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를 타락시킨 이 운동이 학자들을 통해 공회에도 유입되는 중)
요새 지금 세계에서 이 물이 들어오고 있는데 이걸로 교회가 다 썩었는데 우리 총공회에도 얼마 전부터 그런 운동이 들어옵니다. 원래 우리는 ‘아! 그것보다 그게 진리다. 요것보다 그게 곧다. 요것보다 더 그게 바르다. 요것보다 그게 더 의롭다.’ 자꾸 요렇게 나갑습니다. 자꾸 보다 보다 나은 걸 찾으려고 하는데, 이제는 총공회 안에도 무슨 운동이 나왔느냐 하면 ‘그렇게 나가는 것은 너무 초절적이라서 안 된다. 우리 정도에 맞춰서 그만 보편화하자.’ 이렇게 보편으로 하자 하여 지금 이 교훈의 특수성을 완전히 죽이기로 그렇게 하는 운동이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것이 다 어디서 나왔느냐? 학자들에게서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단단히 정신차리지 않으면 나중에 가서 그말을 들으면 ‘참 그렇다. 이러기 때문에 그만 어중간이 가다가 어지간히 보통 해야겠다. 뭐 그 이상 자꾸 좁게 이렇게 하는 것은 인간이 그렇게 걸어가지도 못하는데 너무 과격해서 그것은 도로 유익이 없다.’ 이러는 유혹이 많을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간단한 시간에 말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