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960.4.25. 월야
본문: 고후 13:5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는지를 확실히 알라. 다른 宗敎는 自己 任意로 그 敎主를 믿고 싶으면 믿고 믿기 싫으면 안 믿는다. 그러나 基督敎는 그 反對이다. 自己의 任意가 아니고 自己는 예수를 믿기 싫어도 믿게되고 예수 믿는 行動을 하기 싫어도 自然히 하게된다.
또 믿는 자 중에도 잘 믿는 자가 있고 보통 믿는 자가 있다. 어떤 자는 잘 믿는 자를 보고 自己는 그렇게 안 믿고 좀 더 쉽게 편안 예수를 믿기를 원한다. 잘 믿는 자는 어떤 이는 순교를, 어떤 이는 감옥을, 어떤 이는 매맞음을 원한다. 反面에 쉽게 믿기를 원하는 자들도 있다. 대게 처음 믿는 자들은 後者를 원한다. 그러나 얼마 후에는 좀더 깊이 들어가게 되고 잘 믿는 자 같이 따라간다. 그리고도 아주 잘 믿을 必要는 없다고 主張한다.
그러나 또 얼마 안되어 自己도 모르게 맺는 자리까지, 감옥까지, 殉敎까지 나가게 된다. 원치 않지만 이렇게 되는 이유는 人間은 몸과 理性과 靈으로 되어 있는데 믿지 않는 자에게는 靈이 죽고 理性과 몸만 살아 있다가 예수를 믿음으로 그 죽은 靈속에 예수와 聖神이 들어가 죽었던 靈을 다시 일으킨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靈魂이 살아난다. 이는 卽 등에 불을 켬으로 빛을 발하여 환하게 된다. 이처럼 眞理이신 예수님과 성신께서 靈魂안에 들어가니 빛을 발하여 善이 나오고 能力이 나오고 生命의 役事가 일어난다.
처음 믿을 때는 등에 떼가 묻어서 빛이 밝게 비치지 못하는 것 같다가 닦으면 환히 빛나는 것은 罪惡으로 어두운 우리 心靈을 悔改함으로 깨끗하여 예수님의 性品, 眞理, 사랑이 더 밝게 빛난다. 초불을 처음 켤 때와 같다가 차차 자라게 된다. 등이 불을 내지 못하고 불을 켬으로 말미암아 밝은 것 같이 예수님과 성신이 우리게 와서 믿기 싫어도 믿게 하고 하기 싫어도 하게 된다.
예수 믿는 것은 하나님을 榮華롭게 하고 사랑하고 섬기고, 하나님의 뜻으로 살고, 하나님의 榮光과 永生과 行動을 取하는 것이다. 믿기 前에는 이성. 몸, 죽은 靈魂이 있어 하나님을 공경치 않고 自己를 爲해 살고 眞理를 싫어하고 惡을 좋아하며 自己 뜻대로만 살고 그러므로 永生은 없고 죽은 것이다. 이러다가 生命이신 그리스도가 들어오고 진리이신 聖神이 들어오시고 卽 善과 사랑과 깨끗함을 가지시고 三位하나님과 말씀이 들어 오사 役事하니 힘이 强하므로 내 靈魂이 붙들리고, 나중은 理性이 붙들리고 몸도 움직이고 信者의 生活을 하게 된다. 이처럼 오직 당신이 役事함으로 믿게 된다.
本文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버리운 자니라."
(一)
이렇게 生命役事를 하는 참으로 하나님이신 創造主이신 예수님이 내속에 영생으로 계시는지, 옳게 바르게 行動을 하도록 强하게 역사 하시는 성신이 내 속에 계시는지, 이처럼 내 속에서 生命役事를 일으키는 하나님이 內在하는가를 확증하라. 그렇지 않으면 버리운자니라. 擇者라면 아직 부름 받지 못했고 重生치 않고 예수님이 안 계신 者니라. 예수님이 계시는가? 혹은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를 모르는가? 이를 自己自身에게 確定하라. 스스로 있다고 속지 말고 생명역사를 하는 하나님이 계시는지를 確實히 體驗해서 자신에게 확증하라. 안 계신 줄 안다면 낙심하든지 찾든지 하라. 조금만이라도 안 계신다고 의심하거나 부인되지 않도록 確信하라. 自己스스로 찾지 못하고 계신 줄로 인정하면 이는 우상이 되고 만다. 맨 처음 안 계시는 줄로 인정하고 찾아라. 重生者에게는 가르쳐 준다. 强하게 안 계신다고 主張하면 할수록 더욱 똑똑한 對答을 주신다.
예수님이 內在하신다면 罪를 對할 때, 罪를 犯할 때 어떤 증거가 온다. 예수 믿기 전에 하지 못하던 역사가 누가 했는지도 모르게 일어난다.
(二)
예수님의 內在를 확증한자는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試驗해보라. 自己의 믿음을 조사해 보라. 믿는 자인지 아닌지, 과거에 믿음의 生을 했는지 안 했는지를 찾아 보라. 과거의 生活을 잊지 말고 과거의 事件~을 對하여 處理한 믿음이 믿음이었는지 아닌지를 살펴서 現在와 未來를 궁구해 내야 한다.
과거의 당한 事件을 생각하고 未來에 당할 일들 즉 殉敎가 오면 어떻게 하며, 六.二五事變이 일어나거나, 신사참배문제가 나면 어떻게 내가 처리할까를 궁구하라. 스스로 속지 말고 그러한 환난, 역경을 이겨낼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 확증하라.
예수님께서는 敎訓하시기를 망대를 세울 때 먼저 그 망대를 세울수 있는 비용을 예산하라. 예산 없이 하다가 준공 못할까 염려하라고 하셨고 또 敵軍이 올때에 一万으로 二万을 이길련지 먼거리에서 알아보고 안되겠으면 和親하라고 하였다. 미래의 일에 이길수 없는믿음이면 낙심할것인가? 혹은 바꿀것인가? 믿음이 어떤지를 確증하라. 事件 오기 전에 勝者인가 敗者인가를 확증하여 낙심하고 말든지 또는 告하면 주시마고 하나님은 約束하셨으니 告하여서 기름 準備를 하든지 하라.
自己를 저울질 하여보아라. 靈은 안팎에 눈이 가득하다고 하였다. 하나도 빠짐없이 資勢히 밝히 알라. 自己를 모르면 失敗한다. 失敗는 自己를 깨달으라고 주신 膳物이다. 그럼 믿음이 있는가를 확증하는 방법은 과거를 회상 즉 반성하여 自己가 어떤 者임을 알라. 自己를 바로 깨달아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하라. 反省에는 첫째 物質 즉 經濟的으로 反省해보라. 物質과 어떤 關係가 있는가? 탐심, 누를 얼마나 끼쳤으며, 물질로 교만, 또 物質의 勢力을 얼마나 의지했는가? 를 살펴라. 둘째는 사교를 어떻게 했는지를 살펴라. 얼마나 원만하게 했으며 누그러이 했으며, 진실되이, 시종이 일관인가, 좁고 편벽했는가. 간사. 편벽. 정직, 이중이었는가 거짓 사교를 했는지를 反省하라. 또 平安과 기쁨. 환난 때 어떻게 했는가를 살펴 반성하라. 믿음은 공과 같이 원만해야 한다. 단점이 하나도 없이 둥글둥글해야 한다. 어떤가를 반성하고 앞으로 닥칠 일을 생각하고 처리 할 것을 알아 믿음을 시험해서 自己를 똑똑히 들어 내라. 마지막으로 예수님이 계신 것이 확정되면 그 결과가 있다. 난 문제가 해결되고 빛을 발한다. 이런 결과가 없으면 知識的 뿐이다.
自己안의 예수를 만나면 빛을 발한다. 아무튼 예수의 內在를 확증하고 믿음을 조사하고 과거를 반성하고 , 미래를 궁구하며 自身을 發見하고 하나님을 發見하라.
(필기: 박신찬)
