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한국의 제사 제도 - 조상숭배 유일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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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한국의 제사 제도 - 조상숭배 유일의 나라



[송호근 칼럼] 조상숭배의 나라 [중앙일보] 기사
나도 한마디 (133)
2010.09.27 19:46 입력 / 2010.09.28 00: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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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송호근 칼럼지난 추석 명절을 잘 쇠셨는지, 부모와 일가친척은 평안하신지, 조상은 만나뵈었는지, 그리고 청명해진 가을밤 그윽한 달빛을 맞으셨는지. 우리 정서엔 꼭 들어맞는 이런 인사의 뒤편에는 앞앞이 말 못하는 갑갑증과 파열음이 꿈틀대고 있다. 부모, 친지와의 만남이 항상 저 환한 달빛과 같으면 좋으련만, 가족사엔 언제나 기대와 원망들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어 서로의 감정선을 건드리지 않으려면 남다른 노력이 필요한 게 명절이다. 말이 명절(名節)이지 수백 년 대물림된 행사를 치러야 하는 그 시간은 누구에게나 흐뭇한 시간이 아닐 수도 있다. 한국만큼 명절이 제례(祭禮), 특히 조상 제사로 일관되는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한말 개화기 선교사들은 아름다운 자연과 미몽의 백성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은자의 나라’로 뭉뚱그려 묘사했는데, 세계에서 유례없는 조상숭배 열기만은 잘 이해하지 못했다. 유교 문명의 종주국인 중국은 물론 주변국인 일본과 월남에서도 조상 제사를 목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교문화권, 아니 세계에서 한국이 조상 제사를 지내는 유일한 나라가 된 까닭, 오늘날까지도 후손들이 위패 앞에 은덕을 비는 나라가 된 까닭을 정작 우리도 잘 알지 못한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풍경인가라고 어른들은 짐짓 위엄스러운 표정을 짓겠지만, 남녀 간 불합리한 역할, 가족 간 불공평한 노력봉사와 비용조달에 가슴앓이하고 시간을 쪼개 품앗이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소소한 갈등이 끊이지 않는 게 요즘의 추세다. 아마 귀경길에서 언쟁깨나 했을 부부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 소중한 시간을 의례에 쏟아붓고 허둥지둥 돌아설 때 그런 회의가 들지 않겠는가. 우리는 왜 이렇게 유별난 ‘조상숭배의 나라’가 되었을까?

1894년 영국의 지리학자 비숍 여사는 오백 년 도읍지 한양에 종교시설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종교 없는 제국은 없다는 문명사적 시선으로 보면, 사찰은커녕 공자 사당 하나 없는 유교국가의 수도가 이상했을 것이다. 대신 그녀는 무속과 민간신앙에 푹 빠져 있는 조선인들을 목격했다. 콜레라가 습격한 마을엔 고양이 그림이 붙어 있을 정도였다. 가는 곳마다 무당이 있었고, 으슥한 곳마다 귀신이 살았다. 귀신 종류도 다양해 그녀는 36가지 귀신 이름을 세다가 그만두었다. 이 과도한 무속과 민간신앙을 조상제례로 전격 대치한 계기가 바로 조선 건국이다. 고려 말까지도 명절은 하늘과 자연을 경외하는 집단축제였다.

불교에서 유교로 전환한 조선은 민간신앙을 일소할 방법을 주자학에서 찾았다. 제천(祭天)과 제사(祭祀)가 그것이다. 경복궁 우측에 사직단을 지어 하늘신과 토지신에게 제례를 올리고, 좌측에 종묘를 지어 제사의 기원을 마련했다. 15세기 말 성종은 아예 『경국대전』을 편찬해 국법으로 반포했다. 예제(禮制)에 이런 조항이 있다. ‘6품 이상 문관이나 무관은 3대까지 제사 지내고 7품 이하는 2대까지, 일반 서민은 부모에게만 제사 지낸다.’ 잡신을 섬기는 자는 처벌되었다. 빈곤한 서민은 위패를 모시고, 명절 땐 두어 가지 음식으로 족했다. 굶는 판에 더 차릴 것도 없었다. 그러던 것이 양반이 향촌을 장악해 가는 과정에서 봉제사는 충군효친의 규율 수단이 되었다. 오늘날과 같은 엄격한 격식과 요란한 상차림이 강제됐다. 조상숭배가 통치 이데올로기의 중심에 놓이자 봉제사는 곧 가문의 위세경쟁으로 변했다.

유교는 내세관이 없는 게 특징이다. ‘조상숭배의 나라’에서 불교와 주술신앙이 사라지지 않은 이유다. 미국 선교사 헐버트는 『대한제국멸망기』에서 ‘코레아인들은 사회생활에서는 유교에, 사고방식은 불교에 속하며, 곤경에 빠지면 귀신을 믿는다’고 썼다. 21세기 대명천지에 귀신을 믿는 사람은 이제 없어졌고, 외래종교가 유입되자 한국은 다종교사회로 변했다. 그런 와중에 유교는 제천(祭天) 기능을 다른 종교에 넘겨주고 주로 생활의례, 특히 제례(祭禮)로 살아남았다. 명절이라는 축제의 시간을 제사로 종종걸음을 쳐야 하는 ‘조상숭배의 나라’가 된 역사적 배경이다.

이런 내력을 알았다고 해도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조상을 기리는 방식은 여럿인데 왜 반드시 상차림 형식이어야 하는가, 그리고 조상숭배가 왜 자기 가문(家門)에만 국한돼야 하는가. 전자는 덮어두고라도 후자는 의미심장하다. 탁월한 학자와 선비, 그리고 민족 영웅과 구국의 정치가들이 가득한 오천 년 역사에서 국민 모두가 사랑하고 존경할 선현들을 기리는 데는 인색했다. 명절마다 천여만 명이 이동하고, 집집마다 족보 하나쯤은 갖춘 세계 유일의 ‘조상숭배의 나라’에서 다 같이 숭배할 조상이 이처럼 없는 것도 너무 특이하지 않은가.

송호근 서울대 교수·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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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의견 수 133개

내가 쓴 한마디



옥태일 (taeil21c) 추천 214 반대 67

좀 말씀하신부분에 어패가 있는데, 왜 유명하고 훌륭한 조상을 안모십니까, 유관순, 안중근, 이순신, 세종대왕, 감강찬장군등 모두 매년 제사드리지않습니까, 꼭 추석, 설에 제사를 안모셔서 문제가 되나요? 중국의 조상모시는 전통은 공산화되고 말살된 부분입니다, 관우, 공자사당 모르시나요. 글고 모든것을 서양인의 눈으로만 보지마시고, 동양적인 시각에도 눈을 가지실필요가 있다고 생각데네요. 사회학과 교수신데, 본인 자택에선 조상을 모시는지 궁금하네요. (09.27 21:45)



황성천 (pink2579)

만약 인간의 死後에 영혼이 있다면 그 영혼이 먹을수 있는것은 살아있는 인간이 먹는 음식이 아니겠지요 인간의 육체적인 생명이 끊어진것은 육신의 양식이 필요없음을 뜻하기 때문에 설사 죽은 조상의 영혼이 있다한들 일년에 한 두번씩 명절때만 먹지도 못하는 음식들을 차려놓고 제사를 지내는것은 단지 시간과 물자낭비에 불과한 아무 소용이 없는 부질없는 무의미한 짓이지요 (09.27 22:09)



윤성만 (iroomsa)

인간의 사후에 영은 없어지지 않고 영생하며, 혼은 120년 정도 있다가 자연소멸되어 버린다고 하네요. 영혼불멸이 아니라 영생혼멸이란 표현이 맞다는 이야기지요. ㅋ 원숭이나 고릴라나 침팬지에에게 영은 없고 혼만 있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리네요. (09.27 22:20)



옥태일 (taeil21c)

글쎄요 부질없다는 의미는 황성천님, 혼자만의 생각아닐까요. 명절에 조상찾아뵙고, 흩어졌던 가족, 친지들도 모이고 이게다 옛부터 내려온 한국사회, 동남아시아의 전통아닌가요. 미국은 추수감사절없습니까? 조상을 모시는 지는 모르나, 하늘에 풍요로운 한해를 맡게해준부분에 감사들이고, 가족, 친지들이 모여 칠면조등먹으면서, 모임의 기쁨을 갖고, 나라마다 그 방식은 차이가 나지만, 한국의 추석도 조상에 감사하고, 하늘에 감사하는 맘은 똑같지 않나요. (09.27 22:22)



배용립 (sep2866)

류관순은 재사에서 좀 빼줬어면 하네요...독실한 크리스찬인 류관순은 생전에 제사를 지내지 않았는데, 본인이 제사의 대상된 줄 알았다면 천국에서 아마도 기절하실 것 겁니다. (09.27 22:37)



옥태일 (taeil21c)

참 답답한 사람이구만 (09.27 22:43)



황성천 (pink2579)

교수님의 글에 적극 공감하고 동감입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사실 제사는 남녀간의 불합리한 역활 가족간 불공평한 노력봉사와 비용조달에 가슴 앓이하고 시간을 쪼개 품앗이 해야하는 번거로움에 소소한 갈등이 끊이지 않는게 요즘의 추세라 아마 귀경길에서 언쟁이나 했을 부부들이 적지 않을것이다 그 소중한 시간을 허례허식에 쏟아붇고 허둥지둥 돌아설때 그련 회의가 들지 않겠는가 정말 우리는 왜 이렇게 유별나게 조상숭배의 나라가 되었을까 살아있는 조상도 제대로 모시지 못해서 내다 버리고 찾지도 않으면서 죽은 조상을 모신다는게 말이맞는가 이 덜된 무지한 동포들아 있을때 잘해 란 노랫말도 있듯히 이미 숫가락 졸업해서 먹지도 못하는 죽은 조상을 섬기느라 헛고생 하지말고 조상 살아 있을때나 잘들해라 (09.27 23:06)



김효수 (thewin11)

아니~! 조상 숭배하는건 자유아닌가? 이걸 주제로 기사쓰는건 뭔지
그리고 교수라네~! 참 어이가없다. 책한권 읽고 교수하셨나요? 공감하는 애들은 또 뭐야 교수제자들인가? 문제 많네요 (09.27 23:32)



최봉서 (gura61)

당신기독교신자야...?이상한말을하네...
후손이조상을모시는건..물론,,유교적이지만..우리가..다른동양의다른나라랑다른게잇서...우리나라는..단순해..날..낳아준분에대한..예를지키는거야...너두..니..부모한테태어낫지...?.널낳아준..부모에대한에가..우리나라..제례문화인거야..
그게..다른동양국가랑..다른점이야...종교를갖구잇서두..널낳아준분에대한예..그게..우리가지키는..제레문화인거다..이양반아..조상이..귀신이라는..말은하지마라...
역겹다..
조상이..귀신(잡귀)이라믄..넌..잡귀한테..태어난..놈이니까...
대학..교수ㅡ라는넘이..기고를..쓸게읍냐...
이런..답답한..인간..같으니라구... (09.27 23:57)




최봉서 (gura61)

항상보면..기독교신자들과의..쌈이네...
크리스찬들이여..그대들이믿는 신 을모독하는건아니지만...
카토릭서두..묵인하는것을..크리스찬들만..부정하는건몬지....
니들 부모가 돌아가시면(죽음)...니들이믿는 유일신.곁으로가지?
니들이믿는신..곁으로가신....날..낳아주신분에게..제사지내는것이..
우상숭배냐..? 유교적인측면에서..제례는..살아생전에못한..효도를..그날이나마..조금이나마..하자는취지가..우리나라유교적..제려문화인것을...그소막한..제레문화를..우상숭배로몰지마시고......절을하므로써...못다한..자기만의..최소한의효도인것을..제발..우상숭배니...씰데업는말좀..그만~~~~ (09.28 00:18)




이정원 (dlwjddnjs007)

참나 웃기네 이런사람들이있으니 세상이요꼬라지
요즘보니까 명절 제사안지내고 돈주고 대신제사지내는것도생겻더만 당신자식한테 나 제사지내지말라고해라 확 쎄리ㅃ라 (09.28 00:27)



변희룡 (hrbyun50)

흠, 교회때문에 제사를 씹어대는 모양이다. 명절에 함께 모일 형제도 없는 사람인 모양이다. 제사지내 드리고 싶은 부모가 없는지도 모르겠다. (09.28 06:57)




변희룡 (hrbyun50) 추천 4 반대 1

조상제사를 구실로 멀리 사는 형제들이 다시 모임이 얼마나 좋은 모습인가? 전 지구상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이 이 풍습에 따라 뭉치는 모습, 일부러 만들어야 하고, 만들려 해도 어려울 것이다. 크게 박수쳐 줄 일이것만, 김일성 주체사상만 부르짖는 사람들 처럼, 비판적 시각으로만 보려한다. 한심하다 못해 질린다. 저런 사고방식의 근원은, 아마도 조상없는 자식으로 태어났기 때문이 아닐까? (09.28 06:51)



CHUNG KWAN (kwanhchung) 추천 3 반대 1

한마디만 더 쓰겠습니다. 당신은 우리나라의 전통적 미풍 양속을 영국 지리학자나 미국 선교사의 관점으로 평가한것을 인용하려고 하였지만, 실제로 그들이 동양문화와 동양철햑을 얼마나 알고서 비평하는지 생각해 보았는지요? 당신은 당신의 부모나 조부모를 그리워하고 또 제식을 올려 받들고 싶은 마음은 없는가요? 당신은 한국교육이 대단히 부실한 인물로 보이고 서양사대주의를 맹종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09.28 06:47)



변희룡 (hrbyun50) 추천 2 반대 1

중국도 공식적으로 부족별 제삿날 (청명절)을 부활했다. 4월 5일 경이며 2007년 부터이다. 직접 참여한 적이 있다. 그것이 좋아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또 국가발전에 이롭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우리가 가진 미풍양속을, 남들이 안한다 하여 폄하하려는 자세. 조상을 부정하는 공산주의 추종자의 한 단면을 보는 듯 하여 씁쓸하다. (09.28 06:46)



윤태동 (solpee) 추천 2 반대 0

송의 주자에 빠진 선비들이 점점 나라를 예송논쟁으로 끌고 가서 급기야는 당파끼리 집안끼리 형제끼리 예송논쟁을 붙혀 국민들을 피폐하게 만들었어. 조상제사도 존선 말에 정착되었어. 그 전엔 없었어. (09.28 06:13)



정승기 (mobileking) 추천 1 반대 0

관성으로 움직이는 사람들. 사고할줄 모르는 사람들. 뇌는 게으르고 그래서 육체가 고생하는 사람들. 또는 알면서도 자기 욕심에 남을 희생시키는 사람들. 이기적인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세상이 악으로 치달아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인간들이다. 과연 선이 악을 이길 수 있을까? 이제 40이 된다. 불혹의 나이인데 불혹은 무슨! 점점 악이 만연하는 세상이다. 오직 선을 지키는 것은 공정한 법과 정치를 공고히 하는 것 밖에. 정치는 우리 인생사의 꽃이다. (09.28 04:19)



김승태 (incogst) 추천 6 반대 4

국가적으로 선현을 기리는 행사와 자기 집 제사를 열성으로 지내는 것은 성격이 다르죠. 문맥상 후자에 비해 전자가 인색함을 지적한 것이구요. 명절 제사를 통한 화합의 기능이 없지 않지만, 그런 순기능 못지않게 현실적으로 드러나는 부작용은 본문에도 나오네요. 그리고 그러한 부차적 기능이 제사의 목적이 될 순 없죠. 죽은 사람을 위한 상차림에 물심으로 정성을 쏟는 행태는 다분히 기복적인 성격임을 부인할 수 없고 그런 점에서 비판의 여지가 있습니다. (09.28 02:44)



변희룡 (hrbyun50)

상차림이 기복이라구요? 참 한심한 분들, 이런 분들 사회 지도층 되면 안된다. 차린 상은 모인 사람들이 나눠 먹기위함인건 아시는지? (09.28 06:56)



양원석 (plancy) 추천 15 반대 5

참 한심한 녀석이네.....전공이 사회학 맞나?
우리가 지내는 제사가 조상숭배의 피상적 단면으로만 보이냐 ?시공간적,지정학적으로 쉽게 모이기 힘든 혈육친척의 모임과 확인의 장이고 일가의 안녕과 발전의 도모라는 덕목은 전혀 안중에도 없는 단세포 같은 녀석이 지금껏 서울대에서 긴긴세월간 월급받으면서 뭘 가르쳤대? 전공은 둘째치고 최소한의 교양이나 갖추고 강단에 서든지 연구를 하던지......쯧쯧 (09.28 02:23)



가상순 (rain-baram) 추천 1 반대 0
다시 쓰지요. 세어소로 표현하면 ㄱㅅㄲ.! 혹 모독죄로 들어올까 부언하지요. 겁없는 사내의 꿈. ㅎㅎ (09.28 01:56)



가상순 (rain-baram) 추천 7 반대 3

마지막으로 실수한 것이 다같이 숭배할 조상이 없다? 아마 당신은 자신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은 것이 많은가 봅니다. 그럼 미국놈은 누굴 존경하고, 영국놈은 누굴 존경하고, 일본놈은 존경하고 있습니까? 당신같은 이가 판치는 이나라에는 아직도 명절을 지키며 축제로 승화시키는 수천만이 살았습니다. 수확의 기쁨을 조상들을 회고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 말입니다.. 이스라엘사람들은 이럴때 이렇게 쓸거요. ㅂㅂㄹㄷㅈㅆㅋ (09.28 01:53)



변희룡 (hrbyun50)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다같이 모시는 것은 찬성하겠는데, 각자 자기 부모를 더 모시려 하니 질투가 나는 것이지요. (09.28 06:58)



가상순 (rain-baram) 추천 2 반대 4

제가 미소로 답한 것은, 님은 아마도 그런 명절을 배우거나 참여하거나 아니면 아픈 가족사가 있어 이해를 못하거나 뭐 그러다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하바드의 박사학위로도 카바되지 않는 어떤 "열등의식"이 님을 그런 비학자적 칼럼을 쓰게 하신건가요? 참 궁금합니다. 아첨은 생존의 수단은 될지언정 성공의 도구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믿고 계신 것은 아닌가요? 적어도 지금까지는.... (09.28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