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족성 비교 - 중국인과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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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족성 비교 - 중국인과 한국인


“급하고 부지런한 한국인 느긋하고 변통능한 중국인”

中학자, 양국 기질 비교




- 지구촌 "생생 리포트"


“한국인은 강하고 진지하며 급하다. 중국인은 부드럽고 변통에 능하며 느리다.”

중국의 학자 장훙제(張宏杰)는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 최근호에 기고한 글에서 양국 국민의 기질 차이를 분석했다.


조급한 한국인과 느려터진 중국인의 기질 차이는 어디에서 왔을까. 우선 한국에서는 국왕의 명령이 다음날 전국에 전달되지만 중국은 반년이 걸려도 도달하지 않는 지리적·역사적 환경 차이에서 왔다는 것이 장씨의 분석이다. 그는 한국인의 조급한 성격과 근면함은 경제발전의 엔진으로 작용, 20~30년 만에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경제 거인’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중국은 국토가 넓고 기후변화가 커서 부단한 이동과 융합을 통해 관용과 통일적인 성격을 갖게 된 반면, 한반도는 면적이 협소하고 지리적으로 폐쇄돼 있어 굽힐 줄 모르는 강한 기질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은 휘거나 부러지지 않는 칼처럼, 외침 속에서 점점 담금질돼 더 강하고 예리해져 20세기 이후 고도의 경제발전에서 보여준 분투정신으로 승화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인과 한국인을 각각 노인과 소년에 비유하기도 했다. 중국인은 역사적으로 많은 곡절을 겪으면서 풍부한 생존의 지혜가 축적됐지만 예기(銳氣)는 꺾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한국인은 혈기방장하고 민첩한 소년과 같으며 위기가 닥치면 노인처럼 굼뜨거나 결정을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장훙제는 중국작가협회 회원으로, ‘중국인과 한국인의 국민성 비교연구’ ‘중국인은 한국인에 비해 무엇이 부족한가’ 등의 글을 발표했다.



베이징=조중식특파원 jscho@chosun.com
입력 : 2006.05.25 23:52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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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8) 블로그 엮인글(0)


? 박재기 (novapark) 5 0
좋은 연구이다. 대체로 땅이 큰 나라의 국민들은 느리고 속이 깊고 협소한 나라국민들은 급하고 진취적이다. 큰나라에서는 급하게 굴어봐야 금히 되는 일이 없으니 천천히 하는수밖에. 미국처럼 시차가 3시간 나는 나라에서 당일치기로 안돼는 일이 너무 많다. 다음날로 넘기는 수 밖에... (05/26/2006 0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