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88.6.5.주후
본문: 엡6:1-2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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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은 동으로 가라 하는데 부모는 서로 가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아이가 그걸 모르면 서로 가 버립니다. 그 사람에게는 아무 책임이 없고 그 아이가 벌써 먼저 도를 받아 가지고서 ‘동으로 가야 되는데 부모가 서로 가라고 하니까 이거는 틀린 것이니 순종할 수가 없다’ 할 때에 그때에 어떻게 되느냐? 그때에 그 아이의 할 노릇이 뭐인가? 거역하는 것이 할 노릇인가 또 순종하는 게 할 노릇인가?
그 순종할 수도 없고 그 부모로 하여금 옳은 명령을 할 수 있는 그 부모가 되도록 그것을 목표로 삼아 가지고서 노력을 해야 되니까, 노력을 해야 되니까 그 순종하는데 순종을 안 하는 그것이 그 부모가 자기와 같이 그 하나님의 뜻대로 자녀에게 명령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자기는 노력해야 되니까 그때 순종을 하든지 거역을 하든지 그것을 목표로 삼아 가지고서, 혹 바울이 말하기를 율법 아래 있는 자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는 것같이 하고 또 그 야만에게는 야만인 것같이 하는 것처럼 이래 가지고서 부모의 그 명령에 틀린 것을 자기가, 틀린 것을, 순종하는 그것이 겉어머리는 순종하는 척 하고서 속으로는 순종 안 하고 속으로는 그 부모가 옳은 자리로 돌아와 가지고서 옳은 명령을 할 수 있는 성화 운동 그것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을 가리켜 말합니다. 그라면 그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해 가지고서 그 일을 이룹니다.
그래서, 우리는 혹 안 믿는 윗사람들이 틀린 일을 말할 때에 틀린 지도를 할 때에 틀린 지도를 받아도 죄, 또 틀린 지도를 안 받아도 죄, 죄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랬는데, 부모를 공경하라 했는데 그 틀린 지도를 하니까 순종해도 하나님 앞에 죄 또 불순종해도 하나님 법도에 또 죄. 거기서 죄 되지 않는 길은 어떤 길이냐?
그거는 아니니까 순종을 안 해야 되지만 그 부모를 성화 시켜 바른 길로 돌아오기 위해서 바른 길로 돌아오는 그 목적을 가지고 그 방편으로 순종한 듯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표를 달리 두고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하여 그것을 하나의 방편으로 써서 이렇게 하면 사람 보기에는 순종하는 것같이도 보여지지만 하나님 보기에는 그거 순종하지 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명령으로 그 부모를 돌이켜서 순종케 하는 역사가 되어지는 그게 되기 때문에 이 성화 운동, 회개 운동 그것이 그 속에 중심이 있어 가지고서 그렇게 하도록 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그러면 이렇게 부모에게 순종할 수 있는 이런 부모를 가진 사람은 참 복입니다. 가진 사람은 복이요 그 사람은 이제 그 남은 실력을 딴 데다가 퍼쳐서 역사해야 되겠습니다.
순종할 수 없는 부모가 되어 있을 때에는 어떻게 내가 거역하느냐? 거역을 해도 죄 순종해도 죄입니다. 그거 이해가 됩니까? 삐뚤어진 데 순종해도 죄, 또 거역하라 하니까 부모를 공경하라 했는데 또 죄가 됩니다. 이래도 죄 저래도 죄 됩니다. 그러면, 거기서 죄가 되지 않는 길은 무슨 길이냐? 거기서 자기가 깨달았으니까 깨닫지 못하는 그 부모를 옳은 데로 돌아오기 위해서 이런 저런 방편의 노력을 하는 그런 것은 그것이 제일 하나님 앞에 죄가 되지 않는 그런 옳은 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요 말씀에서 안 믿는 부모들이 교회 나가지 말아라 이렇게 말하면 안 나가도 죄 또 나가도 죄입니다. 안 나가면 하나님께 죄, 나가지 말라 하는데 교회 나가니까 나가면 하나님께는 바로 되지만 부모에게 죄, 또 안 나가면 부모에게는 또 괜찮지만 또 그 하나님에게 죄가 되는 것, 이렇게 죄가 되니까 요것은 이래도 저래도 죄가 되는데 죄 되지 않은 방편은 무슨 방편이냐? 속에 중심은, 속에 중심은 부모가 옳은 데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서 그것을 틀렸으니까 속으로는 틀린 것을 반대하고 그것을 뿌리뽑아서 부모에게 그것이 없도록 하려는 그 목적을 가진 중심을 가지고 껍데기만 부모에게 순종하는 듯 해서 겉사람으로서는 죄의 법을 순종하고 속으로는 하나님법을 순종한다 하는 거와 같은 요런 그 방편을 써 가지고서 하면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그것이 하나님께 순종도 하고 부모에게도 순종도 하고 두 가지 순종이 되어지는 것으로써 좋은 결과를 맺게 됩니다.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은 5계명인데, 왜 여기는 약속 있는 첫계명이라 했는가? 5계명인데 첫계명입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거기 순종하는 것은 5계명이면서 제1계명입니다. 그것은 영원 자존하신 한 분이신 하나님, 영원 자존하신 한 분이신 그분을 공경하고 그분을 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분을 공경하고 그분에게 순종하는 그것이 내려와서 자기로서는 부모에게 나서 부모가 지금 자기로서는 제일 근원이 되기 때문에 거기 순종하는 것은 1계명 순종이 되어지는 것이고 1계명 하나님 공경하는 것이 되어지는 이 깊은 것을 가리켜 말합니다.
우리가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하는 것은 혹 5계명은 인간과 인간 계명에 첫계명이라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녜, 인간끼리의 계명으로서는 오계명이 첫계명입니다. 그러니까, 약속 있는 첫계명이라 하는 이 첫계명이라는 데에는 인인 관계에 첫계명이라는 거기에 뿌리를 두지 안하고서 신인 관계에 첫계명인 제1계명에 뿌리를 둡니다. 1계명에 뿌리를 두는 것은 왜?
그 부모에게 전달돼 내려오는 것이 혹 부모가 그것이 아직까지 성화되지 안했어도 내려 오기는 저 위에 하나님, 자존하신 하나님께서부터 당신이 목적하신 목적을 계획 세워 가지고서 내려오는 그 계통이기 때문에 여기 5계명 순종이 곧 자존하신 그 하나님 그분에게 순종이요 그분의 뜻을 달성하는 것이라 하는 것을 가리켜서 말씀합니다.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그러기에, 하나님의 계명은 통틀어 말하면 하나님의 계명은 어떤 것인가? 하나님의 계명은 자존하신 그분을 공경하고 그분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공경한다 말은 무슨 자존하신 분을 우리가 뭘로 공경합니까? 우리에게 있는 것이 다 그분의 것인데 뭐 우리 것 가지고 공경할 게 뭐 있습니까?
공경한다 말은 그분의 지대하심을 인정하고 존대한다 말입니다. 그분의 지극히 크심을 인정하고 지극히 크심을 이렇게 숭배한다는 말이오. 지극히 크심을 인정하고 그분을 알아서 높힌다는 말입니다. 「저가 나를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하는 말씀과 같은 말씀입니다.
이래서, 계명의 모든 전부는 자존하시고 유일하신 그분의 이 크심을 이렇게 존대하고 인정하고 바라보고 섬기고 높이고 하는 이것이 제일이고, 둘째는 그분을 따라서 피동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의 지극히 크신 것을 인정하고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을 소망하고 ‘그분에게 모든 게 다 있다’ 그분에 전, 그분을 지극히 크신 분으로, 그분이 모든 생명의 근원이요 행복의 근원이요 모든 성공의 근원이요 그분이 완전의 근본이시라 하는 것을 인정하고, 인정하고 소망하는 것이 그것이 공경하는 것이요 그다음에는 그분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를 공경하라 말은 부모를 존경하고 거기 순종하는 것을 가리켜서 공경하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경하라는 것은 그분을 자기가 위대하게 크게 존대하고 그분에게 순종하라 하는 것을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을 썼습니다. 공경하라는 말을 쓴 것은 부모를 왜 그렇게 공경해야 되느냐? 그것은 저 하나님에게서부터 줄기가 이 줄기가 쭉 내려오는데 그 부모에게는 하나님의 줄기가 거기 와 있기 때문에 부모를 높여 이렇게 바라보고 순종하는 것은 곧 위에 자존하신 그 근본을, 근본의 줄기를 바라보고 거기서 소망을 가지고 거기 순종하는 것이 된다. 그러기 때문에, 부모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 공경이요 하나님 공경하는 자는 그 부모에게 공경을 해야 그것이 연결돼서 계통 돼 내려온다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