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감별사 최 삼경 목사- 조 요셉 글 <최청수 목사 홈에서 인출>
우리말에 "남 잡이가 제 잡이되었다"는 말이 있다. 남의 허물을 들추어내어 공격하려다가 오히려 제자신의 허물이 들어 나는 바람에 톡톡히 망신을 당한다는 속담이다.
지금까지 한국 장로교 통합측 장로교 총회에서는 8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최삼경 목사를 위시하여 약30여명의 (사이비 이단 대책 위원회)를 통해 많은 목사와 교회들이 이단시비에 고통을 당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들과 교리가 맞지 않는다던가 그들이 체험하지 못한 은사를 말하고 그들이 알지 못하는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면 무조건 이단으로 몰아 돌팔매질을 하여 교계에서 매장된 목회자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많았던가.
목회자가 되기 위해 많은 세월동안 피 땀흘려 신학을 공부하고 연단을 거쳐 어렵게 목회자가 되어 힘들게 목회 하다가 인민 재판 같은 무분별한 이단성에 휘말려 고통을 당하신 분들이 얼마나 많았는가?
최삼경씨와 통합측 이단 감별사들에게 검증을 받은 자들 중에는 이미 교계에 그 이단성이 들어 나는 경우도 있었으나 거의가 전혀 최목사의 거짓 연구로 이단으로 정죄 된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최 삼경의 잘못된 신학적 잣대에 의해 이단으로 정죄 되었다고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상당수 있었다.
이번에 통합측 총회에서 그의 삼위 일체관이 "삼신론적"이라고 확인된 최 삼경 목사의 오만 방자하고 태도는 하나님과 교계에서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최목사는 최근 이단으로 알려진 지방교회측과 논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그의 삼위일체 신관이 "삼신론적" 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자파 교단인 통합측 총회가 지난해 최목사의 삼위일체관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결과 놀랍게도 그의 주장은 삼위 하나님은 영이 각기 다른 본질을 지난 세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지금까지 신학도 제대로 정립이 안된 목사에게 이단이라고 낙인이 찍혀 돌팔매질을 당한 목사가 그동안 얼마나 많았던가.
교세가 조금 크다고 하여 오만을 부리고 다른 교단 목사들까지도 통합측이 이단이라고 하면 이단이 되어야 하는 오만함. 마치 예수님을 이단으로 정죄하여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는 산헤드린 공회 같은 짓은 말아야 한다.
지금까지 최 삼경 목사처럼 신학의 정립도 받지 않은 사람의 검증을 인정하고 앞장서서 매도해왔던 통합측 교단은 하나님 앞에 많은 회개와 더불어 이러한 불상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겸손해야 할 것이다.
◎이 기사는 2002년 9월 15일자 (교회 연합 신문)에 나온 기사이다.
삼신론은 명백한 이단
통합측 "최삼경 삼위일체 연구 보고서" 받아
예장 통합측 제87회 총회는 총회 사이비 이단 대책 위원회 (위원장 임신영 목사)가 보고한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 삼위일체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채택했다.
"삼신론 주장에 대한 연구보고서"라는 제목으로 보고된 이보고서는 서울 동노회 빛과 소금 교회 최 삼경목사 (전 총회사이비 이단 상담 소장)의 삼위일체 관은 "삼신론적 이단이라고 명백히 밝히고 "해 노회로 하여금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함이 옳은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총회 이후 최목사의 소속 노회인 서울 동노회가 사이비이단성 주장과 관련해 권징토록 결의 했다.
통합측 총회 헌법은 이단 사이비와 관련자는 면직토록 되어있다.
통합측 총회는 최목사의 삼위일체관에 대해 "최목사의 주장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하나님아버지도 한 영이고 성령도 한 영으로서 하나님은 두 본질 (영)을 가진 분으로서 이 둘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데 어떻게 이 둘이 하나라고 하는가?"고 주장하는 것으로서 자신이 주장한 하나님은 한 영이 아니라 세 영들이며 결코 하나가 될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의 주장은 하나님도 한 영이요 예수님도 한 영이요 성령님도 한 인격으로서의 한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한영의 하나님이 아니라 세 영들이며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의 주장은 "위 하나님은 영이 각각 다른 본질을 지닌 세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라고 하여 분명히 삼신론적 이단이라고 밝히고 있다.
최목사의 주장대로라면 성부도 독립된 신이고 성자도 독립된 또 다른 신이며 성령도 독립된 신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세 신들의 하나님이다 라고 해야 하며 이것은 분명히 삼신론적 주장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이 보고서는 "하나님은 세 영들의 하나님이시다"라는 주장은 결국 하나님이 세 하나님이 되어 삼신론의 근거가 되며 모든 교회가 믿고 고백하는 아다나시우스 신조와 상충된다.
성부의 영, 성자의 영, 성령의 영이 각각 따로 독립된 영이라고 하는 주장은 하나님을 삼 등분하여 성부, 성자, 성령님을 각기 3분의 1씩으로 분리시킴으로서 온전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인하고 있다.
성부의 영과 성령의 영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고 함으로서 2신론 또는 삼신론적인 오류에 빠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원 세호 박사와 같은 주장이다)
또 동 보고서는 최목사가 세대주의적 근본자들 중 극히 일부가 주장하는 기적 종료 이적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한다.
예수님 시대에나 사도시대에는 병든 자의 치유도 있었고 귀신도 쫓겨났으며 온갖 성령의 은사가 나타났으나 지금은 성령님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으며 은사가 필요 없는 시대에 살고있다고 주장한다.
방언의 은사는 사도시대에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에 이방인의 언어가 필요로 했으나 지금시대에는 영어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방언이 필요가 없으며 만일 성령의 은사라고 하면서 기적을 행한다면 그것은 사탄의 장난이라고 주장한다.
지금도 계속되고있는 성령의 능력과 이적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부정하는 비성경적 주장이며 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 제31장 성령에 대하여 제4항과 1986년에 채택된 본 교단 신앙고백서 제4장 성령 제4항과 제5항에 명시된 성령의 사역과 은사를 부정하는 것으로 본 교단의 신앙과 결의에 위배되는 주장이다. 라고 밝히고있어 총회측의 결의에 따라 최목사의 거취가 주목된다.
(교회 연합 신문에서 발췌 2002년 9월15일, 2002년 9월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