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word에서 백목사님 설교 내용을 발췌 추천했던 것입니다. 열람의 편리를 위해 제목을 붙이고 釋意교정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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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981.9.24.목새
(유산은 자녀를 무능하게 만드는 것)
자기가 아무리 목회를 한다고 해도 이 권능이 없으면 끝이 없습니다. 또 아무리 반사직 권찰일을 한다고 해도 이 권세가 없으면 이 권능이 없으면 결실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권세를 얻는 것 또 하나는 뭐이지요? 하나님의 모든 소유를 상속받아 우리 상속받는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나라보다도 더 잘 인식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예 부모의 것이면 제가 상속받아 제 것으로 딱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이 자기 가진 것을 자기 자녀들에게 이 세상 것이나 상속시키고 가는 자는 그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그걸 가지고 어짜든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실력을 있도록 그렇게 갖추는 거는 좋지만, 그 가진 것을 거기다가 그대로 넘겨주는 그것은 그러면 그 사람은 그 사람의 힘으로 무엇을 건설할 수 있는데 건설하는 그걸 하지 못하게 하고 자기 건설에만 지키도록만 하는 것이니까 건설을 해봐야 실력을 가지지 못했으니 건설은 못해보고 남 건설해 놓은 것 지키기만 하니까 그 사람은 결국은 무능자로 끝마치고 만다 이거요.
(돈 번 사장의 자세와 돈 쓰는 아들의 자세)
여기 해운대라든가, 좋은 호텔이 하나 있다는데 그 이름이 뭐입니까? 그 호텔 사장이 그 호텔에 들 때에는 특등실에 안들고 보통실에 들어가니까 거게 있는 종업자들이 말하기를, 사장님 자제분이 오면 특등실에 드는데 왜 사장님은 이런데 듭니까? 아들 놈은 제가 돈버는 놈이 아니거든, 그놈은 제가 돈버는 게 아니니까 그렇고, 나는 내가 번 돈이기 때문에 그래 안쓴다고 그래 말한답니다. 그말이 그냥 들리지 안해요. 그말이 참 얼마나 그 옳은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