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988. 10. 20. 목새
제목: 설교는 성경으로 나아가는 "안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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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람에게 설교를 듣는 이유는 성경을 바로 깨닫기 위한 것
바로 깨달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배우는 목적이 그 사람 깨달은 것을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그 사람의 깨달음을 참고로 삼아 가지고 성경을 바로 깨달으려고 하는 것입니까? 성경을 바로 깨달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설교시간에 노트 필기를 했다면 집에 가서는 성경에 그러냐 안 그러냐, 성경을 보고 성경에 대조해서 성경을 연구하는 데 참고로 삼아서 요것은 성경 대로다 요렇게 하면 과연 성경에 맞구나 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2.설교를 필기하고 연구한다음, 노트는 태우고 성경만 남아야
이렇게 성경에 있는 것을 발견해서 깨닫고 난 다음에는 필기했던 그 노트는 가지고 있어라고 했습니까, 태워라고 했습니까? 제가 그 노트를 가지고 있어라고 했습니까, 태워라고 했습니까? 모두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가 봅니다. 제가 태우라고 했습니다.
설교 노트는 자기가 성경을 모르니까 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설교 시간에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트를 보고서 과연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느냐 없느냐, 이 설교 내용은 성경이로구나, 설교는 백 목사가 하지만 설교 내용이 성경 속에 있구나." 이것을 발견하고 난 다음에는 이제 백 목사 설교는 그것으로 할 일이 끝났습니까, 또 남아 있습니까? 끝났습니다. 끝났어요. 끝난 줄 알아야 됩니다.
3.설교는 말씀에게 인도하는 중매쟁이, 성경은 우리가 모시고 살 남편
이래서 여러분들이 설교하는 것은 잡아야 하지만, 설교는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하나님 말씀에게로 안내하는 안내자요 중매쟁이입니다. 능한 설교라도 정확한 설교라도 그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에 중매쟁이밖에 되지 않습니다. 중매쟁이. 설교를 중매쟁이라고 한다면 남편은 누구입니까? 남편은 성경입니다. 남편은 성경이고 중매쟁이는 사람들이 이렇게 저렇게 말하는 설교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항상 설교만 거머쥐고 있고 성경은 잘 모른다면, 그 사람은 중매쟁이하고 사는 사람입니까 남편하고 사는 사람입니까? 중매쟁이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요렇게 똑똑히 알도록 말해 주어야 합니다.
4.설교를 붙들고 사는 사람과 성경을 붙들고 사는 사람의 차이점
우리가 설교하는 이 설교가 성경을 해석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런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을 하는 것이니까 그 성경 해석을 하는 설교를 가지고 평생 살아야 합니까 아니면 그 깨달음을 중매쟁이로 삼아 가지고 성경을 찾아 성경을 붙들고 살아야 합니까? 백목사 설교에 은혜를 받은 사람이 그 설교를 거머쥐고 예수를 믿는 사람과 그 설교가 소개한 성경을 잡고 예수 믿는 사람은 다릅니다. 만일 생명을 내 놓아야 그 말씀대로 살수 있는 환란을 당하게 되면 어찌 되느냐?
하나는, "백 목사님이 설교를 이래해 주시던데" 그것을 붙든 사람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것을 붙든 사람입니다. 이 둘이 차이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 둘은 다릅니다. 그 차이가 굉장히 달라요. 하나는 백목사라는 사람을 믿는 사람이고 하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백목사 믿는 사람은 신학 믿는 사람들입니다.
(말씀으로 환란을 통과하고 말씀으로 어려움을 이겨야 건설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니, 하나는 설교를 통해서 성경을 잡고 사는 사람은 구원을 이루는 사람이고 설교만 붙들고 살지 성경을 잡지 못한 사람은 구원 실패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