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성경 단어에서 남녀차별을 없애는 영어성경개정판 - NIV 개정판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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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성경 단어에서 남녀차별을 없애는 영어성경개정판 - NIV 개정판 [성경]


분류: 통일-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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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경 "NIV"는 현재 가장 많이 읽히는 영어번역본입니다. 이 성경은 한국의 고신 총신 등 가장 보수적인 교단들이 가장 보수적이라고 인정하는 미국의 신학교 교수들이 그 번역에 주도적으로 참석하였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최근 가장 많이 읽히는 영어성경입니다.

이 영어 성경이 성경 안에 있는 남녀 차별적 단어들을 전부 수정하여 새 개정판을 내게 되었습니다. 1978년 NIV 성경을 처음 발간할 때는 보수 신학자와 교계들이 오늘과 같은 날이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순진했으나 실은 철없는 일입니다. 교회사는 작은 누룩이 순진하고 순수한 많은 이들을 동원하여 타락시켜 온 역사입니다.

오늘 NIV를 한글성경의 원전으로, 또는 한글성경의 오류를 바로 잡아 줄 가장 정확한 번역으로까지 인식하는 허망한 분들에게 이 기사를 소개합니다. 동시에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악령이 정면에서 신앙을 부인하도록 탄압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악령은 자기 모습을 감추고 광명의 천사의 외형과 활동으로 교회에 나타나면서 많은 순수하고 순진한 분들을 좋은 명분으로 이리 저리 움직여 보게 됩니다. 철없는 이들이 볼 때, 이 집단체조는 어느 한 개인이 이룰 수 없는 웅장과 화려함입니다. 그러나 이 집단체조를 통해 모든 순진한 어린이들을 연습시키고 있는 지휘자는 속으로 교회를 "변동"시켜 "변질"시키는 종착을 향해 그들을 유인하는 중입니다.

다음 기사를 주의깊게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이 기사의 내용이 마음에 맞고 옳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문익환씨를 따라 평양으로 가든지 아니면 함석헌씨를 따라 몰몬교로 가시는 것이 보다 나을 듯 합니다. 이 기사 내용이 긍정적이라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인류평화, 동물애호, 식물사랑을 거쳐 만물사랑에까지 나갈 시민운동가가 되셨으면 합니다. 예수교는 그 반대방향이라고 소개하는 곳이 이 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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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소개: 조선일보 20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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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남녀 차별 단어 없앤 개정판 나온다 (2002.01.29)

앞으로 성서 마태복음 5장9절의 구절 ‘하느님의 아들(sons of God)’은 ‘하느님의 자녀들(children of God)’로 바뀔 전망이다.
국제성서공회(IBS)는 1978년 발간된 이래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세계적으로 1억5000만권 이상이 팔린 ‘새 국제역(New International Version)’의 남성과 여성 관련 단어를 성별 중립적 용어로 수정한 개정판을 ‘현대 새 국제역(Today’s New International Version)’이라는 이름으로 발간한다고 발표했다고, CNN이 29일 보도했다.

‘현대 새 국제역’의 북미지역 판권을 소유한 하퍼콜린스의 자회사 존더반(Zondervan) 사(사)는 개정판 신약성서를 4월부터 판매하고 구약성서를 포함한 전체는 2005년까지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판에서 로마서 3장28절의 ‘사람은 믿음을 통해서 (하느님과) 의롭다함을 얻는다(a man is justified by faith)’는 구절의 ‘man’은 ‘person’으로, 마태복음 5장9절의 ‘하느님의 아들’도 ‘자녀’로 수정된다.

새 개정판에 대해 기독교 보수 진영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켄터키주의 기독교 단체인 ‘성서 남녀위원회(Biblical Manhood and Womanhood)’의 랜디 스틴슨(Stinson) 전무이사는 “성서는 신의 말씀”이라며 “용어를 일부러 바꾸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성서공회 측은 성서의 의미를 경솔하게 고쳤다는 주장에 대해 “성서의 영어 번역을 현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고친 것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