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열며/4월 5일] 친구 아무개 목사에게
한국일보에 재미난(?) 글이 올라왔습니다. 같이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다음은 기사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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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4월 5일] 친구 아무개 목사에게
[강명관 부산대 한문학과]
오랜만이네. 자네 직업이 성직자, 목사이기 때문에 우리 같은 속물들이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소식을 전해주는 친구가 있어 소식은 이따금 듣고 있네. 아닌 게 아니라 지난번에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자네 이야기가 나왔네. 회사 다니다가 근자에 그만둔, 아니 잘린 친구 몇몇은 자네를 퍽 부러워하더구먼. 한 해에 연봉이 몇 억이고 정년도 아직 한참 남았다면서 말이야. 나도 그런 생각이 슬며시 들었네. 자네 교회가 세상에 유명한 아무 아무 교회처럼 몇 만 명의 신도를 가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만 명을 넘는 신자가 있고 거기다 교회가 부자동네에 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 아닌가.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104/h201104041415292437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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