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보수측의 별도 성경번역 - '바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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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보수측의 별도 성경번역 - '바른성경'


새로운 성경 ‘바른성경’ 출간
한국성경공회, 9년 만에 발간


작성:2008-01-03 오후 5:55:19 수정:2008-01-03 오후 6:04:28




예장 고려·합동진리 등 107개 보수 교단으로 구성된 한국성경공회가 새로운 한글성경 ‘하나님의 말씀, 바른성경’(KTV)을 출간했다.

성경공회는 지난 99년 6월부터 번역에 착수해 바른성경을 8년6개월만에 출판을 완료한 것이다.

성경공회 관계자는 바른성경의 특징에 대해 “성경의 영감과 무오성 교리를 전제로 번역된 한글 개역성경의 전통을 이어 신칭호 및 인명 지명 등을 그대로 사용했고, 번역원칙은 저자의 의도가 역본에 반영될 수 있는 형식일치론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또 쉽고 간결하여 읽는 사람이 그 뜻을 바로 파악할 수 있는 현대 표준어를 사용, 문어체와 구어체를 혼용하여 문장 흐름의 유연성을 높였으며, 교리와 신학의 난맥상을 일거에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는 쉬운 성경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읽힐 수 있게 번역했다. 그리고 히브리어와 헬라어 등 원문에 충실하게, 현대 어법과 문장 흐름의 유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성경 번역에는 17개 복음주의적 신학대학에서 43명의 교수들이 번역위원회를 구성해 번역작업에 착수했다. 구약성경 번역은 위원장 손석태 박사(전 개신대학원대학교 총장)외 19명, 신약성경 번역은 위원장 황창기 박사(전 고신대학교 총장)외 14명, 국어국문학은 팀장 장효현 박사(고려대 국문학과)외 4명, 감수위원은 위원장 정규남 박사(광신대학교 총장)외 2명이 참여했다.

성경공회는 지난 94년 성서공회의 표준새번역 출간에 반발해 보수교단 중심으로 창립됐으며, 이후 97년 첫 번째 성경으로 ‘하나님의 말씀 신구약성경’을 편찬했지만 성서공회로부터 가처분신청을 당하고 ‘인격권 침해’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 성경 사용이 중단된 바 있다.

99년 6월 다시 번역위원회를 조직하고 새로운 성경번역에 매진했으며, 번역과정에 아픔도 있었지만 보수 교단의 지지로 ‘바른성경’ 출간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번역대본은 구약성경 Biblia Hebraica Stuttgartensia(2nd ed. 1983) 마소라본문, 신약성경 Novum Testamentum Greece(27th ed.)와 Greek New Testament (4th corrected ed.) 공인본문을 사용했다.

사무총장 김태윤 목사는 새로운 성경 출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다양한 번역의 성경을 펴내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성경은 한 곳에서 독점해서 출판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 역본은 많을수록 좋다. 선택하는 일은 전적으로 교회와 성도들에게 달려 있다”며 한국교회 분열야기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김 목사는 또 “이제 한국교회 성도들도 개개인의 신학과 신앙, 심성에 맞는 성경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바른성경은 앞으로 한국교회의 질적 성장과 민족 복음화 그리고 복음화의 세계화라는 한국교회의 새천년의 과제를 실현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한국성경공회는 1월 중순경 바른 성경의 봉헌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김종열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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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경공회 "바른성경" 발간…"우려스럽다"




입력 : 2008년 01월 09일 (수) 15:15:28 / 최종편집 : 2008년 01월 09일 (수) 15:17:07 [조회수 : 1766] 고석표




▲ 지난 달 25일에 발간된 "바른성경".(사진제공 노컷뉴스)

기독교계에서 사용하는 성경 이외에 또 다른 성경책인 ‘바른성경’이 지난 달 25일 발간됐다. ‘바른성경’은 일부 보수 교단들이 중심이 된 한국성경공회가 발간한 성경으로, 하나의 성경을 사용해 오던 한국교회 전통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바른성경은 한국성경공회가 지난 99년 6월부터 8년 6개월 동안 번역작업에 착수해 지난 달 발간된 성경으로 예장 고려 총회와 합동진리 총회 등 보수 성향의 교단들이 참여해 발간했다.

한국성경공회 김태윤 사무총장은 바른성경 편찬 작업에는 개신대학원대학교와 광신대와 고신대 등 전국 17개 대학의 신학자와 교수, 번역전문가 등 43명이 번역위원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대본으로는 구약성경은 ‘Biblia Hebraica Stuttgartensia’(2nd ed., 1983)의 마소라 본문을 사용했으며 신약성경은 ‘Greek New Testament’(4th corrected ed.)를 함께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국성경공회는 지난 1993년 ‘표준새번역성경‘이 발간되자 몇몇 전통적 보수 교단들은 새번역에 오역과 탈역·누락 등 오류가 많아 보수 신학적인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성경공회를 창립하고 별도의 성경 발간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대해 지난 100여 년간 한글성경을 발간해온 대한성서공회는 누구나 성경을 번역할 수는 있을 것이라면서 성경공회 측의 성경발간에 판권이나 저작권 문제는 없는지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또 기독교인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3개 주요 교단이 성서공회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전체 교세의 10%미만인 성경공회 측의 이번 성경발간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계에서는 개인출판사가 아닌 몇몇 교단이 모여 또 하나의 성경을 발간하는 것은 선교초기부터 하나의 성경을 사용해온 한국교회 전통에 혼란을 줄 수 있어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경공회 117개 교단 올해 성경 출간

작성:2007-04-04 오전 9:16:42 수정:2007-04-04 오전 9:16:42

새로운 성경출간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한국성경공회가 3월29일 경향교회(석원태 목사)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조각과 함께 올해 새로운 성경 출간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 다소 뜻이 애매한 부분들과 어려운 고어 수정, 표준말 작업 등 마무리 교정이 마쳐지는 대로 적정한 절차를 거쳐 한국교회에 출시할 예정이다.

원본, 사본, 역본으로 편찬되는 성경에서 역본은 가능하면 원본과 형식이 일치해야 한다는 의지로 한국성경공회가 1993년 154개 교단이 합심해 창립하고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말씀을 바로 지키고 바르게 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표회장 석 목사는 지난 2006년도에 성경출판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성경번역과 출판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내와 기도에 감사드리며 “금년에 성경출판이 성사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사무총장 김태윤 목사는 우리 회원 교단들의 힘을 모아 우리의 손으로 번역되고 출판되는 성경을 “모든 교단들이 함께 강단에서 읽혀지고 반포되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며 회원교단과 총대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거듭 인사를 전했다.

현재 사용하는 성경은 1961년 개역성경이며 이후 1977년 공동번역을 4반세기 전에 출판된 번역으로 가톨릭과 연합해서 번역했고 성서공회는 젊은이들의 구미에 맞춘 성경출판에 맞춘 표준새번역을 1993년에 출판했다. 이어 2001년에 표준새번역 개정판이 나온 것이다. 한국성경공회는 바른 성경말씀의 보급이라는 뿌리에서 종말론적 선교사명을 이해하고 표준새번역이 세속적인 표현을 사용한 점, 자유주의 사고에서 시작한 점 등 한국적 언어 토착화에 맞추다보니 권위가 없어졌다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따라서 성경에서 강조하는 주제번역 신중성과 한글표현의 근원적인 표현의 차이를 인정한다는 전제아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허 정확한 번역작업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사장 이병규 목사 △고문 조용목 목사 △대표회장 석원태 목사 △공동부회장 박광수 서헌철 심진식 이한영 목사외 회원교단 현 총회장 △서기 박갑용 목사 △부서기 이준원 목사△회계 김바울 목사 △부회계 정금출 장로 △감사 김용도 최광덕 목사 △사무총장 김태윤 목사 △번역위원장 변남주 목사 △출판위원장 신응균 목사











성경공회 성경번역 완료 년내 출판준비 2005-03-09 12: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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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경교회(대표회장 이병규목사)가 성경번역 작업을 완료하고 년내 출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28일 오전11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9회 정기총회에서 발표됐다.

번역책임을 맡은 손석태 총장은 설명회를 통해 "번역 작업이 이미 완료됐다"면서 "현재 교정작업이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손총장은 또한 "년내에 출판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합동측과의 협의에 따라 그 시기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안건처리와 보고, 임원선출,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신임원과 관련하여 총회는 전형위원을 통해 임원개선을 실시, 현 임원진을 그대로 유임키로 결정했다.

대표회장 이병규목사는 "번역작업을 마친 "바른성경"은 원어에 가장 가깝게, 가장 바르게 번역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신학 또는 성서고고학, 국어국문학 관련 교수진 30여명이 번역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목사는 특히 "각 교단마다 성경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번역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 같은 일에 교단이 연합해 함께 공조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목 한국성경공회 대표회장 이 병 규 목사
글쓴이 관리자 E-mail epnnews@empal.com 번호 66
날짜 2004-03-18 조회수 182 추천수 2
원어에 가장 가까운 ‘바른 성경’ 출판

한국성경공회 신임대표회장 이병규목사(창광교회)를 만나 출판을 앞두고 있는 새 성경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한국성경공회가 곧 출판할 예정으로 있는 새 성경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십시오.
“한국성경공회가 지난 7년 동안 12억여원을 투자해 출판하는 성경으로 명칭을 ‘바른성경’으로 정했습니다. 신학 또는 성서고고학과 관련된 30여명의 교수들이 번역작업에 참여해 원어에 가장 가깝게, 가장 바르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30일까지 번역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금년 9월이면 완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의 성경번역과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오늘날 교회의 강단에서 사용하고 있는 성경이 고어(古語)인데 반해 ‘바른성경’은 고교생이 이해할 수 있는 현대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국어국문학과 교수들도 번역작업에 동참해 성서번역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개역개정판 성경’을 사용하기로 결의한 교단이 대체로 진보적인 교단인 반면, 성경공회에 가입된 100여개의 교단은 보수적인 신학을 갖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바른성경’이 출판되면 더 많은 보수 교단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른성경’ 출판 이후의 한국성경공회는 어떠한 계획들을 갖고 있습니까?
“한국성경공회는 우선 ‘바른성경’ 출판에 모든 역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완제품 출판 이후 여러 가지 행정적인 절차들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바른성경’은 앞으로 몇 십년동안 계속 사용해도 문제가 없도록 번역되고 있으며, 지금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성경번역은 계획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성경공회 가입교단 외에도 ‘바른성경’을 사용할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완제품이 출판되면 한국성경공회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가입 교단들은 교단차원에서 이미 사용을 결의하고 완제품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제목 ‘바른성경’올해 안에 출간된다
글쓴이 관리자 E-mail 번호 4151
날짜 2007-04-05 조회수 95 추천수 0

한국성경공회, 제11회 총회 보고에서 밝혀

‘바른성경’을 번역하고 있는 한국성경공회는 지난달 29일 경향교회(담임목사 석기현)에서 제11회 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에 석원태목사를 유임시키는 등 임원을 조직하고 올해 안에 성경출판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사무총장 김태윤목사의 사회와 번역위원장 변남주목사의 기도, 전 고신대 총장 황창기목사의 설교, 계신총회 증경총회장 이병규목사의 격려사, 고신측 부총회장 김성천목사의 축사 등의 순으로 드려진 예배에 이어, 진행된 성경공회 총회는 지난 99년 6월부터 40명의 번역위원(구약21명, 신약14명, 국어5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1303여원의 경비를 들여 번역을 완료, 현재 국어학자들의 최종 문장교정 작업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성경공회는 이날 바른성경은 이미 편집이 완료되었으나 문장이 매끄럽지 못한 구절들이 있어 목회현장에 있는 목회자들이 먼저 일체를 검토한 후에 다시 번역대표자들과 감수위원의 합의를 거쳐 인쇄 출판하게 된다는 진행과정을 밝혔다.
한국성경공회는 지난 93년초 대한성서공회가 발간한 ‘표준새번역성경’이 자유주의적 신학에 영향받고 있다며 한국교회에서부터 외면되자 새로운 번역성경의 필요성을 느낀 보수교단 지도자들이 모여 그해 11월 설립 발족했다. 처음에는 예장 합동측을 비롯, 고신측과 개혁측 등 주요교단들이 참여했으나, 이후 합동측과 고신측이 성서공회에 이사를 파송하고 개혁측의 일부가 합동측에 합류됨으로 인해 성경공회는 예장 개혁과 고려, 고신을 비롯 1백여개의 군소교단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석원태목사 △서기 박갑용목사 △부서기 이준원목사 △회계 김바울목사 △부회계 정금출장로 △사무총장 김태윤목사 △번역위원장 변남주목사 △출판위원장 신응균목사.





[2003년3월9일] 교회행사소식

한국성경공회 제7차 정기총회…
조용목 목사님 하나님의 말씀 증거
130여개 회원교단의 총대 참석


한국성경공회 제7차 정기총회가 지난 달 28일(금) 오전 11시 서울 창광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의 성경 번역작업 과정과 진행현황 등이 대의원들에게 보고되었고 내년 봄 번역본의 출간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구체적인 활용안을 위해 전 교단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이날 정기총회는 사무총장 김태윤 목사님의 사회로 시작되어 백화기 목사님의 기도, 이준원 목사님의 성경봉독, 동회 고문이신 조용목 목사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조 목사님은 요한삼서 1장 2절 말씀을 본문으로 "네 영혼이 잘 됨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성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전제하시고 "바른 신앙은 바른 성경에서 비롯되는 만큼 올바른 성경의 출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이 일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셨다. 이어서 "나라와 민족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한국성경공회와 바른 성경 출판을 위해" 김바울 목사님, 심진석 목사님, 양용주 목사님이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하였다. 계속해서 대표회장 변남주 목사님과 번역위원장 손석태 목사님의 인사말, 이선 목사님과 국회의원 유재건 장로의 축사, 사무총장 김태윤 목사님의 광고, 이병규 목사님의 축도 순서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는 변남주 목사님의 사회로 개회되어 각 위원회별 업무보고와 감사보고, 회계보고, 임원선거 순서로 진행되었다. 총회에서는 매년 3월 둘째 주일을 성경공회 주일로 지켜오고 있는 것과 관련, 전국 교회의 적극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임원선거에서 현 임원진들을 유임시키로 결의하였다. 성경공회 주요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고문/ 조용목 목사, 정규오 목사, 이병규 목사, 석원태 목사 대표회장 변남주 목사 서기 서상일 목사 사무총장 김태윤 목사 감사 김용도 목사, 최광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