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고신 이단 책임자의 이단적 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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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고신 이단 책임자의 이단적 언행


한기총의 이단 대처, 어쩌다 이 지경에 까지 왔는가!

최병규 박사 /총회 유사기독교 연구소장





▲ 최병규 박사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M.Div, 신학석사)
포체프스트루엄 대학교(Th.D)
총회 유사기독교 연구소장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갈 1:7)

"다. 이단 사이비 관련


(1) 이단 사이비 재심 관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로 보내기로 했음.

① (비회원) 서울성락교회 담임 김기동 목사가 "성락 제2010-37호/ 2010. 10.28"로 제출한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이단성 재심 청원 요청의 건."(p.18)

② (비회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전도) 총회장 정은주 목사가 "총전 제14-7호/ 2010. 11. 01"로 제출한 "다락방 전도운동에 대한 재심의 요청의 건."(p.19)


(2) 이단사이비대책위 조사연구 결과 보고(첨부/ pp.20-21)

○ 장재형 목사와 김광신 목사에 대한 재보고"




이상은 최근에 있었던 한기총 임원회(2010. 11. 15. 월. 한기총 제21-09차 임원회)의 이단 사이비 관련 회의 내용이다.


최근에 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과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고창곤 목사)가 여러 교단들이 규정한 바 있는 이단들을 해제해주려는 시도를 계속하자, 소속 교단들 가운데는 처음으로 통합측이 다음과 같은 공문을 한기총으로 보내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회기에 귀 회에서 본 교단이 이단 내지 사이비로 규정한 개인이나 단체를 해제하려 할 때 이는 본 교단과 반하는 결정이므로 본 교단과 상의하도록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일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단 해제를 결의,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 심히 유감스러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한기총 차원에서 이단 사이비 집단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교단과 협력하여 이단과 사이비를 퇴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각 교단이 규정한 이단 사이비를 해제하려는 것은 한국교회를 크게 혼돈에 빠지게 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총회장 김정서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유한귀 목사, 2010. 11. 8). 통합측의 결의에 이어 고신, 백석 교단 등도 잇달아 한기총에 유감을 표하는 항의 형식의 공문을 보낼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 2010년 10월 22일에 개최되었던 한기총 제21-08차 임원회에서는 장재형 목사와 김광신 목사에 대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조사연구보고서를 다음 회기인 제22회기 임원회에 보고하게 하자는 견해가 13대 9로 받아들여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기총 이대위가 금번 회기 내에 임원회에 또 다시 재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은 한기총의 행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여실히 드러내주는 증거라 하겠다. 한기총 이대위는 이단들을 해제해주려고 해왔는데, 그러한 시도는 사실 이단들에게 한기총이 "가볍게" 보이도록 작용한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그 예를 최근에 한기총에 재심 요청을 해 온 김기동 씨(서울성락교회, 2010. 10. 28)와 류광수 씨(전도총회, 다락방, 2010. 11.1)의 공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단으로 규정된 개인들과 단체들이 한기총의 권위를 어떻게 보았으면 한국교회 대부분의 교단들로부터 이단(이단성 있음)으로 규정받은 그들이 대표적인 연합기관인 한기총에까지 재심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올 수 있단 말인가! 참으로 참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기총이 공식적인 규정으로 받아들인 바 있는 한기총 이단사이비 종합자료집 2007에는 김기동 씨의 사상에 대하여 규정한 교단들과 규정 수위를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고신(1991/41/이단), 합동(1991/76/이단), 통합(1992/77/이단, 94/80/이단재확인), 합신, 기성(1988/이단사이비), 기침(1988년 이단). 그리고 류광수 씨의 사상을 규정한 교단들을 다음과 같이 열거하고 있다: 고신(1995/45,97/47/이단), 통합(1996/81/사이비성), 합동(1996/81/이단), 기성(1997/52/사이비운동), 기감(1998/23/이단), 고려(1995/45/유사기독교운동, 사이비 기독교운동), 개혁, 기침.


위 단체들 가운데 한 단체가 한기총으로 보내온 공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여러 회원교단에서 이단 사이비로 규정한 단체나 개인에 대해 재심 청원을 받아서 재심의를 행하는 일을 알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마련한 이 기회를 통해 본 교회의 신학을 재심의할 수 있도록 재심을 요청합니다." 이 공문의 내용을 보면 마치 한기총 측에서 먼저 그들에게 재심 요청서를 제출하라고 한 것처럼 보인다. 특히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마련한 이 기회"라는 말은 한기총이 재심의 기회를 준 것으로 묘사하는 듯하다. 물론 그랬을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한기총 이대위가 이단 단체들에게 먼저 재심의를 요청하라고 했다면 그것은 결코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는 금번 사태의 책임자들에 대한 객관적인 조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말해오곤 했듯이 한기총의 위상은 추락되어 왔다. 허울은 좋으나 내실은 없는 기관으로 전락한 듯하다. 이렇게 가다가는 한기총 이단대책위원회는 이단을 대응하기 위한 위원회가 아니라 "이단 해제 위원회"로 전락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그동안 한국교회의 이단 연구를 위하여 헌신해왔던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두고 무척 염려하고 있다. 한기총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하여는 각 교단들이 함께 책임져야 한다. 몇 해 전부터 필자는 각 교단들이 한기총에 "신학적 건전성을 갖춘 총대들"을 파송해 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런데도 그렇게 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과 같은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향후 각 교단 총회는 이 점을 깊이 명심하고 신학적 건전성을 지닌 총대들을 한기총으로 파송해줘야 할 것이다. 너무 정치적이거나 이단까지도 비호해주려고 하는 인사들을 보내지 말아야 할 것이다(각 교단들은 해당 교단에서는 이단으로 규정한 바 있는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한기총이나 연합기관에 위원으로 가서는 그 단체들이 이단이 아니라고 밝히는 인사들을 총회적인 차원에서 조사하여야 할 것이다). 만약 이 시점에서 한기총 소속 교단들이 자성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한기총은 파선하여 좌초되는 거대한 함선처럼 될 것이 분명하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그 배가 침몰하기 전에 구명조끼를 입고 탈출하여 새로운 배에 올라야 할 것이다.


끝으로, 필자는 건전한 교단들의 이단대책위원장들과 이단연구가들이 한기총을 방문하여 최근에 한기총 이대위와 한기총이 감행해 온 이단 해제를 위한 시도들을 강력하게 항의하고 규탄해주기를 요청한다. 가능하다면 한기총 소속 주요 교단 총회장들이 함께 자리를 마련하여 이 사태의 심각성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며 기도하고 의논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교파를 초월하여 전국에 있는 모든 성도들께도 한기총의 미래를 주님께서 인도해 가시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2010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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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네티즌 의견





박민구
[2010-11-27]
최병규 박사님!!! 정말 최삼경 목사랑 친하시나요???
통합측 이대위 서기였으나 월경잉태론 사상을 갖고 있다는 논란으로 인해,

최근 열린 동 교단의 제95회 정기총회에서 이대위원직이 정직되고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조사를 받고 있는 최삼경목사랑

연동교회 다사랑 까페에서 정말 비밀 모임을 가지셨나요??????????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크리스챤투데이 이 신문... 정말 안되겠네!!!



박민구
[2010-11-27]
크리스챤투데이에 이런 기사가 올라왔기에...;;;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42759
(이 기사엔 최박사님 얼굴까지 있네요...;;;)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42764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42762


글쓴이 최병규박사님과 관련된 기사가 있어서 링크시켜봅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요??

진실을 원합니다...ㅠㅠ

왠지 모를 씁쓸함과 안타까움, 긍휼함이 밀려옵니다...ㅜㅜ

저는 박민우라고 합니다.
(제 아이디가 이상해져서, 동생이름을 잠시 빌렸습니다)

혹 제 글이 무례하거나, 경우에 맞지 않은 그런 부당한 것이라면

관리자님께서 그냥 삭제 하셔도 됩니다.

단지, 너무 많은 말들이 있기에, 진실을 알고 싶을뿐입니다...ㅠㅠ

"총회 유사기독교 연구소장"님이시니깐, 누구보다 정직하고 깨끗해야지

총유연에서 나온 결과물을 신뢰할 수 있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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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위원장 3인의 서한’과 ‘한기총 이대위의 입장’
크리스천투데이 기사 입력 : 2010.11.26 22:24한기총의 이단 해제 시도에 대한 유감 표명
-이대위원장 3인의 입장 전문

1. 한기총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2. 최근 한기총이 각 교단에서 이단 및 사이비, 사이비성으로 규정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하여 해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할 때 한기총의 위상을 염려하며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3. 한기총은 교단의 연합기관(협의체)임에도 불구하고 각 교단에서 이단 사이비로 결의한 자나 집단에 대하여 결의한 해당 교단에 문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해제를 시도한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로 사료되는 바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4. 만일 한기총에서 이단 사이비 각 교단에서 규정된 자를 해제하려고 강행할 시는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교단과의 마찰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우리 각 교단의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들은 강력하게 항의하는 바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유한귀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유사기독교연구위원장 박대용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최채운 목사




한기총 ‘이대위’는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입장 전문

최근 한기총 임원회에서는 산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의 결의사항에 대해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연기되고 재보고 됨으로써 이를 둘러싼 유언비어들까지 난무하고 있는데 대해 심히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임원회의 모습은 한기총의 정관은 물론 지금까지의 관행을 무시하는 월권행위로써 이단대책문제를 연말에 치러지는 대표회장 선거와 연계시킴으로써 이대위 활동을 사실상 무력화 시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장통합에서 한기총 이대위 활동에 문제제기를 시작으로 이단문제를 연구한다는 특정세력들은 인터넷을 통해 ‘한기총 이대위’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가운데 자신들의 위상 지키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접하면서 다음과 같이 이대위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1. 한기총은 ‘정치의 장’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마 16:6)
“예수께서 경계하여 가라사대 삼가 바리새인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막 8:15)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말라”(요 2:16)

성경 속의 누룩은 악의 상징이요, 정치적 부패와 불의 그리고 유대의 율법주의와 외식과 거짓교훈이요, 윤리와 도덕적 타락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리새인의 누룩은 신앙심과 사랑이 결여된 위선이며, 사두개인의 지나친 현실주의에 대한 악영향이며, 헤롯의 누룩은 정치에 있어서의 부패와 불의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이를 엄히 경고하고 계심을 우리는 묵상합니다. 그리고 오염된 성전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고 꾸짖으면서 성결케 하였듯이 오늘의 현실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한기총 대표회장의 선거가 특정 교단이나 소수의 정치목사들의 정치적 욕망을 위한 이전투구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결과로 인해 이대위 보고에 대한 금번 임원회는 한기총 정관에도 없는 임원들의 위선과 현실의 타협이요, 불의의 정치적 흥정으로 전문성을 생명으로 하는 ‘이대위’의 결정을 유보시킨데 대해 매우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임원회 석상에서 일부 인사는 “이단이 아닌 줄은 알지만, 오래 묶어두어야 말이 없다”는 정치적 주장을 한 사실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2. 이단의 ‘정죄’가 능사가 아닙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골 2:8)

이단은 분명하게 정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 2000년사에서 마녀사냥식의 이단의 정죄는 많은 오해와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그 동안 특정세력들은 60여 단체를 이단으로 규정했다고 하면서 ‘이단감별사’라는 명예를 얻었다고 합니다. “성도들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해 힘써 싸우라”(유 1:3)는 말씀에 의지해 ‘믿음의 도’를 지켜가는 것은 너무도 귀한 일이라 봅니다. 그러나 공의의 하나님이 지켜보고 있음을 잊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신학이 헬라철학으로 인해 너무도 많이 오염되었음을 봅니다. 신학과 목회현장이 너무도 다르다는 것을 모두 인정하고 있습니다. 거듭남의 비밀은 신학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의 진리를 영접함으로써 가능합니다. 단지 신학이란 성화의 수단이지 믿음의 전제는 아니기 때문에 믿음을 신학으로 정죄한다는 것은 ‘헛된 속임수’의 초등학문에 억매인 것이요, 그리스도를 쫓음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특정인에 대한 이단정죄는 그가 목회하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가져오게 됩니다. 수많은 교인 전체를 이단으로 정죄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단으로 정죄하는 문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겠기에 현재의 ‘이대위’는 이 부분에 주력해 왔습니다.

3. 진짜 ‘이단’들이 발흥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the spirit of error)을 이로써 아느니라”(요일 4:1~6)

한기총의 역사가 20년을 넘었습니다. 그 동안 이단문제를 다루어 왔으나 너무도 잡음이 많습니다. 심지어 특정세력들은 ‘이단대책비’라는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누구를 이단이라 합니까? 분명한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적그리스도의 영을 이단이라 합니다. 이는 미혹의 영이요, 잘못된 영(the spirit of error)입니다. 이슬람의 무함마드, 통일교의 문선명,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신천지의 이만희 등은 분명 예수님의 완전성을 부인하는 미혹의 영입니다.

그 동안 각 교단의 ‘이대위를 비롯해 한기총 ‘이대위’의 활동을 스스로 자평하지만 진짜 이단들의 발흥은 견제하지 못한 채, 분열하고 싸우고 있을 때에 저들은 더욱더 선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단들은 오늘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참 부모님을 아십니까?” “어머니 하나님을 알고 있으며, 유월절을 지키고 있습니까?” “당신은 어느 지파에 속하고 있습니까?” 등의 질문을 할 때에 자신 있게 답을 할 수 있는 성도들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날 대형교회 신자일수록 더 지옥 간다는 말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 교단의 숫자가 약 290개를 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장로교단이라는 이름의 교단이 114개 교단이나 되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분열하고 있습니다. 교파의 분열은 믿음의 차이라기보다는 특정인물을 중심으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으로 인해 분열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본질적인 문제를 제쳐놓고 지엽적인 제도나 방법론을 갖고 이단을 정죄할 것이 아니라 진짜 이단들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법을 찾아서 한국교회의 체질을 튼튼하게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4. 예수님은 ‘문둥병자’도 치유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장통합 교단에서 요청한 “이단사이비 해제 결의에 대한 유감 표명 및 협조요청”(11.8) 내용을 접하고 대교단으로서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한기총은… 교단과 협력해 이단과 사이비를 퇴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각 교단이 규정한 이단 사이비를 해제하려는 것은 한국교회를 크게 혼돈에 빠지게 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대 교단으로서 자세가 아닙니다. 그럼 한기총은 개교단의 하수인이란 말입니까? 예장통합 측의 주장은 현재 한국교회 일각의 특정세력들의 논리와 같은 내용임을 우리는 경계 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극악한 죄인의 예표인 문둥병자에 대해서는 먼저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정결하게 되는 규례’를 지키면 “제사장은 그 번제와 소제를 단에 드려 그를 위해 속죄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레 14:20)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천국복음을 선포하시고 산에서 내려오실 때에 첫번째 하신 일은 한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마 8:1~4).

그 동안 한기총 이대위에서는 이단 요인이 있다고 해서 전문가들이 지켜보았더니 그들이 시간을 갖고 ‘정결하게 하는 규례’를 지키고 있더라, 그래서 다시 보니 문제가 없었다는 판장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단 운운 하는 것은 분명하게 잘못된 것입니다. 특히 정치적인 논리로 혹은 자신들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는 듯이 ‘너는 계속해서 문둥병자’라고 운운하는 것은 복음의 진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복음을 훼손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한기총은 연합기관으로서 개 교단이 갖고 있는 교리와 장정이 없습니다. 개 교단에서는 자신들의 기준으로 특정인에 대해 이단의 규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연합기관으로서 한기총은 개 교단의 기준이 아니라 기독교의 보편적인 기준이 필요하게 되는데 모든 기독인들이 공유하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사도신경’의 기준에 의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한기총 ‘이대위’의 역할이 주목할 수밖에 없습니다. 개 교단에서 규정을 했으니 한기총에서 풀어주면 안된다는 논리는 어불성설입니다. 연합기관으로서 한기총은 개 교단에서 자신들의 무리한 잣대로 정죄함으로써 배척하는 일에 대해 ‘베드로의 오류’를 범할 수 있음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기총은 ‘사도신경’에 위배되지 아니하는 교단에 대해 형제교단으로서 받아들이는 사랑 안에서 서로 용납하는 선한 모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5. ‘하나님의 선’은 형제가 연합해 동거하는 일입니다.

“형제가 연합해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133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그리스도인들이 꿈꾸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한국교회는 지나친 세속화로 인하여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유 1:3)인 ‘거듭남의 비밀’(요 3:3)이 희석되면서 ‘진리의 도’(벧후 2:2)가 훼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배도의 길’(살후 2:3)을 가는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연합기관으로서 한기총은 세속화를 방지하고 참다운 선을 이루어가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동안 이단으로 정죄받은 개인이나 단체가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거나 혹은 오해된 부분에 대하여 재심의를 요청하는 것은 과감히 수용하여 재연구하여 옳고 그름을 가늠해야 합니다. 이같은 재심의 요청에 대하여까지 문제를 삼는 것은 문제 삼는 자들이 주님을 대신하여 심판하는, 아주 잘못된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참 진리를 지키며 한국교회를 하나되게 하기 위하여 한기총에 ‘이대위’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이대위’는 이런 일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음을 자타가 인정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2010년 ‘이대위’에서는 공정하고 충실하게 할 일을 다한다는 방침 하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기총에서는 어느 누구도 이단으로 규정한 바가 없습니다. 다만 개별 교단에서 그리고 특정인들이 이단으로 정죄한 문제에 대하여 공정성과 편향성을 염두에 두고, 각각의 소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연구 검토하여 결론을 내렸을 뿐입니다. 이단을 연구한다는 일부 특정세력들은 위기 운운하면서 자신들의 위상에 흠집이 갈까봐 여론을 호도하면서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심지어 한기총의 유력한 인사들에게 로비까지 하였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한기총의 ‘이대위’는 연합기관으로서 분명한 기준을 갖고 이단을 정죄하되, 문제가 없는 것은 과감하게 관용을 베풀어 하나님의 선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2010년 11월 26일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 고창곤 목사
서기 정철옥 목사
상담소장 김항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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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2010.11.27비공감 0 공감 3 한기총 이대위의 담대함과 정의감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눈물이 납니다. 그동안 불의하게 정죄당한 교회와 우리의 형제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느낍니다. 사소한 교리적인 차이와 정치적인 목적으로 매도당한 우리의 형제들을 위해서 끝까지 담대함과 용기를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울2010.11.27비공감 0 공감 6 이단감별사라 불리는 자들이 한기총 이대위를 요즘 계속 공격해서 한기총 이대위의 입장이 궁금했는데, 이 글을 다 읽으니 거의 다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기총 이대위의 글에서는 자애로움이 느껴집니다. 예수를 따르는 자라면 당연히 저러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몇몇 감별사들처럼 한번 이단은 영원한 이단이요 범죄자 취급하듯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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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5, 이단 대응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


최병규 목사









왜 한기총 실행위원회는 이단대책위원회를 해체할 수밖에 없었는가? 그것은 바로 한기총 임원회(2010. 12. 17)가 이대위의 보고를 받아들여 장재형 씨와 변승우 씨의 사상에 혐의가 없다고 결정한 것을 실행위원회에 내놓았는데 그것이 불신임 당했기 때문이다(녹취록 보관). 실행위원회는 각 교단의 이단 규정을 무시하고 혐의 없다고 해제하려고 한 임원회의 결정 사항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이대위 자체를 불신했기 때문에 한기총 역사상 유래가 없었던 "이대위 해체"라는 준엄한 선고를 내린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회장은 이대위 해체 결정 이후에도 "전(前) 이대위 위원들"을 소집하여 자신이 이대위를 해체할 때까지 존속하는 것이라는 상식적이지 못한 발언을 하면서, 실행위원회는 이대위만 해체했지 임원회가 결정한 것("혐의 없음", "이단성 없음")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우리는 대표회장의 이와 같은 발언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다. 그는 아마도 이대위가 왜 해체되었는지 그 원인을 몰랐던 것 같다.



주지하다시피, 그동안 필자는 한기총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서 이단을 연구 규정하여 한국교회에 이단에 대한 더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적어도 그것을 이단 대응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생각해 왔었다. 물론 그것은 어디까지나 각 교단의 이단 규정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위원들과 전문가들이 결집해 있다는 것을 전제한 것이었다(이 측면이 지켜진다면 한기총 이대위는 앞으로도 존속해야 하며, 한기총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근래에 들어 증폭되어져온 이단 해제 시도를 쳐다보면서 우리는 한기총 차원의 이단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와 같은 여러 정황들을 종합해 볼 때 필자는 앞으로의 이단 대응은 G5를 중심하여 수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면 왜 G5인가? 사실 오늘까지의 이단 규정 결과를 통해 보건데, 한국교회의 이단 연구는 소위 G5 즉 통합, 합동, 고신, 합신, 백석 등의 교단들에 의하여 진행되어 왔다. 물론 그 밖의 소수의 교단들도 몇몇 특정한 이단 단체들을 연구하기도 했다. 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그것을 "G5"라는 술어로 명명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한기총 임원회의 "이단혐의 없음" 결정에 대하여 G5가 강력한 반대를 시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2010. 12. 20. 백석총회회관). G5는 한국교회가 이단해제 문제로 인하여 혼란을 격고 있는 이 격동의 시기에 "바른 소리"를 발하였다. 그리고 이단에 대하여 분명하고도 단호하게 대처해갈 것이라는 의지와 역량을 보여 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G5 이단 대응 시스템"은 앞으로도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한국교회를 위하여 더 폭넓게 기여해가야 하는 것이다. 이 일은 촌각을 다투는 중차대한 사안이다. 우리가 성도들의 신앙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이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이 있겠는가! 물론 G5는 동일한 정통신앙과 신학을 견지하는 형제 교단들을 영입하여(이 과정 속에는 철저한 신학적 건전성 점검의 절차가 필요함; 한기총의 경우 이 부분이 소홀했다고 봄) 이 그룹(G)을 증대시켜가야 한다.




그러면 G5 중심의 이단 대응 시스템의 출범을 위해 각 교단 총회는 어떠한 태도를 견지해야 할까? 먼저 그동안 각 교단들이 조사?연구하여 규정한 사실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다음으로 어떤 이단 단체 혹은 이설 주장자가 재심과 지도 요청을 해 올 때 그 사안을 규정 교단이 담당해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해야 한다. 사실 이 점은 통합?고신?합신 총회의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들(통합: 유한귀 목사; 고신: 박대용 목사; 합신: 최채운 목사)이 한기총 항의 방문 시에 제출한 항의서와 백석총회에서 개최된 G5 기자회견 시 성명서에 공히 강조되어 있었다(3인 위원장 항의서: "만일 한기총에서 이단 사이비 각 교단에서 규정된 자를 해제하려고 강행할 시는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교단과의 마찰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G5 성명서: "이단 규정과 해제는 각 교단에서 정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연구되고 결정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기총이 각 교단들이 이미 규정한 바 있는 단체들을 해제한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일입니다."). 그리고 G5는 각 교단들이 결정한 "이단(이단성 의혹, 사이비성, 불건전성) 규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공동 규정"의 단계에 까지 나아가야 한다. 향후 "규정 수위 조절", "동일한 회기에 공동 규정" 등등의 문제를 두고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 그것은 G5 총회장, 총무, 이대위원장, 이단연구가들이 동석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정리될 수 있다.




바야흐로 한국교회는 이단 연구에 있어서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를 경험하고 있다. 이미 시작된 G5 모임이 앞으로는 더욱 증진 확대되어 뜻을 같이 하는 형제교단들과 연합하여 더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이단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최근 1차 회집된 바 있는 G5 총회의 총회장단, 총무단 그리고 이단대책위원장들과 인단연구가들이 더 정례화된 모임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이 일을 위하여 거룩한 열망을 가지고 주도해가고 헌신하고 있는 총회장님들과 총무단 그리고 이대위원장단께 감사드린다. G5와 같이 이단 대응을 바르게 주도해가는 연합체가 앞으로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다. 榮耀唯歸上帝






2011년 01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