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초안 18권 (1956년) 목록과 내용일부
초안 18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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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갈5:16-26 열매를 맺으라
9 갈5:22-23 성신의 열매
14 갈5;22 성신의 열매
21 계1:5-8 언제나 성도가 가져야 할 3대 보화
24 엡5:15-21 세월을 아끼라
29 골3:1-4 네가 누구뇨
33 마2:1-10 헤롯 왕궁의 사경회
42 요3:1-12 약속에서 살아라 (계3:7-13 요3:3,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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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 1956. 6. 24 주일 오전
본문: 갈5:16-26
제목: 열매를 맺으라
히6:4에 보면 「다시 터를 닦지 말고 온전한 데 나아가라」 이 말씀은 논리적인 도를 받아서 예수님 믿는데 대한 올바른 지식만 가지는 데에서 머물지 말고 또 마음으로 믿는 믿음에서만 머물지 말고 한 성구씩 실행하여 실제로 하나님에게는 영광이 되고 자신에게는 수입이 되는 건설적인 신앙 가지란 말이다.
요15:1-에 포도나무 비유에 말씀하시기를 열매 맺는 가지는 가꾸어 더 풍성하게 하고 열매 맺지 않는 가지는 찍어 버려 불에 사르겠다 말씀하셨다. 이 말씀도 열매 맺을 만한 자격과 요소와 입장에 있는 나무가 다만 열매 없을 때 찍어버린다 하였다. 이 말씀은 신앙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또 은혜의 시대와 선을 행할 수 있는 각 직장에 있으면서 다만 하나님의 계명대로 실행 않는 사람을 열매 맺지 않는 나무라 한 것이다.
모든 것이 다른 가지와 꼭 같되 열매 없음으로 찍혀 버린다. 이 말은 실행의 결과 없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버리신단 말이다.
:22에는 기독자의 도덕적인 생활이 몇 종류 기록하여 성신의 열매라고 말씀하였다. 그 이유는 불신자들이 혹 전도의 생활을 할 수 있을지라도 택함 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성신의 은사 받지 않고는 선한 열매 맺을 수 없다. 적은 선, 큰 선, 큰 성구, 적은 성구를 순종하는 것이 맺은 열매보다 하나님의 자본으로 되어졌기 때문에 더 귀한 것 말씀하신다.
첫째, 사랑의 열매 말씀하였다. 사랑은 기독교의 근본이요 생명이다. 기독교가 발원된 것도 사랑으로 말미암고 시행된 것도 사랑으로 말미암고 영원한 종결도 사랑이다. 그러므로
고전13:13 예언도 방언도 피해지나 믿음과 사랑과 소망 이 세가지는 항상 있되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말씀하였다. 특히 사랑은 인간에게 있는 것 아니요 하늘로부터 내려오고 또 하나님의 순 자본으로만 되어진 것이 사랑이다. 인간의 요소로 되어졌으면 그는 가짜의 사랑이다.
첫째, 하나님의 사랑은 남을 내 몸같이 여기는 것이 첫째 강령이다. 이 말은 남을 생각할 때에 자기와 바꾸어서 생각을 하고 남을 취급할 때에 자기와 바꾸어서 취급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자기를 버릴 수 없는 그 질적인 관계를 언제나 가지고 있으란 말이다. 이 표준 가지고 실행하면 희생이다. 희생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니 이는 순 하나님의 것으로만 되지 아니하고는 시행할 수 없다.
하나님의 것으로만 되어진단 말은 자본도 명령도 하나님의 것이요 그 자체도 하나님의 것이요 목적도 하나님의 것이다. 즉, 사랑은 희생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니 사랑자체가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이 명령해 그런 것이요 또 희생하는 재료 자기의 전체가 그리스도의 피에 팔려진 것이니 순 하나님의 것으로만 희생하여지는 것이다. 또 사랑하는 목적도 하나님의 목적이다. 만일, 이것 아니라면 실패고 변하여질 때 도리어 귀중품이 썩을 때 독해짐과 같다. 우리는 이 점 잊어버리기가 쉽다. 만일 내 것으로 사랑하고 내 것으로 선한 일하고 내 목적으로 한다 할 때도 다 실패한다. 재료도 목적도 명령한 자도 하나님의 것이다. 지상에서 사랑하는 것같이 사랑한다는 것 가지고는 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셨으니 사랑하자. 그 종자 그대로 기를 것 바라보지 않으면 가장 사랑이 자유롭게 헤엄치고 무성할 때에는 사랑이 반발되어지는 것 느낀다. 사람에게 사랑받기 위해 하는 것도 실패다.
원수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랑 즉 원수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랑 가장 자유로운 사랑의 세계 얻은 것이다 .사랑 자체로 가장 행복된 세계 무성한 옥토 얻을 때이다.
사랑이 아닌 우리가 생각하고 우리를 우리가 중심되어 날뛸 때는 원수는 미워하여야겠다. 원수 있는 곳은 지옥이다. 원수 만난 곳은 불행 만나 곳이 되겠다.
사랑 자체는 원수 만난 것이 가장 일거리 만난 때요, 영광 나타낼 때요, 평소에 볼 수 없는 큰 열매 맺을 때니 그 입장이 가장 행복되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사랑은 불행스런 자를 만난 것은 다행으로 여겨 불행스런 자 사랑하는 것이다. 죄가 많기 때문에 더 사랑한다.
약한 사랑은 죄가 많은 자 대할 때 꺾어지고 감당하지 못하나 큰 사랑이라야 감당할 수 있다. 이는 약한 자에게 큰 영광과 큰 보배 담을 때 감당치 못함과 같은 성질이다. 그러므로 가난한 자, 불행자, 모든 악을 행하는 자를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이 큰 사랑이다.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은 사랑에 대한 지혜가 되겠다.
불행스런 것과 악행하는 그 사람 대할 때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자가 또 자기가 악을 행하는 자가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느껴서 거기는 사랑이 필요하겠고 거기는 용서가 필요하겠고 얼마든지 용서하는 자가 되어지겠다. 사랑할 수 있는 입장과 자격있는 자 사랑함은 가장 약하고 엷은 것이다.
죄인 원수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의 장성이요, 원수를 친구로 삼을 수 있는 것이 사랑의 최고봉이다.
눅6:27 너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엘리야는 자기만을 적을 삼는 전국을 위하여 생명을 몇 번이나 버렸다.
행7:60 원수 위하여 스데반은 마지막 죽는 시간까지 기도했다. 사랑은 기독교의 생명이다. 그리스도의 그 생명이 있는 곳에는 사랑이 없을 수 없고 사랑이 없는 곳에 생명이 있을 수 없으며 생명이 자랄 수 없다. 그러므로
요일4L8, 16에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씀하셨고
요6:54- 예수님의 피와 살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생명의 양식이라 말씀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생명의 양식이란 말이다. 이는 그리스도의 피와 살은 모든 사랑의 최고절정이다. 그 피와 살은 우리를 사랑하여 살피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덩벙이다.
생명의 양식된단 말은 그리스도의 피, 살 볼 때에는 그리스도의 한없는 사랑이 있으니 그 사랑이 그의 생명이란 말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생명은 사랑만 먹고 자란다. 사랑 외에 다른 것의 식료품은 없다.
고전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와 같다. 이 말은 사랑이 없으면 생명이 없다는 말이다 .생명이 없을 뿐 아니라 생명이 못 자란다. 사랑이 없는 전도 지식, 믿음, 어학, 진리의 강론 그것 가지고는 우리의 생명이 자라지 못하고
요15:9, 10 이 말씀은 하나님의 계명 지키는 전체가 사랑이요 또 생명 자라서 생명이 충만
사랑 자란데서 된다. 우리가 이 사랑 시행하다가 몇가지 어려운 일 만난 때가 많다. 원수도 사랑할 수 있으나 신앙적인 원수 즉 대적은 만날 때 사랑을 빼앗기기가 쉽다. 이유는 도에 대적이니 미워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이다. 진리의 대적이면 하나님께서 처리할 것이요 진리 대적의 입장에서 살면 얼마든지 사랑할 수 있는 것이요 감추어 있는 사랑이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니 끝까지 사랑하는 것으로 척도로 삼아야 실패가 없다. 방법은 다르다. 고요히 기도하면서 회개하고 돌아오기 고대하는 것이요 만일 육적으로 사랑하면 오히려 악을 조장시키는 것이 될까 모른다. 혹 물들기 쉬울까 하여 살필 수 있다 하는 것도 안된다. 멀리하면서 받은 권세 기도 가지고 사랑하여야 된다. 미운 사람 위하여 가장 기도 많이 하여야 살인죄 범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속에 있는 그 생명이 나에게 죽어 있는 자에게 눌리어 있느냐? 머리 들고 있느냐 하는 것으로 사랑이 발동될 때는 머리들고 있고 사랑이 죽어 있을 때는 머리 못 든다.
2. 내가 영원히 살 생명은 사랑만 양식먹고 자란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힘으로 발동하는 것 아니면 내 생명은 시장과 갈급 가지게 된다. 기진하게 된다. 사랑의 중심으로 되어지고 그리스도의 사랑 전달할 때 그 열매는 내 속에 생명의 양식이요 그 열매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것이다.
사랑이 가려질 때는 내게 있는 생명의 머리가 꺾어질 때요 사랑이 약동할 때는 생명이 머리들고 생명이 약동할 때요 그리스도의 사랑이 약동하여 모든 사람에게 알려줄 때 하나님에게는 영광이요 자신은 승리와 성화요 이웃에게는 생명의 복음이 된다.
피, 살 마시는 자는 영생이 있고 하늘로 내려온 생명의 양식이라. = 그리스도의 피, 살은 전부가 사랑이니 피, 살 인하여 주 사랑함으로 죄와 대항할 때 의 행할 때 생명이 먹고 자란다. 그러므로 생명은 사랑에서만 자라고 사랑 없는데 생명이 없고 생명 있는 곳에 사랑이 나타난다. 이 생명인 사랑 곧 첫째 희락의 열매 맺는다. 사랑 있는 곳에 기쁨이 있고 사랑없는데 기쁨 없다.
사랑 주는 자는 줌으로 사랑받는 자는 받음으로 기쁘다.
그러므로 사랑을 사모하는 것이 유일의 기쁨을 끌어 오는 것이다. 미움은 지옥에 속한 것이다.
세례 요한이 말하기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하였다. 세상에서 시작되는 성신의 심판 말한다. 세상서 지옥 천당이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세상은 지옥과 천당 둘이 입맞추는 것이 세상이다. 그러므로 세상서 면하지 못한 지옥을 장차 면하지 못하고 세상서 천국 얻지 못한 천국을 장차 못 얻는다.
사랑을 오래 사모하면 광채나고 (천사같고) 미움을 오래 가지면 마귀상이 된다.
빌4:4 온전히 기뻐하라.
요일4:18 두려움이 없나니 심판날에 담대하리라.
이 세상은 기독자에게 한하여서는 기쁨의 세상이란 말이다. 즉 이 세상은 지옥과 천당이 상대하는 것이 세상이니 천당에서 사는 사람은 슬픔과 두려움 없고 기쁨과 평안뿐이다. 천당의 사람은 우리에게 기쁨없고 담대함이 없어지는 것은 이는 사랑이 없는 까닭이다. 사랑 없는 데는 기쁨의 열매, 담대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 사랑 가진 자는 천당의 것에 기쁨과 담대가 없는 사랑이 없는 열매는 지옥이니 근심과 슬픔이라 말이다. 사랑은 희생이다. 사랑은 이기주의 위하여 이타주의다.
사랑은 희생으로만 자라가는 것이니 세상이 우리에게 기쁨 주지 않는 것은 사랑의 세상에 이기주의의 묘가 가리워있기 때문이다.(거기는 깜깜하여 슬픔과 두려움뿐이다.)
지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얻는 천국은 하늘나라 가서 얻는 천국과 다르다. 지상에 얻는 천국은 예수님이 지상에서 얻는 천국뿐이다. = 원수 위하여 소유 주는 것 뿐 아니라 생명까지 바치는 것이 예수님의 재세목적이요 유일의 지상천국 얻는 방법인 고로 십자가상에서도 평강이 있었고 십자가를 앞에 둔 겟세마네 동산에는 영광 누려 기쁨 가졌다.
그러므로 기독자가 얻는 영원한 천국은 세상 안에서 얻어야 하고 세상에서 얻는데는 사랑을 가지는 데서만 된다. 사랑은 자체가 희생이니 희생하는데서만 얻어진다.
이기주의 가진다면 천국은 가지지 못할 것이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보다 능력이 더 크다면 이기주의에서도 평강을 얻으려니와 하나님의 능력보다 못하면 여지없이 지상 이기주의 가지려 할 때는 지옥이 된다.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르다. 희생으로서만 천국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한 천국을 지상에서 얻어야하고 사랑의 관계도 지금 맺어야 한다.
사랑의 발동은 희생이니 희생을 양식으로 본업으로 취미로 삼는 소망 가운데 있으면 천국화되나니 미움의 반대의 나라가 가장 천국이 된다. 참된 생명으로 살면 세상이 감당치 못하고 세상이 가장 불행하다는 곳이 가장 행복된 곳이다.
이북에 있는 주영진 전도사는 삼팔이북이 가장 행복이어서 삼팔선 넘어 오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의 생명 가지고 보니 그 생명이 장성히 자랄 수 있는 곳이 미개지 박해지니 그리스도인의 생명이 사는 곳이다.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사는 곳보다 지옥을 사모하고 있으니 이 세상의 평안을 영원한 나라에 손해 보는 생활이요, 이 세상은 받을 것보다 주는 것이 생명의 길이다.
예수님께서 조금 있다가 나를 보리라, 세상은 슬퍼하나 너희는 기뻐하리라, 세상이 이 기쁨 빼앗지 못하리라, 조금 있으면 기쁨 얻을 것 바라고 땅위에 잠깐 없어져서 영원한 생명 바라보는 그 기쁨 가리켜서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명의 약동은 사랑이요 사랑의 맺어지는 열매는 기쁨과 평안이다. 지상에서 얻지 못한 천국 얻을려고 생각 마라. 이 기쁨의 세상 얻지 못한 자 지옥 가는 길이다. 유일의 천국을 우리는 지상에서 소유하여야 한다. 아주 이 땅위에서 목적과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지상에서 이기주의 가진 자는 불만이다. 겉으로는 웃으나 그 속에는 울음이 있다. 영원한 이기를 위하여 현재의 이기주의를 포기하고 나아갈 때 역경이 평안하고 거기서 단번에 천국 소유하고 평안이 온다.
이것이 생명의 길이요 평안의 길이니 이것이 진리니 잊어버린 길 걷게 해 주옵소서. 어찌하여 생명의 도를 떠나서 오늘까지 남의 포도원을 지키리, 원수가 기뻐하는 것만 취하고 걸어 왔사오니 이제 목적도 방법도 자료도 바꾸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진리를 나에게 주셨으니 이것만 잡고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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