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훈과 정치를 분리시켜 탈선을 제도화한 장로교의 정치 체제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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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장로교 헌법상 교훈과 정치를 분리해야 한다며 총공회 행정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 편지
얼마전에 어떤 사람이 편지를 하나 보냈습니다. 교회는 당회가 최고 기관이라 당회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면 그 부하인 재직들이 일선에서 역사하고 목사는 설교만 하고 신앙면만 다스려야 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목사는 설교나 하고 혹 타락이나 하는가 그런거나 간섭하는 것이고, 교회 행정이라 하는 것은 손대는 것이 월권이다 하는 편지를 만리 장성으로 썼습니다. 그 사람 말이 제대로는 맞습니다. 그렇게 주장하지 않아도 그리 되어집니다.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차차 차차 그 길을 향해서 타락해 갑니다.
②교훈과 정치가 따로 놀면 바른 길은 갈 수 없는 법
그것이 이스라엘 사사 시대에 사사 제도를 버리고 교훈과 정치를 해서 이렇게 나가기를 원하는 내나 그때 원하던 그것이지 별스러운 새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다 인간들에게 원해져 가지고서 자꾸 그렇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가 정치요 정치가 종교가 되어야 합니다. 교훈이 정치요 정치가 교훈이 되어진 그것이 하나 되어 나가야 그것이 바로 되는 것이지 정치는 정치대로 따로 있고 교훈은 교훈대로 따로 있는 이것 가지고는 바른 길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한국 교회나 세계 교회 역사에서 그 교회들이 타락하는 제일 시발은 어디냐? 요것이 나누어지는 때이고 그 다음에 교회를 현저히 나타나게 완전히 절단을 낸 것은 누구냐? 교훈하지 아니하고 정치만 하는 그 정치가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교훈하는 사람들이 정치를 겸하고 정치하는 사람들이 교훈을 겸해서 이 둘이 둘을 겸하여 타락하지 않도록 하려는 그런 방편으로 노력을 해서 하기는 하지만 또 그것이 타락은 타락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③박윤선목사님과 끝까지 대립했던 신앙노선은 교훈과 정치의 분리 여부
총공회에서 "행정위원회"를 만든 것은 일반 교회에서 하는 것과 다릅니다. 일반 교계에서는 정치는 장로가 하고 교훈은 목사가 한다 하는 그것이 그만 일반 상식화 되어 가지고서 어느 교파든지 다 그것을 그렇게 생각하고 또 사람들이 헌법을 제정하기를 그렇게 헌법을 제정해 놨습니다. 성경보다 헌법을 위주해 가지고서 교회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그때 고신에 있을 때 고신의 교리와 신조를 책임진 박윤선 목사님과 세 시간을 논쟁했습니다. 그분이 그때 교리와 신조를 제일 잘 알고 있었고 많이 알고 있었고 또 그분이 고려 신학교 교장으로서 모든 목사들을 가르쳐서 내 보내고 하기 때문에 그분이 책임자입니다. 그 뒤에 고려 신학교에서 박윤선 목사님이 쫓겨 나오게 되어 동래에 있던 이재만 목사님 교회로 가서 잠깐 머물고 계실 때, 그때 또 가 가지고 두 시간 논쟁했습니다.
④장로교의 정치와 교훈을 분리한 체제는 잘못된 것
박목사님께, 왜 성경대로 하지 아니하고 인간이 만든 헌법대로 합니까? 이것을 왜 개혁하지 않습니까? 이 헌법이라는 것이 인간이 시대 타락으로 이렇게 정해 놨다 할지라도 박윤선목사님이 지금 교리와 신조에 고신에는 책임자이기 때문에 왜 이것을 개혁 안합니까? 이 헌법을 고쳐야 됩니다. 성경에 어디 정치만 하는 장로라는 장로가 어디 있습니까? 성경에 장로라는 장로가 어디 있으며 교훈만하는 장로라는 장로가 어디 있습니까? 성경에 장로라고 기록한 것은 목사도 장로요 셜교자도 장로요 정치하는 것도 장로요 다 장로입니다.
사도시대에는 감독으로 나왔는데 감독정치인데 감독정치가 월권을 해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안됐다 해서 이제 장로를 세워가지고 행정은 장로가 하도록 해가지고서 이 교훈과 정치가 서로 상호 견제해야 되겠다 이래가지고 생겨진 것이 장로교입니다. 또 장로가 나와가지고서 폐단이 많으니까 안된다 다시 감독정치로 들어가야 되겠다 한 것이 감리교 감독정치 감리교입니다. 이렇게 자주 갈지(之)자 걸음을 걷습니다. 이렇게 박목사님과 신강하면서 제가 성경을 가지고 대는 데에는 결국 변명을 못했습니다. 이 성경을 성경대로 해석하십시오 할 때 성경에 대해서는 그 분이 결국은 변증을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하는 말을 옳다고 긍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성경에 그렇다는 증거는 못댔고 나는 성경에 있지 않느냐 하는 증거를 대서 성경적으로 제 말하는 것이 옳다는 것은 긍정이 되었고 그분은 변명을 못했습니다. 그분은 그래도 현 교회들이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그렇게 바꿀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첫째 교훈을 잘하고 다스리기를 잘하는 사람이라야 장로로 선택을 입을 수 있습니다. 장로로 선택을 입은 자들 중에서 다스리는 정치를 못하는 장로보다 정치 잘하는 장로를 귀중히 여기라는 것입니다. 교훈을 잘하는 그 장로는 더욱 귀하게 여겨 교훈 잘하는 장로를 제일 위에 대우를 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행정 잘하는 장로를 제 이위로 대우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경대로 보면 교훈 잘하고 정치 잘하는 장로는 이제 탁월한 장로로 이렇게 대우해야 된다 하는 성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