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인용 (200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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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시노드’ 설립
러시아 기독교회…회장에 빠벨목사
러시아에 ‘러시아 기독교회 모스크바 시노드(대회)’가 12월 13일 조직됐다. 러시아 목사 19명과 조동진, 김바울 등 한국 선교사 2인 등 은 창립대회에서 ‘러시아 기독교회 헌법’을 제정하고 회장에 니콜라엡스키 빠벨목사 등 여덟 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창립대회는 총 18장 89조에 달하는 헌법 조항을 일일이 검토하고 전체 회원이 기립찬성해 헌법을 채택했다. 러시아 기독교회는 향후 모스크바 시노드와 상뻬쩨르부르크 시노드를 조직해 전국 총회로 발전할 계획이다.
조동진 목사는 “매년 두 가정 이상의 교수 후보생을 한국과 미국 등의 신학교에 유학시키며, 러시아 선교를 위한 선교기구를 조직해 젊고 유능한 선교사를 파송할 계획”이라며 한국교회의 참여를 호소했다.
노충헌 기자 등록일 2002-01-18 print this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