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사학위 진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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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사학위 진위 문제


엉터리 박사학위 공장-어느 美 대학의 비밀
’SBS 뉴스추적’ 11일 방송
연합뉴스
입력 : 2007.04.10 10:39



한국 사람이 세운 미국 대학교가 있다.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듣는다. 하지만 이 학교는 미국 땅 괌에 위치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 학위를 받으면 한국 박사일까, 미국 박사일까.

11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SBS 뉴스추적’은 ’엉터리 박사학위 공장-어느 미국 대학의 비밀’에서 국내 외국 박사 검증 시스템의 허술한 실태를 고발한다.

“학생 5명을 데려오면 등록금을 80%까지 할인해주겠다”는 학교가 있다. 온라인 수업으로만 강의가 진행되고 한 학기에 열흘 정도만 괌 현지에 가면 미국 석ㆍ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는 A 대학교. 최단코스를 밟을 경우 단 2년 만에 박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미국 괌 주정부로부터 인허가를 받아 괌 주립대학교로 편입도 가능하다고 홍보하며 학생들을 모으고 있었다.

문제는 이 학교의 실체가 없다는 것. 제작진은 “A대학교의 홈페이지에 적힌 주소를 찾아 괌 현지에 가본 결과 학교는 없고 상가건물 편의점에 있는 개인 사서함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대학 출신 박사 41명은 한국학술진흥재단에 등록돼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고, 이 대학 출신으로 국립대 교수로 재직 중인 사람도 있으며, 공무원 사무관으로 승진한 사람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지난달 말 지방 구의원 선거에서 이 대학에서 받은 박사학위를 정규학력인 것처럼 기재한 혐의로 기소된 모 의원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렸다.

제작진은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따는 사람은 연간 1천600여 명이다. 하지만 국내에 외국 학위 진위를 검증할 시스템은 전무하다”고 말한다.

이어 “학술진흥재단은 현재 신고만 받고 통계만 내는 실정이고 국가청렴위원회에서 2003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교육부에 제도개선 권고안을 전달했지만 교육부는 나 몰라라 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외국 부실 석ㆍ박사 학위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개선방법과 대안은 없는지 집중 취재해 보도한다”고 밝혔다.











이름뿐인 해외파 박사, 그 실체는?
SBS ‘뉴스 추적’ 밤 11시 5분
입력시간 : 2007.04.10 22:35 / 수정시간 : 2007.04.11 04:08

요즘 어디서나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해외파 박사들. 하지만 그 중 일부는 생소한 학교이름이 기재된 박사 학위를 갖고 있어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한다. 11일 밤 11시 5분 방송될 SBS TV ‘뉴스 추적―엉터리 박사학위 공장, 어느 미국 대학의 비밀’에서 그 속사정을 파헤친다.

“학생 5명을 데려오면 등록금을 80%까지 할인해주겠다”는 A 대학교. 온라인 수업으로만 강의가 진행되고 한 학기에 열흘 정도만 괌 현지에 가면 미국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한다. 하지만 제작진의 취재에 따르면, 이 학교는 실체가 없었다. 제작진은 “A대학교의 홈페이지에 적힌 주소를 찾아 괌 현지에 가본 결과 학교는 없고 상가 건물 편의점에 있는 개인 사서함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대학 출신 박사 41명은 한국학술진흥재단에 등록돼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이 대학 출신으로 국립대 교수로 재직 중이거나 공무원 사무관으로 승진한 사람도 있었다. 제작진은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사람은 연간 1600여 명이지만 국내에 외국 학위 진위를 검증할 시스템이 없다”고 말했다.






? 김옥자 (ok8812) 0 0
해외파가 늘어나면서 기업에서도 유학파에 한해 한국에서의 상위대학 성적을 보는 경향이 있다.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박사학위뿐 아니다. 조기유학생들의 실태는 더 심각하다 .괜한 외화낭비인 경우가 부지기수. 도피성 유학이 만연하는 대한민국. (04/11/2007 12:06:53)


? 김예자 (peugeot) 2 0
임욱님 그거야 이공계,자연계박사의 경우이고 문과계열박사야 무슨 해외주요저널에 논문을 냅니까. 그리고 이공계라도 주요저널..이라고 한정하면 지금 박사 80%는 가짜일거요.임팩트팩터 1이하짜리라도 하등의 문제없어요. 박사받는데는..ㅋㅋㅋ (04/11/2007 10:59:59)


? 김화자 (aura45) 1 4
그래서 노무현이 맘에 들더만? 돈으로 얼마든지 학위 사고 빵빵한 수료증으로 칠갑할 수도 있는건데...부산 상고졸. 캬아. 진짜 쿨하지 않어?? 난 중졸~ 서태지랑 동창이얌. -__-- (04/11/2007 10:13:29)


? 임욱 (myulgong) 0 3
통상적으로 학위는 해외 주요 저널에 논믄을 제출하여 채택되어야 취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04/11/2007 08:01:44)


? 김진부 (jbk4311) 0 1
박사학위를 검증하는 시스템은 당연 존재할수 없다..박사학위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학위논문을 읽고, 읽는 사람 스스로 그 가치를 판단하는 수 밖에 없는 것이고..결국 읽는 사람이 논문의 가치를 판단할수 없기 때문이다..적어도 논문의 주제가 무엇이고 기본적인 아이디어가 어떤 것인지만 알아도 박사학위에 대한 평가는 스스로 할수 있다. (04/11/2007 07:2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