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역사적 예수의 강조 - 신신학의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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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역사적 예수의 강조 - 신신학의 첨병


(해설)

남한이 북한을 삼킬 때는 "자유"와 "경제"를 앞세우게 되는데 북한 입장에서는 칼날입니다.
북한이 남한을 삼킬 때는 "통일"과 "자주"와 "민족"을 앞세우는데 참 섬득합니다.
미국이 이라크를 칠 때는 "테러 방지"를 내세우고
이라크가 미국을 테러할 때는 "알라"의 뜻을 내세우는 것과 같은데 전부 칼날입니다.

기독교의 적은 내외에 널려 있는데
귀신이 기독교 밖에는 불교나 천주교를 만들어 훼방을 하거나 무신론을 통해 난동을 부리고
귀신이 기독교 내에는 신신학을 앞세워 주춧돌을 빼내어 자멸하게 하고 있습니다.

귀신이 입에 담는 가장 위험한 말 중에 하나는 바로 "역사적" 예수입니다.
앞에서 예를 든 "자유" "경제" "통일" "민족" "자주" 테러" 알라"라는 단어들이
국제 사회에서 무조건 금지 시킬 말이 아니라 그 단어들이 얼마나 다 귀하게 사용되는데
문제는 그 단어를 누가 들고 나오느냐, 그리고 그 단어 앞뒤에 어떤 상황이 있느냐에 따라
강도의 손에 들린 칼이 되기도 하고 가정 주부의 손에 들린 식칼이 되기도 합니다.


넓은 신학, 신신학, 자유주의 신학, 인본주의들....
이런 쪽에서 "역사적 예수"라는 단어를 끄집어 들면 생사람을 죽이려고 칼을 든 것입니다.
꼭 같은 그 단어를 우리가 사용한다면 성경 안에 있던 구원을 현장에까지 전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신신학 계통의 대표적인 논리 하나를 소개합니다.
다음 글에서 발언자가 지적하는 것은 거의 다 맞는 말입니다. 딱 한 가지가 문제입니다.
차마 안 믿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는 곤란하나, 불신자의 주장이라고는 단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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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상 “ ‘예수 믿고 구원받는다’ 구원 비하하는 것”




한완상(72) 전 통일부총리가 “한국교회와 교인의 삶 속에서 갈릴리의 예수를 만날 수가 없다는 것이 바로 위기”라면서 한국 교회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한 전 부총리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예수 없는 예수 교회’ 출판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교회를 향해 쏟아지는 부정적 평가는 다름 아닌 역사적 예수에 대한 이해부족 때문”이라면서 “땅에 떨어진 한국 교회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역사적 예수를 회복하려는 노력은 절대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수 없는 예수 교회’는 한 전 부총리가 새길교회에서 성도들과 나눈 설교문 중 일부를 역은 책이다.



그는 “한국교회가 주기도문과 산상수훈과 같은 역사적 예수의 삶과 가르침은 없고 사도신경처럼 교리로 박제화된 신앙고백만 하고 있다”면서 “이런 신앙고백으로는 예수를 따라 살 수 없다”고 고언했다.



한 전 부총리는 “교회의 대형화를 한국 교회가 주도하고 있는데, 그 성장만큼이나 큰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이는 개신교가 ‘배타적 우수성’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강조하는 ‘그리스도’는 바울이 만난 ‘핍박 받는 예수’가 아니라 숭배대상으로만 부각한 잘못된 교리의 옷을 입은 그리스도라고 지적했다. 한 전 부총리는 “ ‘예수 믿고 구원받는다’는 선교 구호는 값싸고 천박하며 오히려 구원을 비하하는 것”이라면서 “성경에서 예수는 자신을 치장해 신격화하지 말라고 여러 차례 경고했으나 후대는 십자가 신앙이 아니라 십자군 신앙을 따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부시 미국 대통령을 예로 들며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전쟁을 시작하며 ‘십자군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전쟁 승리를 확신했을 때는 ‘사명 드디어 완수’라고 외쳤다”면서 “예수께선 ‘칼을 쓰는 사람은 모두 칼로 망한다’고 하셨다. 십자군적 무력 정복은 가장 예수답지 않은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십자가는 앞세우는 게 아니라 뒤에 지고 가며 희생하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부총리는 남북관계에 대해 역사적 예수를 좆는 기독교인의 자세를 강조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 통일부총리를 지낸 한 전 부총리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독대를 회상하며 “대통령도 장로였고, 나도 장로였다. ‘오랫동안 펼쳤던 대결정책을 버리고 예수님 말씀대로 원수임에도 불구하고 껴안자’고 제안했었다. 이명박 대통령도 장로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통일 정책과 관련해 “예수가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쳤고 우리가 (북한보다) 14배 잘살아 그만한 능력도 있으니 껴안고 나아가야 한다”면서 “유한한 세속 권력에 예수님은 우아하게 졌지만 그 결과 무한해졌다는 점을 각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입력 : 2008.12.03 15:42 / 수정 : 2008.12.03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