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천의 세계일가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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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천의 세계일가공회


08.타종교,이단 | 2007/10/22 (월) 15:01 추천하기(0)
http://blog.empas.com/mokpojsk/24227970


세계일가공회
우주일주평화총본부
KICCC 기성
교주 양도천/직통계시.정도령적 사명자.영약.재림장소.세계일주국가중앙본부
1969년 성결교회에서 추방/범신론적 혼합주의자, 인본주의자"신조와 영약"은 이설



세계일가공회는 계룡산의 기독교계통 이단종파 가운데 하나이며, 양도천 창설한 것이다.
그는 소위 신적 계시를 받아 영약이라는 세계일가공회의 신앙과 생활의 규범을 만들었고, 자신의 정도령적 사명을 받았다고 한다. 이것은 정감록의 정도령설로서 기독교회의 메시야 사상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양도천은 세계일가공회의 정도령으로 자처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말하기를 계룡산은 시온의 새예루살렘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는 제 2의 이스라엘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영통하여 신의 계시를 계속받고 있다고 한다.
세계일가공회에 대한 고찰은 그들의 역사적 배경과 양도천의 발자취 그들의 12신조와 영약, 그리고 현황과 전망에 관하여 간단히 언급하려고 한다.

1) 명칭

세계일가공회의 공식적 명칭은 1969년 6월 13일에 양도천가 명명한 것으로써 그 이전에는 "하나님의 집공회"라고 하였다. 그는 1965년 3월 1일에 서울삼일당에서 하나님의 집공회의 창설을 선포했고, 계룡산 성도봉아래 삼신당에서 발족하였다. 그 이전에는 양도천가 1964년 3월 1일 관악산 벧엘 기도원에서 기도하던 중에 신적 환상을 보고서 "하나님의 집" 운동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그는 "우주는 신의 집이요, 신은 부모요, 그의 자녀는 인류이며 그리고 하나님의 권속"이라고 하였다. 이것이 세계일가공회의 핵심원리이다. 자세한 비판은 후론하겠지만, 세계일가공회의 원리는 문선명에 의한 통일교의 원리와 유사한 점이 있다. 그것은 양자가 세계의 통일을 지상목표로 삼는 점이요, 혈연적 권속화를 시도하는 것 등이다.
이상에서 보는대로 양도천은 그의 생애에 있어서 돌연변이가 1964년이후 부터이다. 그것은 자신이 세계적인 사명을 받았다고 주장하는데 있다. 그러나 양도천은 그의 신앙인격 형성과정에 있어서 오래전부터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그는 평안북도 정주군 마산면 신오동에서 1924년 10월 10일에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정주군 운전장로교회의 집사였다. 그러므로 양도천은 어렸을 때부터 부친을 따라서 교회를 다녔다. 그는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암송하는데 특출하였다고 한다. 특별히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탐독하고, 외우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그는 영적세계의 실제성을 갈망하였고, 깊은 영지주의에 빠지게 되었다. 환언하면 양도천은 십대에 벌써 광적인 신비주의에 감염된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일반적으로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를 많이 하고, 또한 교회봉사를 열심히 하면 자의와 타의에 의해서 신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양도천 역시 그 중에 예외자는 아니다.
그는 1946년에 평양 신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그 다음해 월남하였기 때문에 중도에 그만두고, 서울 성결교신학교에 편입하였다. 그 리고 6.25동란이 일어난 1950년 5월 23일에 신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한국교회와 국가가 과도기였을 때에 신학을 하였기 때문에 충실한 사명자의 훈련을 받지 못했다. 이것이 그에게 있어서 치명상이었고, 신비주의로 빠지게 된 원인이기도 한 것이다. 그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전도지를 물색하던 중에 전남 무안군의 도서지방을 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1950년 8월 3일 전남 신안군 지도면 중동리 성결교회의 전도사로 일을 하였다. 당시에 함께 동역을 했던 문중경 여자 전도사가 있었다. 그는 그 여자를 신앙의 어머니로 삼었다고 한다. 물론 양도천은 혈혈단신으로 월남하여 고독하였을 것이며, 모정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교회안에서의 청년 전도사가 신앙의 어머니를 삼고 교역을 한다는 것은 건전하지 못한 것이다. 실로 양도천을 추종하는 무리 가운데는 부녀자들이 많다. 그것은 그에게서 어떤 신비적인 매력을 느낀 까닭이다.
즉 그의 금욕주의와 독신주의가 주는 상대적인 신앙의 환상 때문이다. 양도천은 비록 자신은 중생의 체험을 했으나 여전히 자기의 내심은 명예, 물욕, 그리고 이성에 사로잡혀 있어 "성결"의 경지에 들어가지 못한 것을 항상 고민하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1952년 11월 11일 신안군 지도면 방축리 도덕도라는 섬에 오두막을 짓고 금식기도를 하면서, 자신의 죄적 요소를 없애 버릴려고 했다. 그는 성적 욕구를 제거하기 위해 그해에 자신의 성기의 일부 를 거세하였다. 다시 말하면 양도천은 스스로 고자가 된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것은 성결은 자신적 노력이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총에 있는 것이다. 즉 성령의 도움으로 된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양도천은 자신적 행위로써 극복하려고 했다. 이미 그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신앙보다는 신과 자신의 합일의 경지에서 오는 자신적 확신과 화답으로써 신앙생활을 영유하였다.

그는 1952년 11월 30일 새벽 5시에 영음이 들려오기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하였다고 한다. 물론 그는 성경에 있는대로 대답을 하고(요 21:15-17), 자신적 사명을 가졌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의 기도처소에서 머리를 바위에 대고 기도했던 자리에 태극의 표시가 선명하게 나타났다고 했다. 이것은 그의 세계적 사명의 증거라고 하였다. 이미 양도천은 자신의 절대화를 생각했던 것이다. 그는 도덕도에서 금욕적인 생활을 통해서 자아의 초월을 시도하였다.

그후 그의 나이 30세 때에 그는 1953년 4월 26일 성결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후부터 양도천은 기독교회의 부흥사로서 등장하였고, 흑석동 벧엘교회 에서 목회를 하였다.

세계일가공회의 양도천은 자신적 문제가 있으면 금식기도를 하는 습관이있다. 그는 그의 기도처인 도덕도에서 40일간 기도를 하고 일어나는데 갑자기 하늘로부터 한줄기의 신적내림을 받았다고 한다. 그때가 1953년 6월 13일이었다. 즉 그의 한손에 신적권능이 임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이노래를 읊었다. "호렙산 올라간 모세에게 능력의 지팡이 들림같이 황폐한 이 강산 내나라 위하여 내 손에 주권능 들리셨네." 이것은 모세가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낸 것처럼 양도천은 자신이 우리 민족의 영적 지도자로써 사명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의 민족인 사명이란 일종의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우리 민족의 선민의식 고취였다. 이것은 양도천 뿐만 아니라 똑같은 계룡산 계통의 여호와 새일교의 이뢰자 역시 자신은 우리 민족의 새사명자이며 우리나라는 신이 택한 나라라고 했다.

그밖에 통일교의 문선명도, 전도관의 박태선도 이구동성으로 한결같은 주장을 한다. 물론 우리나라도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나라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우리민족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구약적 이스라엘과 동일시하고 같은 신적사명을 오늘에 반복한다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가 어떤 개인이나 지역, 그리고 민족에게 국한하여 역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세계일가공회의 양도천은 벌써 과격한 신비주의에 깊이 빠져 버렸다. 그는 1964년 3월 1일에 관악산 벧엘기도원에서 기도하는 중에 신적 계시를 받아 "하나님의 집" 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그해 8월에 계룡산에 입산하여 그곳이 자신의 민족적 사명의 본산지로 간주했다. 즉 계룡산과 신도안이 신의 시대적인 섭리가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용문산 운동과 나운몽씨 계통은 용문산이야말로 성산이며 신의 뜻이 실현되는 원산지로 본다. 물론 계룡산과 용문산 그리고 그밖에 우리나라에는 아름다운 산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어느 한 산을 신성시하고 그곳을 신의 택지로 보며 그곳만이 신의 계시가 있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동양의 미신적 사고이며 하나님을 산신령적 존재로 보는 경향인 것이다. 양도천은 결국 기독교회에서 이탈하였고, 그가 속해 있었던 성결교회는 그를 제명처분 하였다.

그는 1969년 6월 13일에 소위 세계일가공회를 창설했다. 양도천과 세계일가공회는 기독교, 유교, 불교, 그리고 동학교 등을 혼합한 하나의 혼합주의이다. 계룡산의 양도천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신과 인과 그리고 물의 통일을 주장한다. 이것이 "한님의 사상"이다. 그는 말하기를 본래 신인물이 하나였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것을 복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개인, 가정, 국가, 세계, 그리고 우주적인 발전적인 단계를 통한 하나의 통일이다. 이것이 일가제도이며, 한님이 다스리는 일주정치이다. 그리고 이 통일을 위해서 세워진 기구
가 바로 세계일가공회요, 또한 세계일가공회를 통해서만이 통일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세계통일의 종교적 범신론이요, 혼합주의이며 인본주의 소산인 것이다.

또한 일대 이단자인 양도천을 중심한 하나의 세계, 하나의 종교는 실현불 가능한 것이다. 이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후 양도천은 1970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종교인 친목회"를 계룡산 기슭에서 가졌다. 그 당시의 결의문을 보면 "...국조단군의 경신사상과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건국이념을 계승하며 (중략) 한민족이 하나의 세계건설의 사명이 있음을 확신한다. 우리는 진리가 하나님과 인류가 한 형제임을 믿어 종교민족국가의 차별이 없이 한 가족을 이루어 통일된 이상세계 건설을 기한다."
결국 이것은 모든 종교를 세계일가공회의 산하에 두고, 그것들을 흡수하려는 술책밖에 다른 것은 없다. 그리고 그때에 모인 종교들이란 대부분이 계룡산에 기생하고 있는 이단종파들이었으며 그들의 모인 상황을 연상하면 마치 이단종파들의 전시장을 방불케 한 것이었다.

2) 세계일가공회의 신조와 영약

세계일가공회는 그들의 7신조와 113항의 해설이 있으며, 영약이란 문답 집이 있다. 이것들은 그들의 신앙과 생활의 규범이다. 물론 공회의 7신조와 영약은 양도천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세계일가공회의 추종자들은 이것을 신이 양도천에게 준 것으로 여기며, 그것을 믿고 있다.
특별히 공회의 영약은 인간의 마음 속에 아로새겨 주시는 마음의 법이라는 것이다. 또한 영약은 한님의 날이 오면 한님께서 오셔서 영원히 안식세계를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세워서 질서와 평화의 세계를 이룩하시려는 원리로써 영약시대에 준 것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기독교회의 신약성경은 한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새 신약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십자가의 피의 신약이라 한다. 그들은 이것을 믿는 도리의 법이라 하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한님을 나타내 보여주시는 동시에 한님과 인간 사이에 막힌 죄악의 담을 헐고 속죄함으로 한님과 인간의 관계를 올바로 맺어주는 것이라 한다.
또한 그들은 구약성경은 한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첫 신약인데 모세를 통해 돌비에 새겨 주신 십계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의 율법이라 한다. 이와같이 세계일가공회는 신적 계시의 단계적 발전을 말하고 있다. 즉 신은 구약의 율법을 주었고, 다시 그는 신약의 신법을 주었으며 그리고 또한 영약의 신법을 주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적 계시의 불변성과 일관성을 부인하는 것이요, 성경의 완전영감을 외면하는 것이다. 반면에 영약의 신적 절대권위를 부여하는 태도이다.

이것은 통일교의 원리강론, 전도관의 오묘원리, 그리고 여호와 새일교의 말세 비밀 등과 같은 주장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전부가 성경을 가감하는 비성경적인 이단들의 사상인 것이다.

세계일가공회의 원리인 영약문답서는 그들의 성경적 근거를 렘 32:40에 두고 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도를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영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위의 성경구절에서 "영영한 언약"이란 말씀을 인용하여 영약이라 하였다. 그러나 본적의 의미는 세계일가공회에서 뜻하는 신적계시의 새언약이 아니며 양도천을 지칭하여 그의 자신적, 민족적, 그리고 세계적 사명을 말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바벧론에 사로잡혀 갔다가 70년 후에 하나님의 은혜로 고국에 돌아오게 될 것을 예언한 말씀이요,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세1계적 구원운동을 의미한 것이다.

이제 세계일가공회의 신조와 영약을 좀더 구체적으로 언급하여 비판하고저 한다.
그들의 신조 제 1조를 보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새세계 건설의 하나님의 날이 온 것을 믿는다"라고 했다. 세계일가공회는 세계의 역사적 종말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보지 않고 양도천에 의한 시대의 한 분기점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것은 신이 정하신 한날이 있다고 하며 그날은 세계적인 초점이 된 우리나라의 6.25동란을 기점으로 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날은 산에 뜨인돌 한 개가 나타남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했다. 그들은 뜨인돌이 이땅 위에 있는 인간의 모든 물질문명을 파괴하고 한님을 중심한 새로운 사상과 제도하에 새세계를 건설하는 하나의 운동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운동은 시온산에서부터 일어나며 새시대의 선민을 통해서 이룩된다고 했다. 그들에 의하면 시온산은 우리나라의 계룡산이며, 선민은 우리민족이요, 특별히 세계일가공회의 권속들을 말하며 뜨인돌은 양도천을 말하고 있다.
반면에 그들은 1964년 10월 10일 세계일가공회가 발족한 날을 새역사의 전환점으로 보며 한님의 신기원으로 간주한다. 이것은 통일교가 성약시대를 1960년으로 보는 것과 같다. 통일교는 신이 매 2천년마다 세계적 사명자를 보내주셨는데 신은 아담이후 2천년만에 아브라함을 보내주었고, 그후 2천년에는 예수님을 보내 주었다고 하며 예수님 후 2천년이 되는 1960년(이것은 통일교의 임의적 년대이다)에 새 메시야를 보내주었는데 그가 새시대(New Age)를 이룩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는 문선명이다. 그러므로 세계일가공회의 양도천와 통일교의 문선명는 새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그밖에 전도관의 박태선, 여호와 새일교의 이뢰자도 새시대의 사명자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기독교회의 주변에는 소위 새 메시야들이 득실거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메시야가 아니며, 적그리스도의 무리인 것이다.

세계일가공회의 양도천은 세계일가공회의 새메시야는 될지언정 기독교회의 재림주는 아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기독교회가 종말론에 대한 신학적 정립의 결여에서 오는 현상인 것이다. 세계일가공회의 신조 가운데 제 2조를 보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강림하사 친히 이 세계를 통치하심을 믿는다"라고 했다. 그리고 제 11항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셨으며 새 시대의 시온의 계룡산과 신도안을 중심하고 하나님의 집공회를 통해서 새 역사를 하시고 계신다고 우리는 믿는다" 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세계일가공회는 기독교의 하나님이란 용어 대신에 "한님"으로 쓰고 있다.그러므로 양자의 의미는 판이하다. 전자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요, 후자는 제 4위의 신이다. 다시 말하면 성부 하나님은 구약의 하나님이요, 성자 하나님은 신약의 하나님이요, 성령의 하나님은 은혜시대의 하나님이다. 그리고 한님은 영약시대의 신이라는 것이다. 그는 자신적, 민족적 그리고 세계적 사명을 가진 자요, 일가제도를 세우며, 그리고 세계의 통일을 이룩하는 자이다.
그가 바로 한님의 분신으로써 양도천 자신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양도천은 신의 제 4위로써 군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한님의 재림주로 자처하며, 지금은 세계일가공회의 대표 권속으로써 최고의 가장이다. 세계일가공회에서 말하는 가장은 개인의 집, 가정의 집, 국가의 집, 그리고 우주의 집 등을 통솔하는 신인인 것이다.

이와 같은 경향은 마치 로마 가톨릭의 교황과 같으며, 몰몬교의 대관장,그리고 통일교의 세계통일식구의 총통과 같은 것이다. 전부가 그들을 살아있는 인간 신으로써 숭상되고 있다. 이것은 십계명의 제 2계명을 범하는 우상숭배인 것이다.

이밖에 세계일가공회의 신조는 초지일관 양도천을 중심한 "한님"의 신조이며, 그들의 원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세계일가공회의 신조는 성경을 기초로 한 신조도 아니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구원함을 받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의 신앙과 생활의 규범도 아니며, 오직 양도천을 기대로 한 개인숭배의 조문에 불가한 것이다.

반면에 그들의 영약 역시 삼위일체 하나님, 성경,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한 것이 아니고, 소위 신인이라는 양도천을 기대로 한 새한님주의이며 우리나라의 민속신앙 위에 세운 혼합주의적 신앙과 생활의 양식이다. 영약의 핵심 주제는 "영약의 날 곧 한님의 날이 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세계일가공회가 발족한 1964년 10월 10일을 말한다. 그리고 "한님이 강림한다"고 한다. 이것은 한님의 분신을 말하며, 제 4위의 신격인 양도천의 출현을 뜻한다. 그의 사역적 중심지는 우리나라이며, 우리나라 중에도 계룡산 신도안이라고 한다. 그래 서 그들은 신도안이 새 예루살렘이 되고, 우리나라는 제 2의 이스라엘이 된다는것이다. 여기에 대한 비판은 이미 했다. 그리고 "인류와 세계는 한님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것은 양도천을 통한 세계일가공회의 권속이 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세계적 한집을 세운다는 것이다.
그들은 세계적 한집을 계룡산의 신도안에서부터 시작하여 우리나라를 하나의 집으로 만들고, 아시아를 하나의 집으로, 그리고 세계를 하나의 집으로 이룩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세계일가공회의 주제이다. 그러나 양도천의 영역은 계룡산의 신도안에 못 벗어나고 있으며, 그는 한 가정의 가장노릇도 제대로 못했으며, 그리고 한 지역의 대표권속도 잘 양육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교회의 이단자요, 기독교회의 제명당한 타락한 성직자요, 그리고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는 이단종파의 교주인 것이다.
세계일가공회의 신조와 영약은 성경의 이스라엘적 사명을 우리나라의 민속신앙에 결부하며, 성경의 한국적 해석을 시도하려는 것이요, 더 나아가서 동양의 이원론적 상대주의 사상을 기독교회의 정통적교리에 부합시키려는 일종의 범신론적인 혼합주의이며, 그리고 양도천을 기대로 한 "새한님"주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