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기도산으로 올라 가는 첫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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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목사님은 1980년대를 넘어가며 금정산까지 기도를 가는 것이 70대 건강으로 문제가 있어 차를 타고 바로 기도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나즈막한 동산 밑에 기도용 양옥집 2채를 구입하였고 그 이름을 "양산기도실"이라고 붙였습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아 지도를 구했고, 그는 자신이 하나님과 함께할 순수한 기도시간을 확보하려고 이곳을 마련했기 때문에 초기에는 아무에게도 그 장소를 알리지 않았습니다. 부산의 동쪽인 양산군쪽이라는 뜻으로 "양산 기도실"이라고만 이름을 붙였으나, 기도 장소가 너무 좋아 결국 전 교인들에게 이 기도실을 개방했고, 마지막 1989년에 이르러는 모든 교인들에게 이곳에서 밤낮으로 기도를 하도록 했고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도실로 사용하던 양옥집 바로 뒷뜰에서 동산으로 올라 가는 첫 길이며, 이 길로 30분을 매일 올라가서 준비된 천막에서 기도하며 마지막을 맞은 백목사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