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새찬송가, 개역성경 추진 - 돌고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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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새찬송가, 개역성경 추진 - 돌고 돌아서


21세기 찬송가를 교계가 공동 사업으로 시작했다가 지분권 문제로 몇 년을 싸운 끝에 합동교단은 찬송가는 말할 것도 없고 성경까지도 옛날로 돌아 가겠다며 방향을 잡았습니다. 정치에서 정치로, 또 다시 정치로 계산한 결과로 보입니다. 합동 교단이 방향을 이렇게 잡으면 자체 판매량도 무시할 수 없고 또 합동 주변에서 합동과 함께 하는 군소 교단들의 판매량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옛날 1984년에 통일찬송가는 왜 통일했는가? 21세기는 왜 했는가? 개역개정성경은 왜 했는가? 조금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치와 돈만 있지 교리나 신앙은 전혀 개입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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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발간 적극 협력”
성경찬송가발행위 “복원 찬송가공회 지원”

2012년 04월 26일 (목) 17:28:47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성경찬송가발행위원회(위원장:이기창 목사) 산하 성경분과(위원장:김응선 목사)와 찬송가분과(위원장:홍현삼 목사)가 4월 25일과 26일 총회회관에서 각각 회의를 열고, 복원 한국찬송가공회(공동회장:이기창 김용도 목사)가 진행하고 있는 성경찬송 발간 사업에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관련기사 "해설" 새 성경찬송가 발간 현황과 과제

찬송가분과에서는 현행 법인 한국찬송가공회가 발행한 <21세기 찬송가>는 문제가 많아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들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위원들은 21세기 찬송가는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만들어지지 않았고 정치적이고 주관적인 편성과 졸속적인 개편을 한 책이며, 한국 신앙 유산을 풍성하게 넣으려는 원래의 취지를 상실한 채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곡들이 삽입됐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예장합동이 참여하고 있는 복원 한국찬송가공회에서 이미 작업을 하고 있는 새찬송가가 잘 발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교단이 새찬송가위원회를 통해 편집위원을 파송한 만큼, 이들을 통해 최종 편집과정에서 교단적 신학이 잘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앞서 열린 성경분과에서는 제96회 총회의 결의대로 <개역한글판> 성경을 <개역한글판> 성경과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음을 재확인했다. 위원들은 <개역한글판> 성경을 강단용으로 함께 사용하는 것은 총회의 결의이며 한국교회 시초부터 50년 이상 공식 예배용 성경으로 사용해왔다고 장점 평가했다.
또 저작권이 사라짐에 따라 자유롭게 출판할 수 있으며, 어려운 단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해설을 통해 고어 및 현대 표준 맞춤법 등의 설명을 붙이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분과 위원들은 5월 중순 성경찬송가발행위원회 전체모임을 같고 이같은 입장을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