회가 탄생한 지, 일주년을 맞는 날 좋은 모임에 참석하게 되어서 기쁘다.

매주 월요일(3월 5일 - 5월 21일까지) 저녁마다 열리는 (평신도를 위한) "청교도 개혁신앙 강좌"를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지방에 계신 분들에게는 늘 아쉽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참고.[앞으로 진행 될 강의 주제 &강연자]
1.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찬송하고 설교한 존 뉴턴(송용조 목사, 3/5)
2. 청교도들의 가정 생활(김정렬 목사, 3/12)
3. 왜 시편찬송을 불러야 하는가?(김준범 목사, 3/12)
4. 찰스 시므온, 신실한 목회자와 선교의 선구자(에드워드 마이어스 교수, 3/19)
5. 청교도주의와 부흥(2)(강문진 목사, 4/2)
6. 리처드 백스터의 생애와 참된 목자(김준범 목사, 4/9)
7. 찰스 브리지즈의 생애와 참된 목회(황영철 목사, 4/16)
8.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의 신학과 그 발전(김창훈 목사, 4/23)
9. 한국 교회사(이상규 교수, 4/30)
10. 스코틀랜드 교회와 제2치리서(서창원 목사, 5/7)
11. 존오웬과 영적 사고방식(1)(서문강 목사, 5/14)
12. 존오웬과 영적 사고방식(2)(서문강 목사, 5/21)





[출처] (월요특강) 청교도 개혁신앙 강좌 참석 후기 (SDG 개혁신앙연구회) |작성자 주나그네
가정 예배의 실천

(마태복음 6:25-34)




송용조 목사(양의문 교회 원로 목사)





가정 예배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일에 준비가 필요하듯이 가정 예배도 시작하기 전에 기도로 잘 준비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가정 예배를 드릴 것이며, 가정 예배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하여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첫째, 가정 예배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알고 준비해야 합니다. 가정 예배에서 해야할 것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과, 기도와, 찬송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 세 가지는 가정 예배의 필수적 요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구약 성경과 찬송가(특히 시편 찬송가) 책과 어린이 요리문답과 같은 성경 교리 교육을 위한 교재를 준비해야 합니다.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는 성경에서 몇 절을 인용하여 읽어주고, 가족들이 함께 암송할 수 있는 구절을 택하여 함께 여러 번 반복하여 소리내어서 읽고 그 구절을 설명할 수 있는 짧은 성경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입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좀 더 큰 아이들을 위해서는 연령층에 적합한 성경 교리 교재를 준비하여 함께 읽고, 읽은 것을 설명하면서
한 두 가지 질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학생 이상 되는 자녀들이 있다면 성경을 함께 읽고, 읽은 성경 가운데 한 구절을 함께 암송하며, 읽은 성경 구절들을 어떻게 일상생활에 적용시켜야 할 것인지 질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주해서에서 해당 부분을 찾아 함께 읽고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오늘의 양식」이나 그런 종류의 매일의 묵상을 위한 책을 선택하여 함께 읽고 시편 찬송이나 찬송가를 부르고 기도로 마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를 위한 요리문답」을 암송하게 하고, 좀 큰 아이들과 청소년과 어른들은 소요리문답이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암송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사도신경과 주기도문과 십계명을 외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좋은 기도문을 함께 읽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가정 예배를 어디에서 드릴 것인가? 식탁이나, 거실이나, 어떤 방을 선택해서 가정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마음을 집중하기 쉽고, 방해를 받지 않는 곳이 좋습니다. 성경과 찬송 그리고 필요한 책들이 있는 방을 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가정 예배를 시작하기 전에 전화선을 뽑고 휴대폰도 끄고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방해받아서는 안 됩니다. 가정 예
배가 하루의 활동 중 가장 중요한 활동임을 자녀들이 배울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셋째, 언제 가정 예배를 드릴 것인가? 가정 예배는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 번 드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아침과 저녁으로 (하루를 시작할 때와 마칠 때에) 기도하고 희생 제사를 드렸습니다. 예배로 하루를 시작하고 예배로 하루를 마쳤습니다. 신약시대에도 매일 아침과 저녁에 기도하는 본을 따랐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예배 모범에서는 “모든 가정에서 매일, 일반적으로 아침과 저녁에 드려야 하는 가정 예배는 기도와 성경 봉독과 찬양으로 이루어진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한국의 실정으로 볼 때에 아침과 저녁에 가족들이 다 참여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가정 예배를 모든 것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모든 사람이 다 참여하도록 시간을 잘 정하고 정해진 가정 예배 시간을 지키는 것을 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루에 두 번 드리기가 어려우면 아침이나 저녁에 한 번은 드려야 합니다. 빼먹지 말아야 합니다. 한 두 번 빼먹다 보면 습관이 되기 쉽습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미리 시간을 조정하고, 다 모일 수 없으면 참여할 수 있는 가족만이라도 모여서 가정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가정 예배를 방해하는 모든 원수들과 대적하여 싸워야 합니다. 가정 예배를 드릴 때에 유념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첫째, 가정 예배는 짧고, 유쾌하며, 간단하며, 부드러우면서도 신성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Richard Cecil). 너무 긴 가정 예배는 아이들을 지치게 만들고 실증을 느끼게 하고 짜증과 분노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5분에서 20분 정도가 적당할 것입니다. 그 정도면 찬송 하나 부르고 성경 한 장 읽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경우 성경을 한 두 구절만 읽고 유익한 책을 읽거나 성경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는, 일관성 있게 매일 꾸준하게 20분 정도 가정 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날은 빼먹고, 어떤 날은 너무 길게, 어떤 날은 너무 짧게 드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식사 시간도 정해진 시간에 하는 것이 육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듯이, 우리 영혼의 양식을 공급받는 가정 예배 시간도 정해진 시간에 매일 꾸준히 드려야 합니다. 어떤 구실 어떤 핑계도 가정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될 만한 것은 없습니다. 가정 예배를 시작하기 바로 전에 안내나 자녀들에게 자제력을 잃고 성질을 부린 것 때문에, 가정 예배를 빼먹어서는 안 됩니다. 성질을 부린 것을 사과하고 회개하고 가정 예배를 인도하면 그 연약한 부모의 모습까지도 자녀들에게 좋은 본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지치고 피곤해도 가정 예배를 인도하면 하나님께서 새 힘을 부어주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엄숙하게 예배하면서 동시에 하나님 앞에 감사와 즐거움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가정 예배도 예배이기 때문에 예배 중에 경거망동해서는 안됩니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가운데 예배하되 경건하게 예배해야 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께 예배함을 알고 즐거우면서도 엄숙하게 예배해야 합니다.



가정 예배에서 성경 읽기, 성경 교훈, 기도, 그리고 찬송을 위해서 좀 더 구체적인 도움이 필요하면 「가정예배」(조엘 비키 지음, 김준범 역, 성경교육선교회) 46-58쪽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경에는 가정 예배를 드리라는 뚜렷한 명령은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가정이 하나님을 매일 예배하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것은 여러 성경 구절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정 예배를 드릴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가정 예배를 드리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식사나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예배드릴 시간도 있는 것입니다. 가정 예배를 우선순
위에 두지 않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사무엘 데이비스(Samuel Davies)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금생만을 위하여서 지음을 받았다면 시간이 없어서 예배를 드릴 수 없다는 핑계는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원의 상속자들이 이런 핑계를 한다는 사실이 너무도 이상하게 들리지 않는가? 그러므로 기도하라. 무엇을 위하여 당신에게 시간이 주어졌는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영원을 준비하도록 주신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당신은 당신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 곧 당신의 본업이 되는 일을 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겠는가?”



가족이 다 함께 모일 수 없다면 식구들이 가장 많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을 정해서 가정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식구가 두 사람뿐이라도 가정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족의 연령층이 다양한 경우에는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성경 속의 짧고 쉬운 이야기를 몇
분간 읽어준 뒤에 좀 더 큰 아이들을 위해서 비유나 잠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십대를 위해서는 경건 서적들 중에서 좋은 내용을 읽어줄 수 있습니다. 찬송과 기도는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가르칠 때에도 십대의 자녀들이 듣고 배울 수 있습니다.


가정 예배 인도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일단 시작하여 가족이 함께 찬송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다 보면 가정 예배를 잘 인도할 수 있게 됩니다. 가정 예배를 드리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다른 특별한 자격이나 능력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가족 중에 거듭나지 못한 자녀들이 있고, 가정 예배를 완강하게 거절하는 자녀가 있을 때에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조엘 비키는 「가정 예배」라는 책에서 그럴 경우에는 간단한 법칙을 따르라고 말합니다. 그 간단한 법칙이란 “성경이 없고, 찬양이 없고, 기도가 없으면 음식도 없다”(no scripture, no singing, no praying means no food)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찬송을 잘 부르지 못하는 경우에는 테이프나 기타 도움을 주는 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찬송가 연주기도 있습니다. 시편 찬송 테이프를 들으면서 따라 부르면 될 것입니다.



믿는 부모들이면 사랑하는 가족들의 영원한 복락을 위하여 가정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가정 예배에서 회심하게도 되고,

어릴 때에 배운 진리의 교훈이 평생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가정 예배에서 성경을 가르치고 영혼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가족들이 진정
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기쁘신 뜻을 따라 사는 자들이 되도록 가정 예배에서 가르치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복과 은혜가 그 가정에 풍성하게 임하게 됩니다. 심판 때에 하나님께서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아” 하실 것입니다.


가정 예배에서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면, 가족들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사랑과, 교인들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게 될 것입니다. 어떤 일을 만나든지 찬송과 기도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간구하게 될 것입니다. 장차 수많은 천상의 예배자들 가운데서 자기의 가족들을 다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가정 예배는 영원한 천상 예배자들을 길러내는 묘판입니다. 가정을 예배하는 신앙의 가정으로 세워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의 창조자요 구속자이신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가정 예배를 드리면 가정을 훨씬 더 복된 곳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보다 화평하고 거룩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며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면서 살 수 있게 만들 것입니다. 가정 예배는 가정에 은혜와 평강을 줄 뿐 아니라, 교회를 영적으로 강건한 교회로 세워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수아처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하면서 가정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가정 예배에서 날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하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출처] 가정 예배의 실천 (SDG 개혁신앙연구회) |작성자 주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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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의 공예배 | 개혁 목회
2011.12.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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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개혁신앙강좌-공적 예배(송용조).pdf 내PC 저장|N드라이브 저장 닫기 2007년 개혁신앙 강좌

『개혁교회의 공예배』(송용조 목사, 양의문 교회 원로목사)



p.s 첨부된 파일(PDF)을 참조바랍니다.
[출처] 개혁교회의 공예배 (SDG 개혁신앙연구회) |작성자 주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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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해야 할 개혁신앙의 소중한 유산 | 개혁(주의)신앙
2011.09.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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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해야 할 개혁신앙의 소중한 유산.pdf 내PC 저장|N드라이브 저장 닫기 p.s 본 게시물("회복해야 할 개혁신앙의 소중한 유산")은 송용조 목사(양의문 교회 원로 목사)께서 몇 해 전에 소속 교단(총회) 교역자 수련회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소속 교단의 정체성과 미래에 관한 논구지만, 오늘날 한국의 개혁(장로)교회와 이에 속한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돌아볼 내용이라 생각되어 이 곳에 옮김니다. 첨부된 파일을 참조하세요
[출처] 회복해야 할 개혁신앙의 소중한 유산 (SDG 개혁신앙연구회) |작성자 주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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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양의문 교회
|
탐방(探訪)



2011.09.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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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주일 오전이다.
오늘(9월 세째 주일) 탐방하기로 한 교회는?서울시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해 있는 양의문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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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김포에서 올림픽대로로 이어진 한강 신도로를 시원스레 달려
성산대교를 지나?경복궁 방면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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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아기자기한 모습의 병풍처럼?시내를?감싸고 있는 산 줄기와?
푸른 가을 하늘에 뭉게뭉게 떠 있는?흰구름과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한강 여울물이 거대한 인공 도시의
구도와?어우러져 제법 감동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가을이 선사하는 제 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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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편한 옷차림으로 야외나 산을 찾아 가는 듯한?
사람들의 모습이?차장 밖으로 자주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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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들의 일상이 전혀?부럽지 않다.
풍경이 아름다운 날,?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나아가는 것이?
우리에게는 더 큰 기쁨이며, 더 영광스러운 일임을?알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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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내 덕분에 교회를 수월하게 찾을 수 있었다.
고등학생 시절, 당시 유행하던 교회 문학의 밤 행사에
친구의 초청으로?이 교회를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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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눈가에 옛 추억이 촉촉하게 묻어나고 있는 것 같았다.
잠시나마 그런 느낌에 방해가 될?것 같아서 더이상 깨묻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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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로 향하는 길에 있는 사직터널 입구에서
옆 길을 타고 조그마한 산등성이 위로 방향을 돌렸다.
그리고는 몇 분 동안 경사가 좁고 꼬불꼬불한?길을 따라
하늘이 넓게 보이는 지점까지 천천히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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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외관에 십자가가 높이 달려 있는?한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조금 일찍 도착하였는데도 교회 주차장에는 차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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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안내 하는 분의 도움으로 차를 주차하고서
예배당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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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실 이 교회를 탐방하게 된 이유를 말하자면 이렇다.
몇 해 전에 캐나다에서 시편 찬송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현재 이 교회의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는?김준범 목사님을 알게 되었다.
?
그즘에 지인을 통해서 이 교회의 원로 목사이신 송용조 목사님과
이 분의 목회 철학에 대해서 흥미롭게 들은 바가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
개혁주의 설교 연구원 세미나에서 다시 김 목사님과 재회를
하게 되었고 이 분의 강의에 깊은 인상을 받게 되었던 것이
이 교회를 방문해?보야겠다는 직접적인 이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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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오래된 건물임에도 외관이 깔끔해 보인다.
가을 하늘과?소박한 십자가를 세운 교회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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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비해 예배당은 그리 커 보이지 않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이십여년 전에 체신청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구입하여 예배당으로 개조하여?사용하고 있었다.
?
예배당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아래는 주로 장년, 노년층 되는
분들이, 그리고 윗층에는 젊은이와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
예배는 시종?상당히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나름 전통이?있는 교회라는 인상을 받기에 충분할만큼...
?
한 두 가지 흥미로운 모습이 눈에 띄었다.
예배에서 불러지는 찬송이 대부분 시편찬송이었다는?것과
예배 중에 예배를 인도하는 목사님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요리 신앙고백으로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
그외에는?이전에 우리가 행하던 예배 모범과 거의 같았다.
처음 참석하는 예배지만 심정적으로는 조금 안정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예배였다. 익숙한 시편 찬송을 부를 때면
아이들의 표정도 한결 편안해 보였다.
?
예배 형식이나 메시지의 강조점은?완숙성에 있어서는
이견이 있을지언정 전통적인 개혁교회를 지향하는 교회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개혁신앙의 독특성과 활력과
그?가능성을?적실하게?드러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
그러나 한국 교회의 정황과 그 속에 성경적인 개혁교회을 이루기에는?
턱없이?짧고?성긴 현실적?상황을?염두해?볼 때, 이 정도나마 교회의
틀을 유지해 가며, 동시에 신앙 정신을 정직하게 드러내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은 귀감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
?

▶ 양의문 교회 주일 오전 예배 전경
?
?

▶ 회중 석에 연세가 많은 분들이 많다.
이는 긍정적인 차원에서는 교회적 전통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배경이기도 하겠지만
또 다른 점에서 본다면?자라나는?어린이와 젊은 세대의 관심과 변화에?얼마나
민감할 수 있을지,?또한 역동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대하여
현실적인 고민이 되지 않을까 하는?생각을 갖게 된다.
????
?

▶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편 찬송을 부르는 성가대
마지막 절에서는 회중들과 함께 찬송을 부르는?모습이 이채롭다.?
?
?
예배를 마친 후에 김?목사님과 인사를 나눴다.
무척 반갑게 맞아?주셨다. 목사님 권면 덕에 집으로?가려던 발걸음을 돌려
식당으로 가서?함께 점심을?먹었다. 송용조 목사님도 함께 하는 자리여서
부담이 없지는?않았지만,?말씀을 나눠보니?여러모로?가깝게 생각되어지는
부분이 많았다.?여든이 다 되신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설교와 강의 사역을
활발하게 하신다고 하셨다.?진리에 대한 열정과 철저한 자기 관리가
없다면?불가능한?일이다. 거기에다 갈수록 개혁신앙에 대한 갈망과
확신이 넘쳐 나신다니?이런?분의 그림자조차 닮아가기 힘든?부족한
?자인지라 더욱 송구하고 부끄러운?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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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준 목사님의 서재 겸 당회실
책으로 둘러 있는 풍경은 언제나 봐도 좋고,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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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님의 배려로?서재를 방문할 수 있었다.
두번째 만남이어서인지,?훨씬?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대화를?나눴다.
어느 정도 서로를?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대화 내내 참 진솔하고 겸손한?분이라는?생각이 들었다.
기회가 닿는다면, 개인적으로 좀 더 교제를 나누고픈 분이다.
진리 안에서 배움과 도전의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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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목사님 서재에서 바라 본 서울 풍경
앞쪽에 비탈처럼 비스듬히 누워있는 곳이 인왕산이고,
그 앞쪽에 우뚝 솟아있는 봉이?북악산이란다.
그리고 그 사이에 푸른 빛의 지붕이 보이는 곳이 바로 청와대다.
그 앞쪽으로 수풀이 우거져 있는 곳은 그 유명한 경복궁이다.
?
서울에서 이렇게 기막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런지...
그것도 경건한 마음 가짐으로...
?
이런 환경에서라면 설교도 절로 작성될 것 같다는...
그래서 입이 부르트도록(?) 칭찬 해 드렸다. 하지만 사실은 부러움의 또다른 표현이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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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에서 남동쪽 방면으로?보이는 서울 풍경
서울의 상징, 남산과 남산 타워가 한 눈에 보인다.
몇 해 전에,?모?일간 신문사에서 서울에서 전망이?가장 좋은
곳, 네 곳 중 한 곳으로 이 교회의 옥상이 선정되었다고 하니,
가히?그림으로는 정평이 나?있는 교회다. 개혁신앙의
기수로도 정평이 나는 교회가 되기를?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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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게시판에 붙어 있는 성경 강좌 포스터
평신도를 위해?다양한 신앙 강좌를 개설하여 진행하고?있다고 한다.
오늘날 근본을 알 수 없는 잡다한 프로그램과 인본주의적인 광고로
교회 게시판을 메우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는?대오각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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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과의 대화는 오후 예배 시간이 거의 되어서야 마쳐졌다.
인사를 드리고 나오려는데, 몇 권의 책을 챙겨 주셨다.
"연락하고 방문하였더라면 좀 더 준비했을 텐테..."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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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책 선물을 받으니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무척 감사했다.?무엇보다도?마음이 담긴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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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때문일까?
강변 북로을 따라 집으로 가는 풍경이
이 날따라 더 곱고 편안하게?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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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목사님으로 전해 받은 책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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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터널 바로 위쪽에 위치한 교회 모습?
교회 가던 길 반대편에서 바라본?전경
오를 때와는 달리 내려오는 길은 공간도 여유롭고
정비도 잘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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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회탐방>양의문 교회 (SDG 개혁신앙연구회) |작성자 주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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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은총

2011/09/2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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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모국에 가고 싶어요,,,,,^^


shallome

2011/09/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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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님은 양의문교회에서 신학생 시절부터 송용조 목사님의 후임으로 발탁되어서 그린빌에서의 모든 신학 연수 과정 중 교회의 후원으로 공부하고 돌아왔던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튤립 컨퍼런스에서 기꺼운 마음으로 장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1/09/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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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갔지만 튤립 컨퍼런스 소식은 어디서 알 수 있는지요?


shallome

2011/09/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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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민 네. 튤립컨퍼런스 공식게시판 http://cafe.daum.net/tulipconference 에서 후기들을 읽을 수 있을 것이구요. 이번 겨울이나 내년 여름에도 컨퍼런스가 있을 예정입니다. 현재로써는 겨울에 서문강 목사님을 모시고 로마서 강해를 듣고자 하는데 확정되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다나엘

2011/09/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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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글을 펼치기 전 두 가지의 호기심이 생깁니다. 한 가지는 당연한 궁금증이지만 "과연 어떤 색깔의 교회였을까?"와 또 하나는 "이번엔 또 어떤 멋진 사진을 올려 주셨을까?"하는 것입니다. 역시 사진이 장난이 아니네요. 혹여라도 제가 양의문교회를 방문한다면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말입니다.ㅋ... 그리고 이번 주일 서울 날씨가 저렇게 좋았군요.^^




2011 가을 월요 특강



평신도를 위한 청교도 개혁신앙 강좌

강의 주제

1. 마르틴 루터의 생애와 종교개혁이야기(송용조 목사, 9/9)

2. 스위스 종교개혁자 울리히 쯔빙글리의 생애와 사상(김정렬 목사, 9/26)

3. 조지 휫필드의 생애(Vemon Edward 교수, 10/10)

4. 존 번연의 생애와 [천로역정](김준범 목사, 10/17)

5. 스펄젼 목사의 생애와 목회1(서문강 목사, 10/24)

6. 스펄전 목사의 생애와 목회2(서문강 목사, 10/31)

7. 교회개혁과 부흥운동(이상규 교수, 11/7)

8. 앤드류 맬빌과 스코틀랜드 교회 제2치리서1(서창원 목사, 11/14)

9. 앤드류 맬빌과 스코틀랜드 교회 제2치리서2(서창원 목사, 11/21)

10. 청교도주의와 부흥(강문진 목사, 11/28)

11. 개혁주의 변증학이란 무엇인가?(김창훈 교수, 12/5)


기간

2011년 9월 19일(월) - 12월 5일(월)(총 11주, 10월 3일 휴강)



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 7:30-9:00

장소

양의문 교회(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304-43)

주최

개혁목회아카데미(Reformed Ministrial Academy)

고려개혁성경대학(Korea Reformed Bible College)

전선민
2011/09/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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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지는 못해도, 준비하시고 직접 강의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윤수
2011/09/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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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고 싶기는 한데.. 퇴근의 압박과,, 혼자가야되는 두려움이 ㅠㅠ


yuribadamx
2011/09/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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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내용을 다운 받을 수는 없겠습니까?


주나그네
2011/09/2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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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연락해서 확인해 보심이 좋을 듯...^^ 가능하다면 우리 카페에도 소개해 주심이 좋을 듯...^^


법원단지
2011/09/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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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문교회 홈페이지가면 음성 파일로 들을수 있어요

[출처] (광고)평신도를 위한 청교도 개혁신앙 강좌 (SDG 개혁신앙연구회) |작성자 주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