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개혁' 교단 5천 개 교회가 30 개 교단으로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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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개혁' 교단 5천 개 교회가 30 개 교단으로 분열


한국교회 교단의 전체 숫자를 예측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장로교 중에서 "합동" 교단을 개혁한다 해서 이름을 붙인 "개혁"측이 "개혁" 교단 이름 하나 안에 교단이 30 개로 갈라 졌다는 내용입니다. -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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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영입측 제외 ‘5개 개혁 교단’ 통합키로
2천100여개 회원교회…“이단 배격하며 진리 사수하겠다”

2012년 08월 20일 (월) 22:34:07 전정희 gasuri48@amennews.com






5개 개혁 교단(총회장 장세일, 황인찬, 이기태, 윤종식, 송동원)이 8월 2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단 대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류광수 다락방 이단을 영입한 예장 다락방+개혁측(총회장 조경삼 목사)을 제외한 힘 있는 ‘개혁’ 교단들이 사실상 하나로 뭉친 셈이다. 또한 통합 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총 2천100여 개 회원교회의 큰 교단이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5개 개혁교단 대표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장로교단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97회 총회를 앞두고 흩어진 역량을 결집하여 한국교회에서 개혁교단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들은 “신학과 신앙이 일치한 우리 형제교단들은 한국교회와 본 개혁교단에 주신 시대적 사명에 충실하기 위하여 과거의 교단분열이라는 부끄러운 역사를 반성하고 분열의 아픔도 극복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대표들은 특히 “우리 통합 총회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사수하여 이단을 배격하며 진리를 사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통합교단 명칭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이며, 다음달 18~20일까지 진행되는 통합총회 전까지만 각 교단의 헌법과 규칙이 그대로 유효하다. 총회 전후 통합전권위원회 13인이 각 교단 추천으로 선정되며, 각 총회 서기와 총무 1인이 협력해 각 부서의 조직을 돕는다.

교단 목회자 양성 최종신학교와 인준 문제는 통합전권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연구·보고하고 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으며, 노회는 지역에 따라 가능하면 통합을 하되 사정에 따라 통합할 수 없을 경우 숫자가 많은 곳을 1로 차순으로 번호를 부여한다. 또한 각 교단이 가지고 있던 모든 부채는 통합 총회 이전에 각 교단이 해결키로 했으며 기타 미비한 것은 13인 통합전권위원회의 결의로 추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조경삼 목사의 다락방+개혁측이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에서 활동하는 반면, 통합 개혁측은 앞으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에 가입해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한때 5천여개 교회의 교세를 가졌던 예장 개혁교단은 1979년 분열 이후, 잇단 분열과 이탈로 현재 약 30여 개의 교단이 ‘개혁’이라는 이름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