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기독교 인으로서 단군, 홍익사상을 논할 시 유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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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기독교 인으로서 단군, 홍익사상을 논할 시 유의점


** 기독교 인 으로서 홍익 사상 과 단군 을 논할 때 유의 사항 **

우리는 예수님 을 구주 로 영접한 자 입니다.
우리 의 땅 의 국적은 각기 다를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의 하늘 나라는 다를수 가 없습니다.
만일 다르다면 그는 예수님을 구주 로 영접치 않은 자 라는 사실을 증거할 뿐입니다.

기독교 의 목사 후보생 들의 양성을 위하여 교육하는 기관의 교육 이념에 홍익 인간
개념이 들어간 사실로 많은 문제를 야기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단군 흉상 으로 사회적 으로 시끄러운 때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같은 사실에 대하여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 된 이유는 대학 이라는 교육 기관이 비록 목사 후보생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기관이나 대한민국 의 국민 의 공적 교육 기관 이라는 사실에서 와 그 한계에
의한 문제라는 인식을 바로 해야 합니다. 만일 대학이라 하여도 그 교육을 목사 후보생
만을 교육하는 경우 라면 문제가 없을 것이나 다른 학과의 다른 사람들의 경우는 목사
후보가 아니기에 교육부 의 지도 하에 있는 교육 기관으로서 홍익 개념이 들어간다 하여서
이를 문제 삼을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 이 문제 라면 그 해결 방안 으로서 특수 학과에
속하는 신학 과 와 목사 후보생 만을 대상으로 하면 특수 목적 대학으로서 홍익 개념을
굳이 학교 교육 이념 정관에 내포하지 않음이 가할 것입니다.

이것은 교육 행정적 문제 발생과 해결 방안 이었습니다.

이제 논해볼 것은 행정적 인 것이 아니라 그 개념적 인 문제 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예수님을 구주 로 영접 하여도 땅에 발 붙이고 사는한 육에 분명한 거주의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한계는 각 지 국가 마다 다른 것입니다.
이는 보편 은총적으로 각 개인에게 개성이 존재하듯 무시할수 없는 요소 입니다. 비록
처음 아담 의 후손 으로 낳았다 하여도 수 천년 동안에 각기 개별 섭리에 의하여 민족성이
형성 되어 고유한 문화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문화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문화
인 가 그렇지 않은가 이지 문화의 다양성이 문제가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민족이 유대인 이 아니고 유대 혈족이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아니 됩니다. 그러나 그렇
다 하여서 육의 차원이 아닌 믿음의 영역 까지 나누어 질수는 없다는 사실 입니다.
예수님 의 사활 대속 의 공로에 의함이 아닌 것은 물론 하나가 될 수 없고 이를 혼합해서는
또한 아니됩니다. 오직 영육 간에 있어서 하나 가 됨은 그것이 문화 이든 민족 이든 이념이
든 오직 예수님을 부활의 첫 열매되게 하신 그 능력에 의함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러한 것 이라면 그 모든 것들 과 영역은 수 없는 나누임 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 해도 실
상은 하나 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 모습이 하나 인 듯 보여도 그것
은 결코 하나 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홍익 개념 과 단군 흉상을 보는 관점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같은 이해를 하지 않고
제 주장만 하게 된다면 그것은 바로보지 못함 일 것입니다.
"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는 사람 " 이 얼마나 좋은 것입니까 ! 성경에서 알리는 " 그리스도
의 사신 " 이 바로 이같은 사람일 것입니다. peace - maker 역시 동류 가 될 수 있을 것입
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이 이해와는 달리 통상적 이해에 있어서는 " 그리스도
의 사신 "을 지칭 하거나 평화를 만드는 자를 의지함이 아니라 옛 부터 고등 철학 내지는
이 종교의 이념 또는 시원 정치 사상 적으로 전혀 다른 개념의 이해를 가진다는 사실입니
다. 하여서 기독교 목사 양성 교육 기관의 교육 이념으로서 는 오해의 소지를 불러 올수
있기에 문제입니다. 단군 흉상문제 도 그렇습니다. 세상에는 수없는 이미지 물이 있습니다.
비록 흉상 의 모형은 띄지 앉아도 메스컴 과 인터넷 의 발달로 수없는 유 무형의 이미지 물
이 소개 됩니다. 그런데 이같은 경우는 이를 숭배 의 대상으로 여김이 아니기에 덜 해악 합
니다. 하지만 단군 흉상의 경우는 문제가 좀 다릅니다. 사실상 단군 흉상은 당대 의 통치
지배자 의 조형물 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 조형물에 참배를 직 간접적으로 가하면 이는
지난 일제 의 신사참배 와 다를바 없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이를 공공연히 일부의 집
단에서 행하고 이러한 행위의 역사 가 결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것이 사실인데 어찌 이를
단순한 국수 주의자 의 과열된 애국심의 분출 이라고 만 묵고할수 있겠습니까?

또한 간과할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지난날 열조들 이 아무리 영웅 적이고 우리
가 존재함 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실을 간과할수 없다 하여도 이는 결국 육 의 차원이요 결
코 교회 의 강단에서 선포될 강설이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교회의 강단은 그 선포 되
어지는 말씀의 본질이 생명의 것 영생의 것이어야 한다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예수님 의
부활 생명의 본질과 하나가 아닌 것은 죽은 것 또는 죽을 것이지 결코 그 모양이라도 본받
을 꺼리가 없는 것 이라는 사실입니다.

비록 지국가 적이라 하여도 그것이 우리 신앙 양심에 합당하지 않은 요구를 가해 온다면 이
는 결코 용납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것은 타협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단지 복음을 담은
그릇 의 차원 이라는 명확한 전제가 없는 이상 용납될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께서 명하신
평강은 거룩함 이 보존된 화평 이지 , 거룩함 이 없는 화평을 추구하라고 명하신바 결코 없
습니다. 이같은 가장 기초적인 사실에 부합한다면 우리는 그 어떠한 개념 과 문화 와도 화
합할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의 본질 의 것이기에 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가장 기초적 인 사실에 맞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것이 아무리 좋은 듯 해도 거절합니
다. 비록 우리 와 하나 인양 모습을 띄어도 결코 복음이 아니기에 입니다.

개인 적으로 한국 사람으로서 삼태극 사상 과 홍익 이념을 좋아 합니다.
하지만 이는 그리스도 의 만유 주 되심 하 의 천국 복음 확충 의 영역으로서 일뿐이지 그
사상 과 이념 자체가 복음 위에 설수 없습니다. 화살 과녁으로 표현하는 영역 이라면 곧, 그
가장 중심 되는 영역에 복음이 있지 않은 영역을 추구하지않는다 는 것입니다.
복음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한 능력입니다. 세상의 이념 과 문화는 그 것이 비록 어렴풋이
하나님을 가리키고 복된 듯 하여도 불 과 화염검으로 막힌 동산에 불과 하며 자연인 으로서
높이 오를수 있는 충만한 영역 666에 불과할 뿐 예수님을 구주 로 영접하는 믿음 없이는 영
생에 이를수 없습니다. 진정 홍익 인간이 되고자 한다면 예수님 을 구주로 영접하여 그리스
도 안에서 하나님 의 영역 주권을 인정할 때에 이루어 짐을 알리는 복음 전파의 계기로 삼
아야 합니다. 진정 단군의 얼을 높이기를 원한다면 그리스도 의 만유 주 되심 과 만왕 의
왕 되심을 알려 그리스도 의 통치에 순종하여 천국 복음 확충을 구현 함이 쓰임을 받는 그
릇 으로서 의 영광 이라는 사실을 알려야 마땅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복음 의 순수함을 증거함 이 아니라 복음 의 또다른 그릇
의 하나에 불과한 서양 문화를 복음 인양 증거 하였기에 육 의 영역에서 유대문화 나 미국
문화를 반발하여 물 과 성령으로 거듭나야할 대상에 불과한 한국 문화를 국수적 으로 집착
케 만들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 육으로 난 것은 육 이요 , 영으로난 것은 영 이라" 는 말씀을 상고하며 ....

2000. 가을 총회를 바라보며... 일유. 최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