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반대하는 백영희의 또 다른 이유 - 교회 운영의 유치화
(학생회는 이성문제를 필수로 동반하여 7계명으로 교회와 교계를 어지럽히는 본질을 가지게 되고 둘째로는 지도위원들이 있다 하지만 결국 학생들이 독자적인 활동을 주로 하게 되어 그 신앙이 성장이 아니라 유치화로 나갑니다. 하나 더 더하여 학생회가 활성화되면 그 회원들이 자기 부모를 통해 학생회의 생각으로 교회 운영 자체에 영향을 끼치게 되며 교회 전체의 유치화가 진행되는 큰 폐단이 발생됩니다. 이 면 때문에 서부교회는 남녀 학생회 청년회 등을 독립적으로 활동하도록 하지 않으며 나아가 아예 그 구성 자체를 극도로 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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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5. 18. 목요일 새벽예배에서 발췌*
마10:36 말씀에서 왜 "원수가 네 집안 식구리라" 말하는고 하니 원수가 그 사람을 꾈 때 다른 방법으로는 안 되니까 그 사람의 아내를 입고 들어가서 그 남편을 꾀고 남편을 입고 들어가서 그 아내를 꾀고, 또 부모를 입고 들어가서 그 자녀를 꾀고 또 자녀를 입고 들어가 가지고서 그 부모를 꾑니다.
제가 서부교회에 오니까 학생회가 있었는데 그 때 서부교회 학생회가 부산서 제일 많고 아주 굳센 학생회였습니다. 장열 목사가 그 때 회장이었고 여기 박장관집사님도 회장으로 한번 지냈습니다. 내가 학생회를 강제로 없앤 것은 아니고 학생회를 돕지 않고 오히려 학생회가 없어지는 걸 원하니까 차차차차 그것이 말라wu서 없어졌습니다. 그 뒤에 "학생회가 없으니까 우리 아이들이 재미없어 서부교회에 안 오려고 하니 학생회를 두자는 부모들, 나는 서부교회가 은혜 있고 좋은데 우리 아이들이 서부교회로 안 오려고 하니까 서부교회도 학생회를 두었으면 좋겠다." 하던 분들이 여기 지금 권사님들 집사님들 전부 다입니다.
왜 없어지도록 했는가? 교회 안에 있는 마귀 잡느라고 그랬습니다. 대개 가정에 왕은 자녀들이오.
그 학생들은 철이 없습니다. 학생이 있는 교인들은, 자기 집에서 권세를 가진 것은 학생들이니까 이 학생회가 센 그런 교회들은, 그 교회 정치를 목사와 장로들 당회가 하는 게 아니라 학생회에서 합니다. 목사 아들이 목사를, 장로 아들이 장로를 움직입니다. 당회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학생회가 해요. 왜? 아무리 목사가 말해도 안 듣고 이래 당회 말도 안 듣는 그런 억센 장로라도 자기 아들 딸이 속살거리면 듣습니다. 이러니까 결국은 교회 행정을 학생들이 주도하는 그 결과를 맺습니다.
학생들이란 철이 없습니다. 그것들이 무슨 사리 판단을 바로 합니까? 못하는데 마귀가 붙들고 있는 그 학생이 교회를 쥐고 흔드는 것은 그 학생을 붙들고 있는 마귀 그놈이 당회를 어지럽히고 꺾어 삐뚤어지게 하는 데 장로 속에 들어가 가지고 역사합니다. 마귀가 옳은 장로 속에 직접 들어가서는 삐뚤어지게 하려고 암만 애를 써도 잘 안 되는데 그 집 학생 속에 들어가 가지고서 억센 장로들을 아들로서 간청하면 다 듣습니다. 마귀라는 놈이 학생들은 철이 없으니까 학생 속에 들어가기가 쉽거든. 학생 속에 들어가기가 쉬우니까 학생 속에 들어가 가지고서 학생 아버지 장로를 자꾸 이래 꾀어 대고 이러니까 장로가 아들 말 듣고 이래 가지고 교회 정치를 삐뚤어지게 해 가지고 교회들이 다 망하고 만다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