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기도문 강해-전반부
일시:1988. 1. 15. 금요일 밤예배
본문:마6:5-15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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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대한 일반 주의 말씀 - 외식기도 하지 말라)
5절로부터 8절까지에는 이미 여러 새벽을 거쳐서 말씀을 증거를 했습니다. 오늘밤에는 9절로부터 주님이 가르치신 주기도문에 대해서 증거를 할 터인데 먼데서 온 교역자들 때문에 간단하게 5절로부터 간단하게만, 집에 가서 연구하면 깨달을 수 있도록만 증거하고 주기도문의 해설로 끝마치겠습니다.
외식하는 기도를 조심해서 외식하는 자가 되지 말아라, 외식하는 기도를 하지 마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외식하는 기도는 하나님을 상대하지 아니하고 사람을 상대해서 기도하는 것이 외식하는 기도입니다. 또 하나님의 일은 생각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이 외식하는 기도입니다. 그런 것을 그 밑에 여러 가지로 말씀해 놨습니다.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이랬습니다. 외식하는 기도는 사람을 상대해서 사람이 알아 주기를 또 사람에게 들으라 봐라 사람에게 인정받고 또 사람 상대해서 사람이 자기에게 어떻게 해 주는 것을 소망한 기도이기 때문에 이런 기도는 땅에서 사람들에게 칭찬도 받고 인정도 받고, 그러니까 기도한 효력을 다 받았다 그말입니다.
그러면, 이 말씀은 외식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갚아 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말입니다. 이것을 주의해야 되겠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그 사람이 사람 상대해서 기도했기 때문에 상대하는 사람이 그 사람에게 대해서 잘해 주든지 못해 주든지 할 일이지 하나님이 무슨 상관 있습니까? 외식하는 기도에는 하나님은 상관이 없습니다. 고것만 알고,
또,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서 문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여기에는 저희니 너희니 이렇게 복수를 쓰지 안하고 단수를 썼습니다. ‘너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이렇게 단수입니다.
그러면, 골방에 들어가는 것도 천인 만인이 골방에 다 들어가도 제게는 아무 소용 없습니다. 제가 들어가야 됩니다. 또 은밀한 중에 계시는 아버지도 제가 만나야 되지 뭐 서부교인들이 다 만난다고 그 중에 그 도매금에 자기가 쓸려서 함께 무슨 효력이 있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지 말아야 됩니다. 또 하나님께서 그에게 기도에 대해서 갚아 주실 때에 개인 개인에게 갚아 주시지 다른 사람들이 다 받는다고 해서 저도 거기서 동참해 가지고서 받지 못합니다.
‘네 아버지가’ `네게" `너는" 여기에 특별히 단수로 말씀한 데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집에 가서 연구를 하면 알게 될 것입니다.
골방에 들어가서 은밀한 중에 계신다 그말은 찾기 어렵게 계신다 그말이오. 깊이 계신다. 계시기는 계시는데 깊숙이 계신다. 잘 보이지 않고 찾기 어렵게 계신다 그런 것을 가리켜서 은밀한 중에 계신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네 골방에 들어가서’ 네 골방에 들어가서 만나라. 네 골방이라 하는 것은 네 양심 속에 네 하나님이 계시니까 네 양심 속에서 네 하나님을 찾아라. 또 네 진리 속에서 찾아라. 네 영감 속에서 찾아라.
자기 양심이 자기에게 가르쳐 주고 또 소개해 주고, 진리가 소개해 주고 영감이 소개해 주는데 거게서 네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네 양심 안에서 네 양심을 찾아 가지고 양심 안에 들어가면 네 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데 양심을 찾아 들어가기 전에는 아버지 못 만난다.
네 진리를 찾아 들어가기 전에는 아버지 못 만난다. 신구약 성경이 많이 있지마는서도 사람 사람마다 그 현실에 그 사람에게 대한 진리가 따로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징계하겠다. 내가 네게 대해서 섭섭하다. 네게 대해서 이것을 회개해라. 왜 이런 잘못을 저질렀나? 왜 이것을 하지 않나?’ 사람마다 주님이 지금 자기에게 대해서, 입법해 놓으신 그 진리가 자기에게 자기 현실에 해당되는 그 법칙이 있으니까 그 법칙을 찾으면 네 아버지가 거게 계신다.
또, 네게 대한 영감 안에 네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에 영감을 만나야 그 안에 계시는 네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하는 그런 말입니다.
또, 7절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면 안 믿는 사람들은 어쨌든지 말만 하면 되니까 말 한번 하면 안 되니까 또 두번 하고 자꾸 많이 말해야 되고 또 여러 가지를 말해야 되고 말만 하면은 다 하나님이 들으실 줄로 이렇게 생각하지마는서도 우리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말을 아무리 많이 하고 뭐 한 가지를, 자꾸 계속 기도하라 했으니까 한 가지를 백 번 기도하지, 한 가지를 천 번 기도하지, 또 많이 기도하라 했으니까 이것 저것, 저거 이거 모든 것 천 가지나 기도하지 그렇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실 줄로 이렇게 생각하는 그것은 이방인들이 이방신을 섬기는 이방 종교가들이 그렇게 행동하고 있지 너희 아버지는 그렇지 않다 그말입니다.
8절에,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저희를 본받지 말라」 그런 식으로 기도하지 말아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가 아시느니라」 네가 구하기 전에 너에게 있어야 할 것, 너한테는 몽둥이가 있어야 될란지, 너한테는 위로가 있어야 될란지, 너한테는 지금 어떤 감옥이 있어야 될란지, 너는 병이 있어야 될란지, 너는 네게 있어야 될 것, 네게 있어야 될 것이 무엇인지를 아버지가 다 알고 계신다.
아버지는 지금 매를 들고서 매를 칠라고 하고 있는데 제딴에는 지금 상받을 줄 알고 ‘주님이여, 나에게 이 상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나에게 무슨 영광스러운 이 승리를 하게 해 주옵소서. 내 소원 성취를 하게 해 주옵소서.’ 아버지는 그에게 채찍을 때려야 되겠는데 이거 엉뚱한 것 기도합니다.이래서, ‘구하기 전에 너희 아버지께서 네게 있어야 할 것 다 아시느니라’ ‘있어야 될 것 다 아시느니라’ 네가 기도하기 전에 네게 대해서 아버지가 똑똑히 알고 있다. 네 성질도 알고 버르장머리도 알고 있고 네 장점도 단점도 네 강퍅도 악독도 거짓도 죄도 다 알고 있다. 다 알고 있으니까 네가 중언부언으로 말만 하면 되는 줄로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골방 안에 기도’ 그대로, 네가 네게 대해서는 아버지가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고것을 알아서,
아버지의 노를 푸는 것이 제일 먼저 할 일이고 그다음에는 아버지가 소원하시는 게 뭐인지 그걸 알아 가지고서 그래 해야 돼지지 아버지를 노엽게 하는 자체가 아버지에게 자꾸 달라고만 하면 될 줄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
말을 듣지 안하고 아버지에게 근심거리가 되고 지금 ‘저놈은 과거에 내가 돈 준 게 후회다. 그놈에게 좋은 뭘, 우리 나라에 없지마는 좋은 승용차를 하나 사 줬더니마는서도 공부 잘하고 어짜든지 학교 잘 다니라고 했더니마는 그거 사 준 게 후회다.’ 지금 준 것이 후회가 자뿍 돼 가지고 있는데 뭐 자꾸 달라 하면, 자꾸 달라 하면 주겠습니까 더 밉상이라고 준 것까지 다 뺏들겠습니까, 어떻게 해요? 저 ○ 목사, 준 것도 뺏들어.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중언부언으로 그렇게 말만 하면 되는 줄로 하지 말아라.
‘먼저 너는 네게 뭐 있어야 될란지 아버지께서 뭘 주기를 지금 원하고 계시는지, 폭탄 주기를 원하고 계시는지 사탕 주기를 원하고 계시는지 너에게 평강을 주기를 원하고 계시는지 그리 아니면 모진 질병으로 개갈개갈 거리도록 그렇게 질병을 주시기를 하나님이 원하고 계시는지 그걸 알아 가지고서 네게 불의한 거 있으면은 그것을 주님 앞에 고해서 다 해결짓고 사유함을 받고 노를 풀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되지 그런 거 아니면 구해도 소용 없다 그말입니다
(주기도문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9절에, 이제 본문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주님이 주기도문으로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라」 우리가 주기도문을 예배 순서에도 같이 외우고 이렇게 합니다. 이러면 주기도문에 간단하게 가르쳤지마는 주기도문의 이 뜻을 깨달아서 순서도 그 순서로,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의 순서로, 또 주님에게 기도하는 그 종류도 그대로, 순서도 그대로 종류도 그대로 또 기도하는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어 그대로 이렇게 기도하라고 주님이 가르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늘에 계신다 이 말씀은 저 영계에 계시는 아버지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늘에 계신다 말은 지극히 높으신 데 지존하신 데 계시는 아버지라 그말입니다.
그러면, 그 이상이 없는 지극히 존귀한 위치에, 또 지극히 큰 그 전능의 위치에, 전지의 위치에, 대주재의 위치에, 창조주의 위치에, ‘하늘에 계신다’ 말은 하나님의 지극히 크심과 높으심을 표시해서 이렇게 「하늘에 계신」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우리 아버지여"
우리 아버지라 말은 여게 복수인데 우리 아버지라 말은 내 개인 아버지는 되지 아니하고 이렇게 우리 아버지로 복수의 단체의 아버지로 이래 하는 것은 주님과 나와의 한덩어리가 돼야 하나님 우리 아버지가 되지 주님과 끊어지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대하면 멸망받지 아무것도 은혜받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래서, ‘우리’ 하는 것은 우리의 대속주, 우리의 구속주, 주님과 나와의 하나된 이 복수를 가리켜서 여게서 우리라고 그렇게 표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화친으로 아버지가 됐습니다. 「우리 아버지」
기도할 때에 기도는 서로 대화하는 것인데 서로 상대해서 말하는 것이 그게 기도인데 우리가 기도할 때에 제일 먼저 누구를 상대할 것인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상대해서 기도해야 된다 그말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지극히 크신 분, 지극히 완전하신 분, 모든 면이 완전하셔서 지혜도 그 이상이 없는 완전하신 지혜, 완전하신 능력, 완전하신 성결, 완전하신 공평 이렇게 이런 하나님인 것을 우리가 먼저 깨달은 것만치 기도할 자격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자기가 바로 아는 것만치 그 기도할 자격은 있고 하나님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암만 해 봤자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래서, 주기도문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기도하는 그 기도의 대상, 우리가 서로 대화하는 우리의 대화자가 되는 이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분이라 하는 것을 우리가 깨닫고 지존하신 분인 것을 깨닫고 이 지존하신 분을 상대하는 것으로 상대해야 되지 지존하신 분을 상대하면서 아주 저거 동무 상대하듯이, 얼러 키운 호로자식이 부모에 만만하게 대하듯이 이렇게 버르장이 없이 대해서는 안 됩니다. 이래서, 기도할 때에 함부로 입을 벌리지 말아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늘에 계신」 우리가 구하는 상대, 이 하나님은 이분은 어떤 분인 것을 자기가 그분의 크심을 아는 것만치 자기는 기도를 하게 되고 또 조금 알면 조그만 기도할 수 있고 많이 알면 많은 기도할 수 있고 다 알면 다 하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제목: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법(주기도문)
외식 기도하지 말라(골방에서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상대자가 누구인줄 바로 알고 기도하라)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합격이 되도록 기도하라)
나라이 임하옵시며(모든 교회가 천국되기를)
뜻이 이루어 지이다.(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자본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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